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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힘

눈물의 힘

(상처를 어루만지는 눈물 치유 심리학)

강선영 (지은이)
아우름(Aurum)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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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눈물의 힘 (상처를 어루만지는 눈물 치유 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54616591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1-11-24

책 소개

“어른이든 아이든 눈물에 대한 금기를 풀어야 인생이 자유롭다” 저자는 눈물을 억압하고 금기시하는 관습이 한국인들만의 특수한 질병인 화병을 낳는다고 말한다. 화와 울분을 풀어내지 못하면 삶은 팍팍해지고 나중에는 심신이 병든다. 더 나아가 삶의 의욕을 잃고 자살에까지 이를 수 있다. 지금 한국인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에 꽁꽁 뭉쳐 있던 불안과 슬픔, 분노와 화를 자연스럽게 풀어내 사막 같은 인생살이에 ‘단비’를 적셔주는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지금, 당신이 울어야 하는 이유 _9

제1부 울지 않는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미치도록 슬픈 사람들 _29
내가 흘린 눈물은 다 어디로 갔을까 _34
내 안에 내가 없어 _45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지? _52
왜 영혼에 눈물이 고이는가 _59
꼭 눈물 흘려야 하나요? _65
말이 주는 상처가 가슴에 눈물로 남는다 _71
태아도 아기도 울어야 살아남는다 _75
쉴 새 없이 흐르는 눈물도 있다 _80
엄마, 어디에 있어요? _87
내 소중한 걸 빼앗아갔어! _92
울어도 괜찮아 _95
죽은 사람을 위해 충분히 슬퍼할 수 있다면 _100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_105
그 선생님을 증오해요 _112

제2부 눈물이 막히면 마음이 황폐해진다

방임의 고통 속에 숨은 눈물 _121
누가 나 좀 봐주세요 _131
거절당한 상처가 너무 아파요 _142
너무너무 외로워! _146
버림받고 싶지 않아요 _152
너무 빨리 철든 아이들의 감춰진 눈물 _156
부부 관계의 악화 속에 생겨난 눈물 _160
불안을 치유하는 눈물 _164
수치심과 열등감을 녹이는 눈물 _173
외롭지 않기 위해 울음을 참으면 더 외로워진다 _183
우울의 바다를 건너게 하는 눈물 _187
분노는 통곡과 함께 희석된다 _190
자살은 눈물을 비우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다 _196
슬픔을 슬픔으로 흘려보내기 _200

제3부 눈물 그후, 빛나는 나를 만나다

눈물이 연애를 달콤하게 한다 _207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라 _213
눈물이 흐르면 마음의 구조가 변한다 _217
사나운 마음을 걷어내는 눈물 _223
말을 대신하는 눈물의 힘 _228
눈물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경청의 힘 _234
울지 못하는 사춘기는 위험하다 _240
많이 울어야 많이 웃을 수 있다 _245
자아상의 형성과 눈물 _249
상한 마음을 눈물로 씻은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_254
꽃잎 사이를 지나가는 바람 소리를 들어보라 _264
무의식에 깊이 박힌 눈물을 빼야 성공할 수 있다 _268
눈물을 통한 치유와 성장 _272
잃어버린 자아를 찾게 하는 눈물 _275
남자의 눈물은 위대하다 _278
눈물은 남자를 강하게 한다 _286

에필로그 눈물, 그 이후의 행복과 환희를 당신과 나누며 _295

저자소개

강지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춘기 시절 깊은 우울과 불안의 시간을 지나며, 심리상담 전문가로서의 길에 들어섰다. 어둠 속에서 길을 잃었던 시간이 오히려 타인의 고통을 깊이 이해하는 힘이 되었고, 예술적 감수성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도구가 되었다. 현재 심리상담전문가로서 다양한 상담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집필과 강연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내적 성장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석사, 백석대학교 심리상담학 박사를 거쳐, 백석대상담대학원 교수 및 사회복지협의회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목회상담 협회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사춘기 통증》, 《지금 내 아이의 진짜 속마음》, 《괜찮아, 이제 걱정하지 마》, 《눈물의 힘》, 《내 영혼의 눈물소리》, 《흔들리는 나이, 마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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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끈적끈적한 늪지대 같았던 그 시절, 캄캄한 어둠 속의 바다 한가운데에 좌초된 배와 같던 그 지독한 우울증에는 늘 자살에 대한 유혹이 매달려 있었다.
늘 지나다녔던 향나무 밑 우물은 자살에 대한 동경을 끌어당기며 매일매일 나를 강력하게 유혹했다. 저 우물 속으로 풍덩 나를 던지는 순간, 이 모든 지상의 고통은 끝나리라는 강렬한 유혹이 중고등학교 시절을 지나는 동안 내내 가슴 한쪽을 후벼팠다. 그러면서도 매일 숨 막히는 불행과 가슴을 찢는 듯한 어긋난 가족관계 속에서 몸속의 모든 물을 밖으로 토해내듯 많은 눈물을 흘렸다.
세상에 나만큼 많이 운 사람이 있을까. 매일 밤마다 베개를 쥐어짜면 물이 뚝뚝 떨어질 만큼 많이 울었다.
그후 스무 해를 더 넘기면서 깨달았다. 눈물이 나를 살렸다는 것을. 지독한 우울증으로 심장이 썩어들어가는 느낌으로 살았던 그때, 죽음의 유혹을 이기게 해준 것이 눈물의 힘이었다는 것을.
지난 시절 흘렸던 많은 눈물로 인해 나는 죽음을 부르는 우울증을 견디고 살아남았다.


넘어져서 울까 말까 눈치 보는 당신, 이제 당당하게 울어도 좋다. 어릴 때는 신체적으로 넘어졌다면 자라서는 심리적으로 넘어진다. 우리가 넘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넘어지면 아프다는 것도 인정하자.
무엇보다도 상처받을 때마다 흘리지 못한 눈물이 내면에 고이지 않게 하라. 넘어져서 무릎이 깨지면 당연히 울게 된다. 아프면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마음껏 울라. 그래야 내일을 위한 희망과 창의력이 샘솟는다.
이제 당신과 나, 우리 모두는 수없이 받은 상처 때문에 흘리지 못하고 굳어버린 눈물의 흔적을 찾아 탐험을 떠날 시간이 되었다.
자신의 눈물을 인정하고 흘릴 수 있어야 타인의 눈물을 보고 들을 수 있는 힘도 생긴다. 그리하여 상처가 새겨진 가슴이 치유되고 기쁨, 희망, 행복 같은 단어를 새겨넣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에게 구원의 여망을 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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