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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만이 모든 것을 바꾼다

복음만이 모든 것을 바꾼다

(한국교회에서 진행되는 복음중심적 사역)

팀 켈러 (지은이), 스티븐 엄 (엮은이), 장성우 (옮긴이)
  |  
두란노
2019-03-27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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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만이 모든 것을 바꾼다

책 정보

· 제목 : 복음만이 모든 것을 바꾼다 (한국교회에서 진행되는 복음중심적 사역)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53134508
· 쪽수 : 272쪽

책 소개

어떻게 복음이 도시 상황에서 목회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는가에 대해 세계 여러 도시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CTC아시아 태평양 훈련 책임자인 스티븐 엄 목사는 이 사역이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를 대한민국 전역에 개척하고 성장시킴으로써 국내외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 1 복음
01. 포스트모더니즘과 복음 _ 팀 켈러
: 포스트모던 시대의 사람들에게 설교하기

02. 성경의 모든 본문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기(상) _ 스티븐 엄
: 주제 해결, 율법 수용

03. 성경의 모든 본문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기(하) _ 스티븐 엄
: 이야기 완성과 상징 성취

Part 2 도시
04. 도시의 중요성 _ 스티븐 엄
: 권력과 문화와 예배의 중심부, 도시
05. 상황화 _ 팀 켈러
: 복음이 어떻게 상황화에 도움을 주는가

06. 선교적 교회의 얼굴 _ 정갑신
: 자기 깨뜨림으로 드러나는 그리스도의 몸

07. 팀 켈러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_ 팀 켈러
: 도시 목회자로부터 듣는 목회적 통찰

Part 3 운동
08. 한국에서 진행되는 복음 ? 도시 ? 운동 _ 이인호
: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

