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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5314005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05-19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오늘을 사는 힘
Chapter 01.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Chapter 02. 죽어 마땅한 내가 사랑받은 것이 복음입니다
Chapter 03. 큐티를 시작하자 기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Part 2. 하늘을 여는 힘
Chapter 04. 큐티가 선약입니다
Chapter 05. 문제가 있어서 큐티합니다
Chapter 06. 오늘 하나님을 만났습니까
Chapter 07. 큐티하면 세상을 이깁니다
Part 3. 세상을 이기는 힘
Chapter 08. 말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Chapter 09. 구속사의 시각으로 큐티하세요
Chapter 10. 흔들리는 일이 있을 때 큐티하세요
Chapter 11. 큐티하고 변화되려면 기도하세요
Chapter 12. 소그룹공동체에서 함께 큐티하세요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신앙적 행동은 하고 있지만 정작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여전히 목마릅니다. 갈급함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내가 그런 신자였습니다. 교회 안에 있었으나 막상 예수님과는 관계없었습니다. 그런 자에게 예수님은 “생수의 강이 필요하다! 성령이 필요하다! 성령 세례가 필요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은 나의 낡은 가죽 부대를 터뜨려서라도 새 것으로 바꾸고 싶어 하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내가 새 가죽 부대가 되어 새 포도주 받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옛 부대에 새 포도주를 붓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다 터져서 포도주를 잃어버리게 될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 포도주를 부어 달라고 구하기 전에 새 가죽 부대가 되어야 합니다. 나는 큐티를 통해 새 포도주를 부어 주실 때 저항하지 않고 새 가죽 부대를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영혼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임하신 장소가 분명히 있습니다. 불쑥불쑥 여러 가지 해야 할 일들, 끝내야 할 일들, 만나야 할 사람들, 여러 감정들이 떠오르더라도 그때마다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정한 장소로 돌아가야 합니다.
내면의 조용한 장소란 고요함 그 자체가 아닙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은 가만히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자기의 존재감을 분명히 활동적으로 나타내시는 분입니다. 쉬운 일이 아니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을 느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 기다림은 명상이 아닙니다. 자기를 묵상하며 자기에게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읽으며 말씀 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찾는 것이지요. 말씀을 깊이 생각하고 바라보며 집중할 때, 성령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 영의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믿음은 말씀이 공급되어야 자랍니다. 내가 절망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은 말씀을 공급받지 못해서입니다. 내 자녀가 주저앉아 있는 것, 결심하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말씀을 먹지 못해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하나님 뜻대로 되겠지’ 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조금씩 성경을 읽는 습관을 들일 때,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알게 됩니다. 마치 갓난아이가 젖을 먹으면서 하루하루 자라듯이 말이지요.
말씀은 우리를 예수님께 인도합니다. 하나님께 인도해 그분을 알아가게 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아야 그 말씀이 내게 의미가 있습니다. 큐티를 통해 말씀을 알아가는 것이 필요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