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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교회

우리가 꿈꾸는 교회

홍성욱 (지은이)
  |  
두란노
2010-12-13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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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교회

책 정보

· 제목 : 우리가 꿈꾸는 교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88953114500
· 쪽수 : 224쪽

책 소개

교회를 너무나 사랑하는 목회자 홍성욱 목사의 신작. 이 책에는 하나님의 교회를 향한 순전한 사랑이 담겨 있다.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 소망하는 순수한 열정이 담겨 있다. 그리고 말씀 속에서 진리를 찾으려는 간절함이 담겨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저자의 글

여는 글

1부 - 구약에 예표된 교회
1. 성막을 통해 본 교회
2. 성막 기물을 통해 본 예배
3. 성막 건축을 통해 본 섬김

2부 - 우리가 꿈꾸는 교회
1. 첫사랑의 감격이 있는 교회
2.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
3. 예수님의 증인 된 교회
4. 바른 신학 위에 선 교회
5. 살아 움직이는 교회
6. 선교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
7. 뜨거운 열정을 간직한 교회

3부 - 교회의 동력 ‘성령’
1. 첫 성령 강림
2. 사마리아 성의 성령 강림
3. 고넬료 가정의 성령 강림
4. 에베소의 성령 강림

맺는 글

저자소개

홍성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개척 교회 목사의 아들로 대부분의 학창 시절을 교회에서 보낸 그는 대학 시절 신학을 공부하며 선교적 교회에 대한 열망을 품게 되었다. 세상의 희망이 되는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 선교와 목회의 합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60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울 중앙고등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Th. B),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하고 육군 군목을 마친 후,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선교대학원(Oxford Centre for Mission Studies)에서 선교신학으로 박사 학위(Ph. D)를 받았다. 현재 안양제일교회 담임목사, 아시아빈곤선교센타(C.A.M.P.)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가 꿈꾸는 교회》(두란노), 《교회만이 희망이다》(교회성장연구소), 《지혜 여행》(넥서스CROSS), 《Naming God in Korea: The Case of Protestant Christianity》(Regnum), 공저로 《선교학 개론》(대한기독교서회), 《선교와 디아코니아》(한들출판사), 《선교와 교회 성장 2003》(한들출판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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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문

몇 년 전 말레이시아의 한 그리스도인의 집에서 예배를 인도한 적이 있다. 그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으로 변호사이며 법무법인의 대표이기도 한 사람이다. 그는 헌신된 그리스도인으로 선교에 열심이어서 많은 땅을 선교를 위하여 기증하기도 했다. 그가 믿음 생활을 잘 하는 친구들과 모임을 갖는데, 그때 예배를 인도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었다.
그의 집에는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한국에서 온 의료 선교팀원 등 수십 명이 모여 있었다.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은 참으로 다양했다. 중국계, 인도계, 말레이시아 부족 출신, 아프리카 출신, 한국인 등 모두 달랐다. 말씀을 전하고 같이 기도회를 하는데, 그가 먼 곳에서 온 한국 의료 선교 팀이 힘든 오지에 들어가 사역해 준 것이 감사해 먼저 한국 의료 선교 팀을 축복해 주고 싶다고 했다. 한 끼 식사 대접한 것으로는 고마움을 표현할 수 없어 축복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한국 의료 선교 팀을 가운데 모이게 하고 빙 둘러 서서 어깨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하는데, 어떤 사람은 영어로, 어떤 사람은 중국어로, 또 어떤 사람은 말레이시아 부족어로, 또 어떤 사람은 방언으로 기도를 하였다. 다음에는 우리 한국 선교 팀과 다른 이들이 서로 자리를 바꿔 서서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인 말레이시아인들을 축복하며 기도하였다.
그때 우리는 모두 느꼈다. 성령님이 그곳에 임재하심을, 성령님이 함께 계심을, 우리를 붙들고 계심을, 기름 붓고 계심을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느낄 수 있었다. 손들고 찬양하며 하나님의 높은 이름 앞에 모두 눈물을 흘렸다.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는 그 일 앞에 다 하나가 되었던 것이다. 주부, 대학생, 의사, 변호사, 교수, 공무원, 노동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오늘의 사도행전적인 경험을 한 것이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마음으로 하나 되어 기도한다면, 한국 교회를 향해 날아오는 돌과 흙을 딛고 일어나 세상을 향해 희망의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얼마 전 집사님 한 분이 나를 찾아왔다. 그분은 오래전 안양에서 직장 생활할 때 안양제일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하다가 직장 문제로 청주에 내려간 분이다. 그 집사님은 1991년경 교회가 성전 건축을 앞두고 기도하고 있을 때 30만 원을 건축 헌금으로 작정했는데, 그것을 아직 드리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아들이 작정했던 5만 원까지 합쳐 35만 원을 가지고 일부러 안양까지 왔던 것이다. 추위에 발갛게 언 손과 얼굴로 헌금을 드리고 가는 모습을 보고 마음에 감동이 전해져 왔다.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어디에서부터 떨어졌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생각하고 회개하고 돌이키라.’


지금으로부터 700년 전에 중국에 기독교가 들어갈 기회가 있었다. ‘마르코 폴로’라는 이탈리아 출신의 독실한 신앙인이 중국을 방문하여 당시 ‘쿠빌라이 칸’이라는 황제를 만난 기록이 있다. 쿠빌라이 칸은 칭기즈 칸의 손자로 중국뿐만 아니라 몽골, 베트남, 미얀마에 이르기까지 대 제국을 형성했던 정복자이다. 그런 그가 이탈리아 왕에게 전해 달라며 두 가지를 요청하는 친서를 써서 마르코 폴로에게 주었다. 그 두 가지는 과학자를 많이 보내 달라는 것과 마르코 폴로가 믿는 종교를 전할 수 있는 선교사를 보내 달라는 것이었다.
이런 요청은 역사상 대단히 드문 것이다. 황제가 자기 나라의 종교가 아닌 다른 종교의 선교사를 보내 달라고 요청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중국 황제의 친서를 받고 마르코 폴로는 뛸 듯이 기뻐하며 그것을 황제와 교황청에 전달했다. 그러나 당시는 로마 천주교가 심히 부패해 있을 때라 이 요청을 행동에 옮기는 데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처음에 선교사 5명을 선정했으나 많다고 넷으로, 셋으로, 둘로, 결국엔 하나로 줄여서 보냈는데, 그것도 쿠빌라이 칸이 요청한 지 25년 뒤에 보낸 것이었다. 선교사가 도착해 황제를 만나러 가니, 황제는 이미 죽고 없었다. 만일 그때 로마 교황청이 깨어 있어서 복음에 열정을 가지고 그 편지를 받자마자 선교사를 천명쯤 보냈다면, 아니 오천 명쯤 보냈다면 아마도 오늘날 아시아의 종교는 바뀌었을 것이다.
현대인이 왜 성인병에 걸리는가? 많이 먹고 운동은 하지 않기 때문이다.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으면서 운동을 하지 않으니 동맥경화에 걸리고, 지방간이 생기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르는 것이다. 잘 먹고 운동 잘 하면 건강한 몸이 된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이 모여서 우리끼리 잔치를 벌이고 우리끼리 좋아하고 우리끼리 삶을 나누게 된다면, 그 교회는 동맥경화에 걸리고 지방간이 생긴다. 그러나 교회가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을 가지고 민족을 섬기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열방을 섬기고, 그들의 역사를 바꾸고, 교회와 학교와 병원을 세워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을 열심히 감당할 때, 그 교회는 건강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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