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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교회에서 상처받는가

우리는 왜 교회에서 상처받는가

(바울에게 배우다, 트라우마에서 교회를 지키는 법)

스캇 맥나이트, 에이드리엔 깁슨 (지은이), 정성묵 (옮긴이)
두란노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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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교회에서 상처받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왜 교회에서 상처받는가 (바울에게 배우다, 트라우마에서 교회를 지키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88953153219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6-06-24

책 소개

교회 내부의 상처와 갈등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교회 구성원 간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종교적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도 안전하게 머물며 회복되는 건강한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성경적·상담학적 안내서다.

목차

서문

1부 우리는 왜 교회에서 상처받는가
― 트라우마를 이해하는 교회

1. 트라우마,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아픈 기억
2. 트라우마를 겪는 몸의 생존 반응
3. 믿음을 허무는 종교적 트라우마

2부 상처받은 사람은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
― 트라우마에 민감한 교회

4. 고통의 서사를 듣다: 그들의 배경 이야기
5. 바울의 트라우마: 오해와 비난과 편견에 시달리다
6. 바울의 대응 (1): 때로는 맞서고 때로는 물러서다
7. 바울의 대응 (2): 오히려 약함과 낮아짐을 자랑하다
8. 상처받은 사람의 숨겨진 감정 이해하기

3부 트라우마 없는 안전한 공간은 어떻게 만드는가
― 상처받은 이들을 보호하는 교회

9. 물리적·정서적 안전장치 마련하기
10. 건강한 관계를 위한 경계 정하기
11. 사생활이 보호된다는 믿음 주기
12. 서로 돕고 위로하는 기회 만들기
13. 피해자의 목소리 존중하기
14. 각자의 문화적 배경 인정하기

4부 상처와 갈등은 어떻게 치유되는가
― 트라우마 회복을 돕는 교회

15. 상처 입은 교회가 치유하는 공동체로

저자소개

스캇 맥나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복음주의 신약학자이며 초기 기독교와 역사적 예수 연구 분야의 권위자다.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노팅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2012년까지 노스파크 대학교 종교학과 석좌교수로, 2013년부터 2024년까지 노던 신학교 신약학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금식》, 《거꾸로 읽는 로마서》, 《목회자 바울》, 《파란 앵무새》, 《하나님 나라의 비밀》, 《예수 신경》, 《예수 왕의 복음》, 《토브처치》(공저)등 50여 권을 저술했다. 《IVP 성경연구주석 신약》, NICNT 신약 주석 시리즈 등 여러 신약 주석 집필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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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엔 깁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인 전문상담사(LPC)이며 애리조나 행동보건심사위원회(AZBBHE) 임상 슈퍼바이저, 밸러 카운슬링(Valor Counseling) 대표이다. 20여 년간 아동, 가족, 성인 내담자들의 치유를 돕고 그들이 주변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일에 힘써 왔다. 트라우마 치유에 관해 정기적으로 강연하고 있으며 교회가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하도록 컨설팅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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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묵 (옮긴이)    정보 더보기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삶을 바로잡을 용기》, 《천로역정 1,?2》, 《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팬인가, 제자인가》,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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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트라우마는 기억에 깊이 각인된다. 사람들은 트라우마의 기억을 품은 채 교회에 앉아 있다. 설교에서 어떤 단어나 이름이 언급될 때 혹은 자신을 학대한 사람과 비슷한 사람을 볼 때 기억이 되살아나고 그 즉시 트라우마를 겪는다. 교인들의 거의 40퍼센트가 트라우마 기억을 안고 있다. 이 현실을 인식한다면 트라우마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교회 문화를 바꾸어야 할 것이다. 반대로, 이 현실을 외면한다면 (의도치 않게) 우리가 돌보는 사람들에게 다시 트라우마를 입힐 수 있다. _ <1. 트라우마,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아픈 기억>


트라우마는 육체적 혹은 정서적으로 위협적이거나 압도적인 사건에서 시작되며, 그 사건은 우리의 안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심각한 트라우마의 장기적인 영향은 무엇일까? 대개는 트라우마 기억을 평생 안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안전하다는 느낌, 모든 것이 괜찮을 것이라는 느낌을 되찾기는 어렵다. 자신이나 남을 더 이상 믿지 못할 수도 있다.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잊을 수 없으며, 그런 일이 또 벌어질까 두려워하게 된다. 허리케인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이 곧 닥칠 것만 같은 불안감 속에서 살게 된다. 앞서 말했듯이 트라우마는 몸의 기억으로 저장된다. 이른바 트리거는 충격적인 사건을 몸이 자동적으로 기억하게 만든다. 마치 그 일이 다시 일어난 것처럼 생생하게 떠오른다. 그 일이 몸에 깊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그래서 트라우마를 몸의 '기억 문제'로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몸은 충격적인 일의 기억을 되풀이해서 떠올린다. 그때마다 그 일을 다시 경험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_ <2. 트라우마를 겪는 몸의 생존 반응>


나는 한 가지 문제, 즉 교인들과 목사의 갈등이 커지는 현실을 파헤쳐 보려 한다. 특히, 수많은 목사가 거의 매일 경험하는 악의적인 불평과 비난, 분노가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겠다.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학대와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교회 안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는 이들은 지도자들이 제대로 하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우리는 복잡한 세상 속에 살고 있고, 그런 만큼 교회 안의 사정도 복잡하다. 다만, 교회 갈등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교회를 성장시키고 트라우마로부터 안전한 공간과 교회를 조성할 책임은 교회 지도자들(목사의 직함을 가진 이들만이 아니라 전체 지도자)이 당연히 가장 크다. 하지만 지도자들도 트라우마를 겪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트라우마를 막을 수 있을지 트라우마를 입은 지도자들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트라우마 경험으로부터 교회가 안전해질 방법을 찾는 것이다. _ <2. 트라우마를 겪는 몸의 생존 반응>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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