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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5314044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07-28
책 소개
목차
추천사
발간을 축하하며
프롤로그
Part 1.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
Chapter 01. 스마트 선교로 돌파하라 : 새로운 시대, 새로운 방법의 선교가 온다!
Part 2. 온라인 선교 솔루션
Chapter 02. 페이스북 : 마케팅을 복음으로 전환하다, 페이스북 광고로 타기팅 전도하기
Chapter 03. 블로그 : 언어적 장벽을 깬 긴밀한 유대가 형성되다
Chapter 04. 유튜브 : 세상 문화로 교회와 세상 사이의 간극을 메우다
Chapter 05. Search for Jesus(SFJ) : 찾는 이가 찾아낼 수 있도록
Part 3. 온/오프라인 연계 선교 솔루션
Chapter 06. 비전트립 앱 : 언어를 몰라도 복음을 전한다!
Chapter 07. 스크래치 코딩 스쿨 : 코딩을 통해 말씀을 배운다
Chapter 08. 컴퓨터 센터 구축 프로젝트 : 만천하의 백성들이여, 오십시오!
Part 4. 선교 공동체 통합 솔루션
Chapter 09. 온라인 예배 : 비대면 온라인예배, 이렇게 드립시다
Chapter 10. DDBC(데일리 드라마바이블 커뮤니티) : 헤쳐 모여! 공동체 성경 읽기
Chapter 11. 체리 : 블록체인으로 건강한 선교 후원 생태계를 구축하다
에필로그
부록 1 : 저자 소개
부록 2 : 챕터별 담당자 연락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새로운 시대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선교 시대가 시작되었다. 해안선 선교, 내지 선교, 미전도 종족 선교에 이어서 네 번째 선교 시대는 ‘스마트 선교’라는 키워드로 특징지을 수 있다. 이것은 새로운 시대가 갖는 사회문화적 특성인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선교 전략 차원의 해법이다.
기존의 IT 전문인 선교는 ‘미전도 종족 선교’라는 세 번째 선교 시대의 전통적 선교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그래서 타 문화권 선교 현지에 선교사가 가서 IT를 중심으로 현지에서 IT 교육센터를 운영하거나 IT 비즈니스를 하거나 IT 교수로 일하면서 현지인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사역한다.
근래 새롭게 정의된 스마트 선교의 개념은 현지에 가지 않고 본국에 있으면서도 타 문화권 선교 사역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한다. 물론 타 문화권 현지 사역에 대한 경험이 없다 보니 타 문화권 선교 사역을 하는 데 있어 큰 제약이 따를 것이다. 그러나 선교 현지 거주 선교사가 스마트 선교를 활용하거나 현지 거주 선교사와 본국 거주 선교사가 협력하며 스마트 선교를 추진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이다.
2020년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세계 인구는 77억 명이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그리스도인 숫자는 25억 명 정도다. 이론적으로 계산하면 25억 명의 그리스도인이 일 년에 한 사람만 전도해도2 년이면 전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복음이 전달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인 가운데 전도에 열심인 사람이 적고, 불신자들을 만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드물고, 전도 방법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인터넷상에서 온라인으로 연결된 제7대륙의 사람들은 24시간 쉬지 않고 접근이 가능하며, 복음 전도가 금지된 국가에서조차 아무런 제약 없이 누구에게나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지금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인구의 90퍼센트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을 이용한다. 스마트폰이 있으면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고, 전 세계 누구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이제 스마트폰이나P C를 사용해 영적 갈급함을 가진 사람들을 온라인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가능성과
접근성이 그 어느 시대보다 높아졌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전도와 선교에 선하게 사용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비전트립 앱은 필자에게 오병이어와 같다. 이렇게 많은 사람과 지역에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사용될 줄 몰랐다. 그저 중·고등부 아이들을 데리고 비전트립을 가는데 음성 자료를 나누는 게 불편해 만든 단순한 앱이었다. 그러나 오병이어 위에 예수님이 축사하시고 나눠 줄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비전트립 앱 위에 예수님이 축사하신 것 같다. 40여 개 언어를 지원하며 10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앱이 된 것이다. 부족한 한 사람과 단순한 기술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크신 일을 일으키신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중요한 점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내어 드릴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분이 축사하시면 수많은 사람을 살리는 오병이어가 된다.
IT를 통해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모든 산업과 기술뿐 아니라 사람도 IT로 연결되어 가고 있다. 이젠 IT를 통해 가장 중요한 정보인 복음도 흘러가야 한다. 선교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비전트립 앱은 IT 기술을 통해 언어적 한계를 뛰어넘어 직접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