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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스페인/포르투갈사
· ISBN : 9788952799333
· 쪽수 : 36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787년 코르도바 이슬람 문명의 전성기
1212년 라스 나바스 데 톨로사 기독교의 반격
1385년 알주바로타 새로운 포르투갈의 시작
1415년 세우타 포르투갈의 첫 해외 원정
1419년 사그레스 대항해시대의 전진 기지
1453년 콘스탄티노플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부상
1469년 바야돌리드 스페인의 탄생
1481년 에보라 다시 바다로
1492년 그라나다 그라나다 왕국의 멸망과 신대륙 발견
1497년 리스본 바스쿠 다가마의 인도 항로 개척
1504년 메디나 델 캄포 이사벨 여왕과 콜럼버스
1506년 리스본 유대인 대학살의 비극
1510년 고아 알부케르크와 동방 제국 건설
1517년 토르데시야스 합스부르크 왕조의 시대
1519년 세비야 마젤란의 세계 일주
1558년 유스타 수도원 카를 5세와 시대의 종말
1578년 알카세르-키비르 무너지는 포르투갈
1589년 엘 에스코리알 펠리페 2세와 무적함대의 패배
1609년 마드리드 스페인 제국의 위기
1640년 리스본 포르투갈의 독립과 브라간사 왕조의 출범
맺음말
인명·지명 찾아보기
참고 문헌
그림 및 사진 출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여행은, 탐험은, 항해는 결국 그런 것이다. 호기심과 용기를 가지고 남이 가지 않았던 곳으로 나아가는 것. 스스로 길을 만들어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것. 무지에 대한 도전이며, 공포를 극복하는 위대한 행위다.
_ <머리말>
유럽 변방의 작은 나라 포르투갈, 그중에서도 가장 끄트머리에 있는 사그레스에서 시작된 인식의 혁명. 세상의 무관심 속에 엔히크의 사람들은 모두에게 열려 있으나, 누구도 도전하지 않았던 바다라는 공간으로 나아갔다. 엔히크의 배들은 날카로운 검이 되어 중세를 가르고 있었다.
_ <대항해시대의 전진 기지>
마젤란의 세계 일주(정확하게는 그의 부하 엘카노가 마무리한)는 세계사에 하나의 큰 획을 그었다. 1419년 포르투갈의 항해왕 엔히크가 사그레스에서 시작한 바다로 나아가고자 한 열망이 마젤란의 항해로써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백 년의 시간 동안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모두가 버려둔 바다로 나아갔고, 개척했고, 쟁취했다. 나아가고자 한 그것은 인식의 혁명이었고, 지식의 혁명이었으며, 인류의 혁명이었다. 그러나 대항해시대는 이제 시작에 불과했다.
_ <마젤란의 세계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