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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성경공부교재 > 새신자
· ISBN : 9788953116221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1-07-18
책 소개
목차
서문
1. 교회란 무엇인가?
2. 성경이란 무엇인가?
3. 예배란 무엇인가?
4. 기도란 무엇인가?
5. 주기도문이란 무엇인가?
6. 사도신경이란 무엇인가?
7. 십계명이란 무엇인가?
8. 찬양이란 무엇인가?
9. 하나님은 누구신가?
10. 예수님은 누구신가?
11. 성령님은 누구신가?
12. 죄란 무엇인가?
13. 주일 성수란 무엇인가?
14. 성도의 교제란 무엇인가?
15. 전도란 무엇인가?
16. 지옥이란 무엇인가?
17. 천국이란 무엇인가?
18. 헌금이란 무엇인가?
19. 성례전이란 무엇인가?
20. 천사와 사탄은 누구인가?
21. 절기란 무엇인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서문]
대부분 자동차에 내비게이션이 설치된 요즈음에도 가끔 나는 지도만을 의지해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목적지가 결정되면 먼저 인터넷 지도를 통해 거리와 시간을 분석해 본다. 그리고 나만 아는 방식으로 몇몇 중요 지점을 표시한 뒤 직접 지도를 다시 그린다. 지도를 들고 낯선 지역을 찾아가는 여행은 시나브로 커가는 설렘을 준다. 내 지도에 표시된 지역 안내판이 불쑥 나타나거나 예상했던 풍경들이 맞아떨어질 때면 묘한 쾌감도 느낀다. (가끔은 새로 생긴 건물들 때문에 잠시 방황하다가 U턴할 때도 있다.)
여행을 하다가 길 안내를 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즉시 나침반을 꺼내야 한다. 나침반은 지구 어디에 놔두더라도 남과 북을 정확히 가리켜주기 때문이다.
성경은 신자들의 영혼을 안내하는 ‘영적 나침반’이다. 성경은 인생의 방향을 정해준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있다면 즉시 성경으로 돌아가 길을 찾아야 한다.
교회가 어두운 세상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것도 성경이라는 나침반이다.
3천 명 이상의 고아를 돌보며 고아들의 아버지로 불렸던 영국의 조지 뮐러에게 한 기자가 질문했다.
"어떻게 이런 엄청난 일을 할 수 있었습니까?"
그때 조지 뮐러는 중요한 간증을 했다.
"나는 평생에 성경을 백 번 통독했지만 한 번도 싫증 난 일은 없었습니다. 읽을 때마다 새로웠고, 항상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영적 생활의 활력은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나의 삶에 적용하는 것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교회를 교회답게 만들어주고 인간으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갖게 하는 능력이 있다. 인간과 만물의 존재 목적을 가르쳐 주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주는 책이 성경이다. 루터를 포함한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성경으로 (Sola Scriptura)’라는 강력한 슬로건으로 개혁의 불꽃을 피웠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교회의 급성장인가? 신자 개인의 영성개발을 통한 가정의 축복인가? 머리 깎인 삼손과 같고, 기울어져 가는 타이타닉과 같은 한국교회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교회 안에 들어와 버린 본질 아닌 것들을 경계하고 성경이 말하는 신앙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 성경이 우리의 신앙과 삶의 표준이 되며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스스로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는 사람 중에서 성경 66권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하나님 말씀을 통해 그의 삶이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주변인들이 알아챌 만큼 성화 된 신자는 몇 명이나 될까?
매일 식사하는 만큼 영의 양식을 섭취하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되며 하루를 말씀으로 열고 말씀으로 하루를 닫는 신자는 몇 명이나 될까?
이런저런 신자들의 깊지 않은 신앙현실을 보고, 영적인 나침반보다 소견에 옳은 데로 살아가고자 하는 나 자신의 욕심을 보다가 이 만화를 구상하게 되었다. 이 책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는데 사용되는 작은 도구가 되길 바란다.
좋은 작품으로 다듬어준 두란노 가족들, 기도의 후원자들과 조인교회 성도들, 사랑하는 경애와 하나님의 선물인 영찬 이와 안나 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