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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김용택 (지은이), 김세현 (그림)
문학동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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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54610100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0-03-11

책 소개

섬진강 선생님 김용택의 산문집. 김용택 시인은 세상이라는 넓은 학교에서 혹독한 싸움을 하고 있을, 이 세상 모든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들에게 전하고픈 위로와 희망의 잠언들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에는 환갑의 나이에 이르러 발견한 반짝이는 생의 지혜와 함께 시인이 가슴 깊이 숨겨온 진실들이 오롯이 녹아 있다.

목차

자서 5

제1부 아름다운 고립

그리움 13
뒤집어진 흙 15
싸움 17
한 번쯤은 19
아름다운 고립 20
큰 나무 23
새집 24
새―2학년 문성민 26
늘 놀랍다 27
그냥 사는 사람 28
표현 29
거짓논문들 30
가시 32
정리 34
벚나무―1학년 윤예은 35
너 36
어머니 37
대화 39
참새 41
꿈 42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44
있는 놈 45
나뭇잎의 소리 46
절 48
여야 여성 대변인 50
협상 51
실마리 52
제주도 54
사랑 56
늦가을 햇살 한 줌 57
가을하늘―2학년 양지현 60
시 61

제2부 지키고 싶은 것들

내 생의 길 65
가치 66
서쪽으로 기우는 달 68
공공의 꿈 71
이 아이들을 어찌할 것인가 75
아기―2학년 정현아 77
아내는 외출중 78
앞강에 그 많던 고기들은 다 어디 갔을까 80
사람의 길 84
비바람 86
맛동산 87
달콤한 칭찬과 쓴 욕 88
빛 89
고향마을 90
내 몸이 쇠였대도…… 92
성질머리 94
민세가 평한 우리 식구 이야기 96
어머니 말씀 98
엄마 없는 아이들 100
나 102
눈 106
모로 자다 108
잔소리에 대하여 109
나도 혼내주세요 111
교육현장 113
통일 115
당신 117
멍 118
지구 121
운암면 용운리 123
새잎 125

제3부 꽃들을 따라다니며 시를 쓰다

한 잎, 또 한 잎 129
꽃들을 따라다니며 시를 쓰다 130
봄바람 133
다해와 지연이 135
창조의 힘 137
미친 꽃 138
어린 형제 142
어느 날 몇 가지 일과 생각 144
냅뒀으면 좋겠는디 148
거짓말 150
벌레 153
모내기 154
알밤 156
꽃이 따로 없다 158
대만이 동생 대철이 160
살구나무 살구꽃 161
배꽃 164
유리창을 들이받다 165
강물 위에 내리는 눈 167
통제 불능 170
공부 172
생명, 사람, 자연, 조화 그리고 말 174
그때 불던 바람 176
생태와 순환 178
12월 27일 181
진실의 힘 183
보리 185
다해의 일기 188
꽃들 만발하다 189

제4부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꽃구경 195
전력질주 198
중간고사―5학년 임채훈 200
다람쥐와 노루 201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203
아이들이 다 돌아갔다 204
아이와 함께 울다 209
농작물과 아이들 210
사랑하라 212
욕심 213
소희 215
빡빡 민 내 머리 217
나 219
시인 221
심심한 하루 223
날씨 참 좋네! 224
눈을 조심하라 226
봄날은 간다 227
한 여인을 사랑할 때처럼 229
끝없는 지평 230
너 우리 집 앞으로 지나가지 마! 231
다슬기를 잡다―2학년 양대길 233
반듯한 아이 235
시간 236
팔천오백원 237
농사꾼 240
빨래를 개며 243
말과 글 244
단풍 246
재활용 249
초겨울 은행나무 밑에 가서 큰소리치지 마라 250
계획 없는 인생은 재미있다 254
기다림 267
2008년 8월31일 269
인생 271
보고 싶은 아이들에게 272

저자소개

김용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로 독자에게 맑은 서정을 선물하는 시인 김용택. 전라북도 임실 진매마을에서 태어나 스물한 살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썼다. 2008년 교직을 정년 퇴임할 때까지 자연과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글로 호흡했고, 아이들의 작품을 문학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했다. 2001년에는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문학 장르인 시를 엮어 《시가 내게로 왔다》를 소개해 대중에게 시가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섬진강 연작을 통해 ‘섬진강 시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지금은 고향에서 작품 활동 및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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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그림)    정보 더보기
충남 연기에서 태어났다. 2004년 한국출판미술상을 수상하였고, 2016년 IBBY 어너리스트에 선정되었다. 작품으로 그림책 『만년샤쓰』 『준치 가시』 『엄마 까투리』, 동시집 『고양이와 통한 날』 『고양이의 탄생』 『사비약 사비약 사비약눈』 등이 있다. 많은 요소들을 제한하고 본질만 남긴 이미지의 강렬한 힘이 사과의 길로 향하는 우리의 시야를 환하게 열어 준다. 가장 전통적인 도구를 가장 첨단의 방식으로 설계하는 화가 김세현의 깊은 모색이 갈피갈피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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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희야, 곧 봄이 오겠구나.
우리 학교에 봄이 오면 좋지.
봄이 오면 학교 둘레 벚꽃이 만발하고, 꽃이 지면 화사한 꽃잎들이 지붕을 넘어 날아왔지.
그러면 너희들은 그 꽃잎을 입으로 손으로 받으려고 고개를 쳐들고 운동장을 뛰어놀았지.
꽃잎이 나비가 되고 우리들이 꽃잎이 되어 붕붕 훨훨 하늘로 날아올랐지.
지붕을 넘어 날아오는 꽃잎들이 내 발아래 하얗게 떨어져 쌓이던 그 봄날들을
내 어찌 잊겠느냐.
아이들아, 내가 사랑했던 아이들아! 내 생의 위대한 스승들아!
너희들은 내 고단한 인생의 길을 환하게 밝혀준 스승들이었단다.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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