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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셔가의 몰락

어셔가의 몰락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아구스틴 코모토 (그림), 이봄이랑 (옮긴이)
문학동네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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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셔가의 몰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셔가의 몰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외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91141613907
· 쪽수 : 76쪽
· 출판일 : 2025-10-29

책 소개

「어셔가의 몰락」은 1839년 처음 잡지에 발표된 뒤 포의 단편 25편을 엮은 『그로테스크하고 아라베스크한 이야기』에 수록된 작품으로, 기이하고 음산한 저택에서 비이성적 공포와 광기에 시달리는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고딕소설과 환상문학의 진수를 보여준다.

목차

어셔가의 몰락 008
에드거 앨런 포 연보 072

저자소개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상 문학과 미스터리 문학의 선구자 에드거 앨런 포는 1809년 보스턴에서 이민자 출신 배우였던 부모의 둘째 아이로 태어났다. 태어난 지 1년 만에 아버지가 떠나고 이후 어머니마저 병으로 사망하면서 세 살 때 리치먼드의 부유한 상인 존 앨런에게 입양되었다. 1826년 버지니아대학에 입학했으나 도박 문제로 양부와 불화를 겪으면서 1년 만에 중퇴했고, 1830년에 입학한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에서도 군사 훈련과 규율에 적응하지 못하고 제적당했다. 1827년 가명으로 출간한 첫 시집 『타메를란』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단편 「베르니스」(1835), 「어셔가의 몰락」(1835), 「리게이아」(1837), 유일한 장편 소설 『아서 고든 핌의 모험』(1838) 등을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첫 소설집 『그로테스크와 아라베스크 이야기들』(1839), 최초의 추리 소설로 평가받는 「모르그가 살인 사건」(1841),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검은 고양이」(1843), 「황금충」(1843), 「도둑맞은 편지」(1843), 단편집 『이야기들』(1845)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뉴욕 문학계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제난과 음주벽에 시달리던 포는 1847년 아내가 결핵으로 사망하자 폭음에 빠져들었고, 1849년 볼티모어에서 의식 불명으로 쓰러진 채 발견되어 그해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인간 내면의 음습한 광기를 파고들며 독특한 상상력을 펼치는 포의 작품들은 미국 문학의 기반을 다졌을 뿐 아니라 오늘날 환상 소설과 공포 소설, 추리 소설의 기틀을 마련한 걸작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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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이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방송영상학과 사회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 석사학위를 받았다. 문학 출판사에서 해외문학을 편집했고, 현재는 프리랜서 편집자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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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스틴 코모토 (그림)    정보 더보기
아르헨티나 출생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1980년대 말 아르헨티나 잡지 〈피에로〉에 작품을 게재하며 출판 활동을 시작했다.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을 그리며 폭넓은 작품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작품을 출판했으며, 2001년 자신이 쓰고 그린 『700만 마리의 딱정벌레』라는 책으로 멕시코에서 그해 가장 아름다운 어린이·청소년 그림책에 주는 ‘바람의 가장자리 상A la Orilla del Viento’을 수상했다.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어슐러 르 귄의 ‘어스시 시리즈’와 단편 「카르히데에서 성년이 되기」, 응구기 와 시옹오의 『직립 혁명』 등 다양한 작품을 강렬하고 모던한 화풍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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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상에 존재하는 감각 중 이때의 심정에 제대로 비견할 수 있는 것은 아편에 취해 흥청거리던 이가 꿈에서 깨어났을 때의 감각, 그 일상으로의 혹독한 귀환, 베일이 벗겨지는 순간의 끔찍함뿐이리라. 그것은 심장을 얼어붙게 하고, 내려앉게 하고, 뒤틀리게 하는 감각이었다―아무리 상상력을 쥐어짜도 숭고한 무언가로 치환할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침울한 비관이었다.


내 상상력이 어찌나 고조되었던지 나는 실제로 어떤 특유한 공기―하늘의 대기와는 아무런 유사성도 없는, 썩은 나무들과 회색빛 벽과 고요한 호수에서 풍겨 올라오는 공기―가 그 저택과 사유지 전체를 포함한 인근 지역을 감싸고 있다고 믿었다―유독하고 불가사의한, 칙칙하고 뭉그적거리고 희미하게 식별 가능한 납빛 증기가.


“어떤 사건이든, 제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견딜 수 없을 만큼 불안정한 이 영혼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진다네. 사실 내가 꺼리는 것은 특정한 위험이 아니야, 다만 그것이 동반하는 절대적인 결과―공포―지. 이렇게 불안하고, 이렇게 한심한 처지에 놓인 채 나는 그 시기가 곧 다가올 것임을 느끼네. ‘두려움’이라는 음침한 환영과 사투를 벌이다 삶과 이성을 전부 내던지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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