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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는 마음, 위하는 마음

돌보는 마음, 위하는 마음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와 간호학 교수의 다정한 팀플레이)

김주이, 유세웅 (지은이)
  |  
자음과모음
2023-12-18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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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는 마음, 위하는 마음

책 정보

· 제목 : 돌보는 마음, 위하는 마음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와 간호학 교수의 다정한 팀플레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4449816
· 쪽수 : 256쪽

책 소개

간호의 세계를 치열하게 살아온 두 사람이 들려주는 생생한 간호 현장과 간호하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 『돌보는 마음, 위하는 마음』이 출간됐다. 간호사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신임 교수가 된 김주이와 중환자실 간호사에서 장기이식 코디네이터가 된 유세웅. 두 사람은 힘들기로 소문난 간호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교환 편지를 시작했다.

목차

편지에 들어가기 전_김주이, 유세웅

1장. 돌보는 마음
간호사를 하는 이유 _유세웅
간호학이 좋은 이유 _김주이
인간을 사랑하는 학문 _유세웅
사랑, 그 아름다운 단어가 주는 무게 _김주이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 _유세웅
내 가슴에 함께 묻은 환자 _김주이
존경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_유세웅
Pay it forward _김주이
돈가스 특식 _유세웅
입으로 먹는 즐거움 _김주이

2장. 성장하는 마음
네발자전거 _유세웅
성장은 온전히 자신의 몫 _김주이
기다림 _유세웅
아이의 속도 _김주이
유한함 속 무한함 _유세웅
우리를 이곳에 있게 하는 이유 _김주이
눈물을 닦아주려면 _유세웅
우리가 성장하려면 _김주이

3장. 더불어 사는 마음
마음 천재 _유세웅
타인의 입장이 되어본다는 것 _김주이
요즘 기분은 어때 _유세웅
세상의 지식체, 연구 _김주이
도전은 돈이 들지 않으니까 _유세웅
내 마음은 내가 정하는 것이니까 _김주이
Work ethic _유세웅
힘든 결정 _김주이
존엄한 죽음 _유세웅
잘 살아내자 _김주이

4장. 위하는 마음
품이 넓은 사람 _유세웅
엄마를 닮고 싶은 딸 _김주이
팀플레이 _유세웅
우리는 좋은 팀 _김주이
때 묻지 않은 순수함 _유세웅
강점에 집중하기 _김주이
탁월함 _유세웅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다는 것 _김주이
위하는 마음 _유세웅
글을 쓴다는 것 _김주이
사랑이 또 다른 사랑으로 _유세웅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_김주이

저자소개

유세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 입사해 심혈관외과계중환자파트에서 4년간 근무한 뒤 현재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다. 심장이식을 전담하고 있으며 장기 기증에 대한 기증자의 숭고한 뜻이 생명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출간작으로 『아이씨유 간호사』 『간호사가 되기로 했다』(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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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간호학 석사, 박사를 졸업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15년간 간호사로 일하다가 현재는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돌봄과 치유의 현장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과 간호학과 교수로서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과정 중에 가장 많이 성장하고 돌봄 받고 치유 받은 존재는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제는 글을 통해 돌봄과 성장이 필요한 이들에게 에너지를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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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간호학이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어서 좋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소통하고, 의지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일들. 저는 늘 그 안에 아름다움이 있다고 믿습니다. 많은 사람이 병원은 차갑고 삭막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곳에서 오랜 시간 있었던 저는 병원을 늘 따뜻한 곳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간호학을 실현하는 현장에는 늘 따뜻함과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중환자실에서는 환자 한 명을 살리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밤낮 가리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며 서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잠들어 있을 새벽 2시에, 정작 본인은 잠도 못 자면서 환자의 소변이 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전전긍긍하고 있는 의사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노고가 대단하기도 하고, 안쓰럽습니다. 환자를 이송해주시는 분, 환자의 영양을 책임져주시는 분, 약을 책임져주시는 분 그리고 마치 전쟁터같이 어질러진 침상 주변을 묵묵히 정리해주시는 청소 여사님 들 덕분에 환자의 상태가 회복됩니다.


초보 연구자인 제가 각 분야의 대가들께 받은 것을 그대로 돌려드리며 보은할 수 있는 상황은 앞으로 많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분들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내가 아는 바를 아낌없이 나누어야겠다. 나도 이렇게 처음 시작하는 누군가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한 멘토님이 저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많은 것을 받았고, 그로 인해 발전했다면 ‘Pay it forward(선행 나누기)’하는 사람이 되면 된다고요. 제가 받은 많은 조언과 감사함을 나누기에는 역량이 아직 부족하지만, 계속 성장해서 ‘Pay it forward’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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