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델피니아 전기 - 전9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라이트 노벨 > NT(엔티) 노벨
· ISBN : 9788952847300
· 출판일 : 2003-06-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라이트 노벨 > NT(엔티) 노벨
· ISBN : 9788952847300
· 출판일 : 2003-06-10
책 소개
다른 NT Novel들처럼, 크기도 작고 가격도 가벼운 그런 책이다. 한자리에 앉아서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작고 가벼운 책.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싶다. "가벼운게 뭐가 나빠?" 매력적인 캐릭터와 경쾌한 사건 전개,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천연덕스러운 유머감각, 이 책의 가치는 그걸로 충분하다.
책속에서
"누가 나라를 지배한다고 말했나?" 조용한 남자의 반론에 페르젠은 저도 모르게 말문이 막혔다.
"나라는 생물이다. 그것도 개인의 손에는 쥘 수 없는 거대한 생물이다. 설사 국왕이라 해도, 그 목에 사슬을 채워 조종하는 일 따위는 할 수 없어. 할 수 있는 건 그 진로에 다소의 수정을 가하는 정도다."
"너는 권력을 쥐면 뭐라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마음먹은 대로 나라를 움직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것이 착각이었다는 사실을 마지막까지 눈치채지 못한 것 같군." 남자는 현란하게 장식된 옥좌를 올려다보더니 가련하다고도 할 수 있을 감정이 깃든 눈초리를 숙적에게 향했다.
"너에겐 이 옥좌는 지배자의 상징으로 보였겠지만 내게는 단순한 관리자의 의자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누가 앉아도 똑같은 거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