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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3796898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5-03-04
목차
들어가며 08
1장 광야, 인생의 고단함
Day-3 하나님이 주신 자리, 견디고 지키고 이어가다 _삼상 20:24-34
Day-2 절망 중 위로 _삼상 20:35-42
Day-1 궁색할수록 큰 은혜 _삼상 21:1-9
Day 1 다윗처럼 현실적인 안락함을 포기하고 _삼상 21:10-22:5
Day 2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보다 _삼상 22:6-15
Day 3 그만 쓰겠다고 하실 때 _삼상 22:16-23
Day 4 브엔 까미노 _시 16:11
까미노에서 온 순례자의 편지 1 순례길은 곧 영적 전쟁이자 선교 사역
2장 바라봄, 하나님과 사귀다
Day 5 끊임없는 대화 _삼상 23:1-14
Day 6 이기적인 사람 vs 이타적인 사람 _삼상 23:15-29
Day 7 선한 양심과 영성의 알람 _삼상 24:1-7
Day 8 이 걸음의 의미 _삼상 24:8-22
Day 9 순례자의 걸음 _삼상 25:1-13
Day 10 순례자는 중보자 _삼상 25:14-23
Day 11 순례자를 지키시는 하나님 _신 8:4
까미노에서 온 순례자의 편지 2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삶
3장 순종, 하나님의 인도하심
Day 12 지혜로운 말과 행동 _삼상 25:24-31
Day 13 순례의 영성 _삼상 25:32-44
Day 14 순례자에게 주시는 메시지 _삼상 26:1-12
Day 15 치유와 회복의 산티아고 순례길 _삼상 26:13-25
Day 16 순례길의 불편함 _삼상 27:1-12
Day 17 순례자는 머리 쓰지 않는다 _삼상 28:1-11
Day 18 순례의 길을 행복하게 걷는 비법 _살전 5:16-18
까미노에서 온 순례자의 편지 3 순례공동체 호산나교회
4장 나눔, 하나님의 은혜로
Day 19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_삼상 28:12-25
Day 20 순례의 삶은 그냥 걷는 것 _삼상 29:1-11
Day 21 위기의 순간 하나님과 핫라인을 열다 _삼상 30:1-10
Day 22 순례는 가족과 함께 걷는 것 _삼상 30:11-20
Day 23 함께하는 사람을 향한 배려 _삼상 30:21-31
Day 24 순례길, 순종으로 받는 복 _삼상 31:1-13
Day 25 영적 순례의 힘은 천국에 대한 확신 _시 121:1-8
까미노에서 온 순례자의 편지 4 순례길을 행복하게 걸으려면
5장 지혜, 여호와를 경외하다
Day 26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면 다르다 _잠 16:1-9
Day 27 킹십(kingship) _잠 16:10-20
Day 28 언제까지? 끝까지! _잠 16:21-33
Day 29 다툼과 갈등을 잠재우는 지혜로운 자 _잠 17:1-14
Day 30 순례의 정점은 십자가 앞 _잠 17:15-28
Day 31 잘난 척하지 마라 _잠 18:1-10
Day 32 순례의 마지막 길을 걸으며 _딤후 4:6-8
Day 33 마음 지키기 _잠 18:11-24
순례를 마치며 다투는 남편 슬기로운 남편 _잠 19:1-14
까미노에서 온 순례자의 편지 5 그때도 알았더라면
저자소개
책속에서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부유하고 순탄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걷기에 기쁘고 감사한 것이
순례자의 삶이다.
2012년 5월, 저는 아들과 둘이 그곳을 걸었습니다.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걸은 것이 아니라, 목회하면서 바쁘고 분주한 삶을 산 결과 제게 일어난 외면할 수 없는 아픈 문제를 풀고자 걸었습니다. 그래서 그때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기도였습니다.
11년 만에 다시 찾은 이번 산티아고 순례길은 그때와 많이 다릅니다. 함께 걷는 사람이 아들에서 아내로 바뀌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 길을 걷는 이유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때가 걸으며 기도한 길이었다면, 이번은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깨닫고 누린 길이었습니다.
-서문 중에서
오늘 말씀에서 저는 다윗 때문에 두 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그일라가 블레셋에게 침략당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하나님께 가서 그일라를 구원할지 묻는 부분입니다. 또 하나는 그일라 사람들을 구원하고도,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올 때 다윗을 사울에게 넘길 거라는 말을 어떻게 그렇게 쿨하게 받아들일 수 있나 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이렇게 놀랍게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계속 하나님께 여쭙고 대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상황 논리에 빠지지 않고, 인간의 죄 된 본성에 직면하고도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대화, 그것이 제가 너무도 닮고 싶은 오늘 본문 속의 다윗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_Day 5 끊임없는 대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