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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53125070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6-02-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re-orientation/ 이것이, 무엇입니까?
001 신앙의 여정을 어떻게 시작하나요? / 002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003 십자가가 내게 무엇입니까? / 004 제자는 누구입니까?
005 믿음이 무엇입니까? / 006 예배가 무엇입니까? / 007 순종이 무엇입니까?
008 고난이 무엇입니까? / 009 기쁨이 무엇입니까? / 010 무엇을 구합니까?
011 믿음의 증거가 무엇입니까? / 012 무엇이 중요합니까?
013 하나님을 따르는 삶이 무엇입니까? / 014 우상숭배가 무엇입니까?
015 이단이 누구입니까? / 016 지혜가 무엇입니까? / 017 지옥이 무엇입니까?
018 사랑이 무엇입니까? / 019 부활이 믿어집니까? / 020 율법이 무엇입니까?
021 성전이 무엇입니까? / 022 교회가 무엇입니까?
023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 024 성찬과 세족식이 무엇입니까?
025 속사람이 무엇입니까? / 026 심판이 무엇입니까? / 027 어떻게 거듭납니까?
028 보혜사 성령은 무슨 일을 합니까? / 029 기적이 무엇입니까?
030 은혜가 무엇입니까? / 031 끝이 두렵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Part 2 /re-member/ 왜냐고, 물어도 될까요?
001 인생이 꼬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002 왜 고난받아야 합니까?
003 왜 나쁜 일은 끝이 없을까요? / 004 따지고 들면 고난이 없어집니까?
005 하나님은 왜 악인을 쓰십니까? / 006 왜 내게 물으십니까?
007 왜 죄 용서가 먼저입니까? / 008 열심이 특심인데도 왜 열매가 없습니까?
009 왜 기쁘지 않습니까? / 010 어떻게 사람이 변합니까?
011 왜 세상으로부터 핍박받습니까? / 012 왜 세상이 낯설게 느껴질까요?
013 왜 사람의 말에 휘둘립니까? / 014 왜 인생이 헛헛합니까?
015 하늘 아래 왜 나 혼자입니까? / 016 왜 기도의 문이 닫힙니까?
017 열심히 살면 잘 사는 것 아닙니까? / 018 왜 유산을 남깁니까?
019 왜 두렵습니까? / 020 예수님이 떠나시는 게 왜 유익입니까?
021 왜 더디 갈까요? / 022 교회, 살아 있습니까? / 023 교회는 왜 달라야 합니까?
024 영적 체험을 왜 과시합니까? / 025 하나님나라에서 빈익빈 부익부가 웬 말입니까?
026 왜 지혜가 외면당합니까? / 027 왜 자꾸 복에 굶주립니까?
028 왜 서열을 따집니까? / 029 알면서 왜 두렵습니까?
030 왜 기도한 대로 이루어 주지 않으실까요? / 031 왜 해결하지 않고 비판합니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프롤로그 중에서]
예수님을 부인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더 사랑하기에 교회를 떠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미 가나안 성도가 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다가 눈에 들어온 것이 페이스북(facebook)입니다.
‘목마를 텐데… 외로울 텐데… 복음이 아니면 그 목마름과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을 텐데….’
그 생각으로 새벽마다 페이스북에 짧은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열두 줄의 새벽 말씀 묵상’입니다.
방송 기자 시절 날마다 전해야 할 뉴스 원고 길이가 그 정도 분량이었습니다. 아무리 중요한 내용도 그 길이로 압축했던 기억을 되살려 묵상의 글을 줄이고 줄였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또는 출근해서 책상 앞에 앉아 일을 시작하기 전에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 글을 읽고 한마디 기도를 더하면 1분 반에서 2분이면 되겠거니 짐작하고 이 일을 계속했습니다.
3년이 지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팔로워로 동참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트위터나 카카오스토리 같은 다른 SNS로 글을 퍼가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때로 쉬고 싶어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떠올라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새벽 5시에 글을 올렸습니다.
믿음의 자리를 떠났던 분에서부터 먼 곳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분들에 이르기까지, 격려의 댓글을 달아 주시고 새 힘을 더해 주셔서 날마다 기쁨으로 새벽 묵상을 시작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열두 줄의 새벽 말씀 묵상’이 오히려 제 신앙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책 제목을 놓고 고심했습니다. 《열두 모금 생수》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목마른 이에게 건네는’이라는 부제가 덧붙여졌습니다. 정말 그랬으면 합니다. 세상에 그 어떤 기쁨보다 목마른 이가 해갈되는 기쁨만한 것이 없지 않습니까? 중요한 것은 ‘생수’입니다. 심한 갈증은 생수 외에 다른 것으로 해갈되지 않습니다. 《열두 모금 생수》가 종일 눈과 귀를 피곤케 하는 수많은 메시지 틈새에서 심히 목마른 이들에게 반가운 생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01 믿음은 회의의 늪을 건너야 합니다. “나는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하는 것이 좋은 믿음일 수 있지만 사실은 무엇을 믿고 있는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02 믿음의 사람치고 믿음이 흔들리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 보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사람의 마음은 늘 출렁이는 탓입니다.
03 예수님은 의심 많은 도마도 제자 삼으셨습니다. 그의 의심에도 신실하게 답해 주셨습니다. 부활을 의심하는 도마를 특별히 배려해 주셨습니다.
04 부활 후 제자들을 찾아오신 예수님을 도마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열 제자가 이구동성으로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얘기했지만 도마는 믿지 않았습니다.
05 “나는 내 눈으로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과 옆구리에 있는 창 자국을 확인하고 만져 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소.”(25절) 도마가 목소리를 높입니다.
…
12 믿음은 사실을 보지 않고 믿는 것입니다. 보면 확인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오직 믿음입니다. 구원을 받는 것도, 구원을 누리는 것도 오직 믿음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믿음으로 의로워지고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