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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지키는 세계

벌레가 지키는 세계

(땅을 청소하고, 꽃을 피우며, 생태계를 책임지는 경이로운 곤충 이야기)

비키 허드 (지은이), 신유희 (옮긴이)
  |  
미래의창
2023-06-21
  |  
17,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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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지키는 세계

책 정보

· 제목 : 벌레가 지키는 세계 (땅을 청소하고, 꽃을 피우며, 생태계를 책임지는 경이로운 곤충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곤충
· ISBN : 9791192519708
· 쪽수 : 272쪽

책 소개

최고의 생물학자로 꼽히는 에드워드 윌슨은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작은 곤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벌레를 그만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책은 벌레가 징그럽고,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라는 오해를 완전히 뒤집는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4
추천의 말 7
들어가며 14

Chapter 1. 벌레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37
벌레도 시민으로 인정하다 | 아이들은 벌레를 사랑한다 | 언어, 예술, 문화 속의 벌레들 | 가까이에서 보면 더 아름다운 | 벌레에게 배울 수 있는 것들 | 다양성이 주는 교훈

Chapter 2. 벌레가 우리에게 해주는 것들 61
쓰레기를 비료로 바꿔주는 딱정벌레와 지렁이 | 수질 지킴이 전문가, 담륜충 | 박각시나방의 혀 | 식물을 지켜주는 말벌 | 해충을 없애주는 무당벌레 | 벌레를 활용한 해충 관리 전략 | 구더기와 거머리를 치료에 활용하다 | 벌레는 맛있는 식품 자원 | 벌레도 감정을 느낄까?

Chapter 3. 리버깅으로 자연을 다시 회복하다 85
리와일딩이 벌레에게 도움이 된다? | 사라진 종이 다시 돌아오게 하는 일 | 리버깅 배우기 | 새로운 변화의 시작 | 리와일딩과 리버깅의 이면에 숨은 이야기

Chapter 4. 공원과 도시: 주변 세계를 리버깅하기 117
도시에서 리버깅하기 | 정원에서 리버깅하기 | 공동 정원이나 텃밭에서 리버깅하기 | 미래를 향한 희망

Chapter 5.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리버깅을 위한 더 큰 과제 139

기후변화가 불러온 재앙 | 환경오염의 결과 | 외래 유입종의 침략 | 인공적인 환경: 소음공해, 광공해, 와이파이/5G

Chapter 6. 농업, 식품산업, 소비가 벌레에 끼치는 영향 167
벌레를 위한 땅 ‘남겨두기’와 ‘공유하기’ | 애벌레 반쪽이 나온 사과가 예쁜 사과보다 낫다 | 식습관을 리버깅하라 | 문제의 육류 | 식품 낭비와 쓰레기 이야기 | 생산자에게서 식품 구매하기 | 우리가 입는 티셔츠에는 얼룩이 있다 | 우리가 입는 옷이 벌레에 미치는 영향 | 목화 재배를 위해 숲을 파괴하다 | 미세플라스틱 재앙 | 리버깅을 고려한 현명한 소비

Chapter 7. 정치와 경제: 벌레가 돌아오려면 바뀌어야 할 것들 211
형편없는 지배 구조와 정치 | 불평등과 가난 | 자연과 동등한 관계 이루기 | 무분별한 소비지상주의 | 더 나은 미래

Chapter 8. 벌레가 돌아온 세계 237
리버깅을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247
감사의 글 258
주 259

저자소개

비키 허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30년차 환경운동가이자 곤충학자다. 주로 식품, 농업, 환경 정책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그린피스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 단체와 NGO의 자문위원을 맡았다. 현재는 독립적인 자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수년간 영국과 유럽연합 등에서 식품 및 환경과 관련된 국제적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수많은 정부 자문 그룹에 참여했다. 식품 관련 환경문제를 다룬 《먹어도 안전한가(Perfectly Safe to Eat?)》를 출간한 바 있다. 그녀는 평생 곤충에 열정을 쏟아온 학자이기도 하다. 생물학과 해충 관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왔고, 왕립곤충학회의 펠로우(FRES)로 활동하고 있다. 자녀에게 선물한 첫 번째 반려동물은 대벌레 가족이었으며, 50번째 생일 기념으로 몸에 기린목 바구미 문신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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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텍사스주립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오랜 꿈으로 번역가가 되었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인생을 운에 맡기지 마라》 《전념》 《제일 처음 굴을 먹은 사람은 누구일까》 《식탁 위의 미생물》 《시간도둑에 당하지 않는 기술》 《단식 모방 다이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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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작은 수나 아주 작은 비율의 벌레만 사라져도 지역이 초토화될 수 있다. 벌레는 먹이사슬의 최하단에 위치한다. 따라서 벌레가 사라지면, 벌레를 먹이로 삼는 종도 사라진다. 새, 박쥐, 일부 포유동물, 물고기, 파충류, 양서류와 같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래서 인류의 정체성과 문화에 상당한 의미를 지닌 대형 동물들도 사라질 것이다. 우리는 상상도 못 할 충격이 물밀듯 밀려와 생태계와 풍경 전체를 변화시킬 것이다.


벌레가 사라지면 세계의 풍경 또한 달라질 것이다. 벌이 붕붕대는 아름다운 목초지는 희미한 추억이 되고, 과거에는 세상이 이렇게 다채롭고 생기 넘치는 색과 소리와 향기로 가득했다는 것을 영상으로만 볼 수 있을 것이다. 거리를 걸어도 더는 꽃과 나무가 우리를 반겨주지 않으며, 더운 날에 시원한 그늘을 드리워주지도 않을 것이다. 대신 쓰레기와 배설물을 청소하고 분해해주던 무척추동물이 사라짐에 따라 점점 더 거대해지는 쓰레기 언덕 사이를 걷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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