09. 건강한 교회 개척 생태계 _ 노진산
: 교회성장인가, 도시 부흥인가

부록
한국교회와 팀 켈러, 그리고 복음도시운동 _ 고성제
: CTC의 복음 DNA가 나의 목회 사역을 어떻게 형성해 왔는가


추천도서

저자소개

팀 켈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맨해튼을 비롯해 미국 뉴욕 세 군데 지역에서 약 6천 명의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리디머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의 설립 목사. 팀 켈러의 설교는 철저히 예수 복음 중심이며,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지성으로 이 시대를 통찰력 있게 읽어 준다. 그래서 신실한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구도자와 회의론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팀 켈러는 한 시대의 문화와 사상이 만들어지고 집약되는 ‘도시 지역’ 선교에 헌신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에 430개 교회의 개척을 도왔다. 2017년부터는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세계 각국 교회 지도자들의 도시 전도와 사역을 돕는 단체인 CTC(City to City)에서 섬기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버크넬대학교(Bucknell University), 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웨스트민스터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수학했다. 1984년부터는 5년간 모교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강단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팀 켈러의 인생 질문》,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팀 켈러, 고통에 답하다》,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 《팀 켈러의 기도》, 《팀 켈러의 일과 영성》(이상 두란노) 등의 저서가 있다. 2023년 5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www.redeemercitytocity.com www.timothykell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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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보스턴 시티라이프장로교회(Citylife Presbyterian Church)의 담임목사다. 교계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목회 활동 외에도 2002년부터 고든콘웰신학대학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약학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 가스펠코얼리션(The Gospel Coalition) 부대표 겸 TGC아시아태평양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미국에서 팀 켈러 목사와 리디머시티투시티(Redeemer City to City)에서 함께 사역하고 있다. CTC아시아 태평양의 훈련책임자로서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복음도시운동의 DNA를 전수해오고 있다. 그는 아내와 세 딸과 더불어 보스턴에 살고 있다. 그는 보스턴대학교(Boston University)와 필립스아카데미앤도버(Phillips Academy Andover)를 졸업했고, 고든콘웰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와 신학석사(Th .M.) 학위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University of St. Andrews)의 세인트매리칼리 지(St. Mary's College)에서 신약 연구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저서로는 《당신을 위한 미가》(두란노), The Kingdom of God(하나님 나라), 1 Corinthians: - e Word of the Cross(말씀 주석 시리즈의 고린도전서), Gospel Shaped Mercy(복음에 나타난 자비), The theme of Temple Christology in John's Gospel(요한복음에 나타난 성전 기독론의 주제: 2006 신약 연구집), 공저로는 《복음만이 모든 것을 바꾼다》(두란노)가 있다. www.citylifebost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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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종교개혁 칭의론의 해석학적 유산을 발전시키는 연구로 박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TGC코리아(복음과도시)를 통해 가스펠코얼리션(The Gospel Coalition) 주요 강사진의 설교와 강연을 번역하고 소개했다. 역서로는 《복음만이 모든 것을 바꾼다》, 《도시 목회 가이드》, 《당신을위한 에베소서》와 《바울이 본 그리스도와의 연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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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한국에서 CTC코리아(City to City Korea) 네트워크를 조직하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았다. 2010년에 나는 대규모의 한국 목회자를 대상으로 '리디머CTC(Redeemer City to City)의 복음 DNA'에 관해 강의하도록 초청받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컨퍼런스가 열린 지 하루 만에 분명히 알게 된 사실이 있었는데, 그것은 많은 참가자들이 확고한 신학적 비전에 주로 집중하는 컨퍼런스를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뉴욕으로 돌아가서 CTC아시아(City to City Asia) 실무진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한국 목회자 및 교회와 동역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이르다고 판단했다. 또 한편으로는 이러한 현상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 사역하게 하려고 방향을 바꾸시는 하나님의 섭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몇 년 후, 일단의 한국 목회자들이 우리에게 먼저 연락을 해 왔다. 그들은 한국의 개교회들이 각자 독립적으로 사역하기보다 여러 교회와 목회자들이 서로 협력한다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다. 심지어 개별적인 '나무'의 성장을 추구하기보다 여럿이 함께 '큰 숲'을 이루고자 하는 도전적인 비전도 가지고 있었다. 지금 돌아보면 성령이 주도하시는 그 복음 운동에 우리가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특권이 아닐 수 없다. 그 운동을 통해 다양한 훈련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팀 켈러의 센터처치》(Center Church)를 비롯한 리디머CTC 커리큘럼에 포함된 자료들을 한국 목회자들과 나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떻게 복음이 도시 상황에서 목회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다주는지에 대해 세계 여러 도시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목회자들은 각각 CTC코리아의 사역에 깊이 관여해 왔다. 이 사역은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를 대한민국 전역에 개척하고 성장시킴으로써 국내외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팀 켈러의 센터처치》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 거기에는 특별히 도시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지혜로운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비록 저자는 뉴욕에서 목회하는 한 사역자의 관점에서 그 책을 저술했지만, 그의 조언들은 세계 각처의 도시와 특히 그의 저서들로부터 이미 유익을 얻고 있는 한국교회에 잘 적용될 수 있다. 나는 《복음만이 모든 것을 바꾼다》(Gospel, City, Movement)가 《팀 켈러의 센터처치》에 대한 입문서가 되길 바란다. 이 책이 한국 문화라는 상황에 최적화된 내용으로 어떻게 복음이 서울과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를 새롭게 빚어갈 만한 능력과 효과를 지니고 있는지를 보여 주기를 원한다. 복음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사랑하신다는 소식일 뿐 아니라, 구체적으로 서울과 한국의 여타 지역들을 은혜를 통해 갱신하는 역사를 가져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복음', '도시', '운동'의 세 개의 부(部)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부에 속하는 세 개의 장은 복음에 대한 확고한 신학적 비전과 토대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 가운데 1장 '포스트모더니즘과 복음'은 2018년 3월에 서울에서 개최된 "센터처치 컨퍼런스"에서 팀 켈러 목사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한 글이다. 그 컨퍼런스에서 팀 켈러 목사를 비롯한 한국과 미국의 강사진은 약 1,300명의 사역자들 앞에서 강의했다. 그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일상과 사역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복음에 대해 나누었다. 복음이 도시의 모든 부분들에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일으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 복음은 도시에 존재하는 모든 우상과 가치관과 신념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었다.
