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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다이어트
· ISBN : 9788952799074
· 쪽수 : 328쪽
책 소개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감수의 글
서문_인체 재생 스위치를 켜는 가장 과학적인 식단 가이드
Chapter01.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몰로치오의 분수
음식에서 찾은 건강의 비밀
수명의 과학을 시작하다
Chapter02. ‘장수 프로그램’으로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다
노화의 원인과 장수 프로그램
늙지 않는 것만큼 건강수명의 유지도 중요하다
노화 유전자와 네트워크의 발견
영양-유전자-노화-질병 연결하기
노화 연구에서 질병 치료의 연구로
Chapter03. 건강한 식사를 위한 5가지 절대 기준
오래 산다고 해서 반드시 아픈 것은 아니다
적당히 골고루 먹어야 한다?
믿을 만한 정보는 어떻게 구별할까?
Chapter04. 건강수명 늘리는 최적의 식단
내가 먹는 음식이 나를 만든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그리고 미량 영양소
50세를 100세처럼 살까? 아니면 100세를 50세처럼 살까?
“그렇게 먹으면서 살 바에는 일찍 죽을래요.”
질병 없이 오래 사는 식단의 원칙
Chapter05. 운동으로 건강하게 오래 살기
100세 이상 노인들이 주는 가르침
어떤 운동이 좋을까?
단백질 섭취와 근력운동
Chapter06. 단식 모방 다이어트로 리셋하는 건강 혁명
지속 가능한 단식 모방 다이어트, 그 놀라운 효과
프로론 FMD: 100명 대상의 임상시험
내부에서부터 시작되는 재생 효과
FMD vs. 약물치료와 줄기세포 치료법
Chapter07. 영양섭취와 단식 모방 다이어트로 암 예방 및 치료하기
암세포 표적치료를 돕는 단식의 힘
암에 걸린 쥐 치료하기
FMD와 면역체계로 암세포 죽이기
단식과 FMD로 암 환자 치료하기
Chapter08. 영양섭취와 단식 모방 다이어트로 당뇨병 예방 및 치료하기
체질량지수 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식단 가이드
Chapter09. 영양섭취와 단식 모방 다이어트로 심혈관계질환 예방 및 치료하기
원숭이의 심혈관계질환 예방하기
지중해식 식단이 답이다?
식단관리로 심혈관계질환 치료하기
심혈관계질환 위험인자를 줄이는 FMD
Chapter10. 영양섭취와 단식 모방 다이어트로 퇴행성 신경질환 예방 및 치료하기
단백질 제한과 알츠하이머병
어떤 음식이 뇌에 좋을까?
‘나쁜’ 지방과 알츠하이머병
영양제 섭취의 효과는?
연령별로 체질량지수 관리법이 다르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위한 식단관리
몸과 마음을 움직이기
퇴행성 신경질환의 예방 및 치료 지침
Chapter11. 영양섭취와 단식 모방 다이어트로자가면역질환 예방 및 치료하기
노화가 공격하는 자가면역체계
익숙한 식단이 자가면역질환에 안전하다
FMD의 재생 효과로 치료하는 자가면역질환
자가면역질환의 예방 및 치료 지침
Chapter12. 어떻게 건강을 유지할 것인가
건강수명을 위한 연구의 결론들
부록A_건강수명 늘리는 최적의 식단 2주 프로그램
부록B_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
리뷰
책속에서
혈당을 낮추는 약은 유기체의 정상적인 기능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인체의 조화를 고려하지 않은 처방이다. 일시적인 해결책(혈당 저하)이 될 수는 있지만 장기 복용 시 문제(부작용)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 근육세포를 회복하여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면 인체의 조화를 유지 또는 개선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러한 회복이 인류의 과거와 그보다 더 오래된 고대 생명체 때부터 반복되어온 환경과 조건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이는 인체의 조화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의 ‘주파수’와도 어우러져 ‘진화와 조율하기’까지 이룬 처방법인 셈이다. 이 책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여 설명할 단식은 호모 사피엔스가 존재하기 수십억 년 전부터 살았던 박테리아를 시작으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겪어온 굶주림이라는 방식을 통해 진화와 조율을 맞춘다. 때문에 단식은 인체의 조화를 해치지 않고 잘 조율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처방 중 하나임이 확실하다.
_‘수명의 과학을 시작하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영양 지식은 어렵고 헷갈린다고 느낀다. 과학 잡지와 매체마다 주요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및 달걀, 커피와 같은 특정 음식의 좋고 나쁨에 대해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나와 내 건강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중략)
이러한 목적으로 나는 ‘장수학의 다섯 기둥’을 고안했다. 나를 비롯해 수많은 과학자와 의사들이 그간 연구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세워진 장수학의 다섯 기둥은, 특정 영양소 또는 특정 영양소의 조합이 건강에 좋은지 나쁜지를 결정하고 건강한 장수 생활에 이상적인 식단을 찾기 위해 5가지 연구 분야를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유명한 식사법과 식단 중 상당수가 부적절하거나 부분적으로만 옳은 이유는 장수학의 다섯 기둥 중 1~2개의 기둥에만 기초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중략)
장수학의 다섯 기둥은 자신에게 필요한 조언을 고를 수 있는 든든한 토대이자 노화 및 질병에 관한 수천 가지 연구 중 어떤 것을 취할지 여과해주는 거름망인 한편, 식단 변화로 인한 위험부담을 최소화해준다. 다섯 기둥 전체가 하나도 빠짐없이 뒷받침하는 식단을 선택하면 나중에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더라도 모순되거나 크게 바꿀 일이 없다.
_‘믿을 만한 정보는 어떻게 구별할까?’ 중에서
사람과 원숭이는 지속적으로 칼로리를 제한할 경우 면역체계 결핍, 상처 회복 기능 저하, 지나친 저체중,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나는 다음과 같이 고민하기 시작했다. 짧은 기간 단식을 한 후 일반식으로 돌아가도 그 효과가 지속될 수는 없을까? 만약 이것이 가능하다면 단식을 실천하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배고픔을 참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단식 시기나 횟수도 개인 상황에 맞춰 결정할 수 있다. 기간은 한 번에 4~5일로, 횟수는 한 달에 한 번을 넘지 않는 선으로 제한하면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_‘지속 가능한 단식 모방 다이어트, 그 놀라운 효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