그중 팀 켈러 목사는 사상과 상업의 세계 중심지인 뉴욕에 살고 있다는 특징을 살려 포스트모더니즘의 가치관과 우상들을 끊임없이 대면할 수밖에 없는 현대 도시인들에게 어떻게 설교해야 하는지를 다루었다. 더 나아가 올바른 상황화의 과정에 대해 주의 깊게 고민함으로써 한국 목회자들이 세속 문화 안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복음을 효과적으로 설교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을 제대로 알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정점에 이르는 구속사, 즉 하나님의 사역이 성경의 스토리에서 드러나는 웅장하고 유기적인 이야기를 알아야만 한다.
나는 보스턴에 있는 한 교회의 담임목사이자 고든콘웰신학대학원의 신약학 부교수로서 목회자와 설교자들이 더욱 본문 해설에 충실하면서도 '그리스도 중심적'(Christ -centered) 설교를 작성하고 발전시키도록 훈련시켜 왔다. 흔히 설교자들은 본의 아니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하나님의 사역을 강조하지 않고 단지 성경의 원리에만 초점을 두는 설교를 한다. 이는 복음 가운데 드러나는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위대하심에 경탄할 수 있는 기회를 사람들로부터 빼앗아 갈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성경을 전체적인 시각에서 구속사적 렌즈를 통해 읽지 않는다면, 설교자로서 어떻게 해당 본문이 성경의 통일성 있는 신학을 담고 있는 이야기와 연결되는지를 보여 주지 못한 채 그저 본문을 단편적으로 해설하고 말 가능성이 크다. 그리하여 전혀 뜻하지 않게, 교인들이 성경의 스토리에서 마주하는 그 불완전한 이야기들을 스스로 완성하도록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런 문제를 염두에 두고, 나는 2장과 3장에서 그리스도 중심적 해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유기적인 복음 조각들을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시켜 어떻게 성경의 모든 본문에서 그리스도에 이를 수 있는지를 논증하고 그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들을 제시한다.
2부는 도시를 주제로 삼았다. 곧 (1부에서 제공한) 신학적 비전이 어떻게 교회와 리더들을 구체적으로 준비시켜 복음 중심적 사역에 최적화된 접근으로 세속 도시 가운데로 들어가게 하는지를 설명한다. 여기서는 인간의 역사나 성경의 역사에서 나타나는 도시의 중요성뿐 아니라, 현재 세계화된 상황 속에서 도시들이 가지는 주도적인 영향력에 대해 검토했다. 더 나아가 우리가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유형을 정리했다. 그리고 반드시 고민해 봐야 하는 몇 가지 질문들을 다룬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무엇을 찾고 있으며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도시에 살도록 이끄는가, 또 과연 어떻게 도시가 복음 사역이 놀랍게 전개되는 환경이 될 수 있는가와 같은 질문들이다. 이와 더불어 역사적 사실들과 복음의 교리를 현대 문화에 적용하되 매력적이고, 정통적이며,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직면하는 현실 문제들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방식으로 적용하는 상황화의 문제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런 주제들과 더불어 2부의 마지막 장에서는 정갑신 목사가 복음이 어떻게 우리로 하여금 교회를 넘어 타락한 세상을 바라보도록 이끄는지를 설명했다. 만일 우리가 교회에 대한 사회의 적대감이 급격하게 커져 버린 한국에서 복음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반드시 먼저 중요한 변화가 여러 방면에서 일어나도록 힘써야 한다. 그뿐 아니라 주님 앞에서 흠 없이 준비되도록 자신을 지켜 교회의 복음 증거가 방해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목회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의 엄숙함을 이해하고, 교인들이 가진 소명의 신성함을 깊이 존중하는 가운데 공동체를 돌아보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와 동시에, 목회자는 스스로의 노력이 아니라 성령님이 사역의 열매와 영적인 갱신을 가져다주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결국 복음의 능력이 폭발적으로 일어나 한국 사회에 갱신을 가져다 주기 위해서는 단지 목회자만이 아니라 교회 전체가 복음으로 인한 변화를 경험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 더불어 목회자는 겸손히 듣는 자가 되어야 한다. 자신이 섬기는 회중의 필요뿐 아니라 더 광범위한 차원에서 자신이 속한 도시 공동체의 필요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그때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및 그 안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심각하게 깨어지고 타락한 상태에 있음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웃들의 삶 가운데 복음으로 인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도울 수 있다.
2부와 3부 사이에는 팀 켈러 목사를 중심으로 "센터처치 컨퍼런스"에서 진행했던 질의응답을 옮겨 놓았다. 그날 한국 목회자들은 세상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에 관해 팀 켈러 목사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는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었다.
끝으로 3부에서는 복음 사역이 결국 운동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해 다루었다. 여기서는 먼저 이인호 목사가 한국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들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그는 현재 교회가 마주한 심각한 이슈들을 지적하며, 어떻게 교회의 생태계가 한국교회의 전체적인 확장과 더불어 조성되어 왔는지를 조명한다. 그러면서 복음에 토대를 둔 교회 개척 운동이 어떻게 한국교회가 맞이하고 있는 쇠락의 흐름을 막기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방법이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이 운동에서 교회 개척자를 훈련하고 양성하는 '인큐베이터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일이 필수적인 이유를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미 설립되었으나 복음적인 갱신을 계속 추구하는 교회들을 지원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이처럼 한국의 도시들에서 진행되는 복음적인 교회 개척 운동은 복음 생태계의 회복을 위한 비전으로서, 위기의 상황에 처한 한국교회의 성장에 필요한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노진산 목사는 뉴욕에서 사역하는 한국계 미국인 목회자이다. 그는 교회 개척자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서로 지원하고 협력하는 일의 중요성을 나누었다. 그러한 네트워크는 단지 목회자들을 더 지원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에 복음이 가져다주는 통일성 있는 아름다움을 보여 주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이때 우리는 동료 목회자를 경쟁 상대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이자 동역자로 여길 필요가 있다. 교회 개척 네트워크를 조직함으로써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보편 교회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또한 그 네트워크에서 서로 교제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의 신학과 사역 스타일을 정교하게 다듬으며 상대로부터 배우는 유익을 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성제 목사는 CTC와 함께 사역해 온 개인적인 경험을 나누었다. 어떻게 CTC의 복음 DNA를 적용하는 과정이 자신의 사역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형성해 왔는지를 설명한다. 이러한 그의 간증은 교회의 모든 사역 현장에 복음을 적용하려는 노력을 도모하고 그 신실한 열매가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데 사용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끝부분에 추천 도서 목록을 첨가하여 독자들이 다양한 자료들을 살펴보며 복음 중심성(gospel centrality)과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는 CTC사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해야 한다. 그 이름 앞에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빌 2:10-11). 바라건대, 이 말씀이 한국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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