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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슬픔엔 영양가가 많아요

그대의 슬픔엔 영양가가 많아요

강지윤 (지은이)
봄름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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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슬픔엔 영양가가 많아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대의 슬픔엔 영양가가 많아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278485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0-12-01

책 소개

세상에는 과일처럼 종류와 색깔이 다양한 슬픔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별에 77억 명의 인구가 있다면, 77억 개의 슬픔이 있을 것이다. <그대의 슬픔엔 영양가가 많아요>는 '슬픔'이라는 생의 통증을 부드러운 햇살처럼 포근히 감싸 안는 치유에세이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내 마음을 길어 올려 당신께 드릴게요
그대만큼 깊은 사람
외롭다고 죽지 않아요
그해 여름, 우리는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되던 그 시간이 고마워서
나의 보호자
너를 만나러 가고 있어
사랑이 끝나면 무슨 냄새가 날까요
나를 채워주세요, 제발
그래도 밥을 먹어요
나를 미워해도 돼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그냥 살아만 있자고 했습니다
네가 뛰어올 것만 같아서
술에 흠뻑 취하고 싶은 날이 있잖아요
사랑을 하는 동안 내 안에는
너무 외로우면 낯선 물건을 사서 집에 쌓아놔요
우울이 문득 휘몰아칠 때
여름은 하고 싶은 말이 많았나 봐요
조금만 덜 불행해지고 싶어요
나는 나를 사랑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요, 스무 살로 돌아가지 않겠어요

part 2. 날아가야지, 영혼까지 흔들리지는 않게
하얗고 작은 아이가 쓴 유서 한 장
당신의 시간이 내 안으로 들어올수록
그대가 찾는 사람
창문 없는 방에서 하늘을 보다
그대 없이도 잘만 흐르는 시간
내가 이렇게 살아있어도 될까요?
화를 내지 못하던 아이
둘이 되어 더 외로워지는 미스터리
내 그리움엔 끝이 없어서
블랙아웃
나를 용서해 주세요
우산을 놓고 온 날엔 꼭 장대비가 쏟아져
창백한 아침
이사의 추억
새앙쥐 비명 소리 지나가던 밤
낯선 길
시인의 마을에 도착했더니
날아가야지, 영혼까지 흔들리지는 않게
그때 떠날걸
가난을 버리는 일
나를 사랑하는 법을 이제야 배웠습니다

part 3. 그대의 슬픔엔 영양가가 많아요
심장에 너를 넣고
내 마음 방
그리움, 그 속 아픈 감정을
거기는 못 가요
사람을 의심하는 건 정말 지치는 일이야
외로움은 나쁜 거라는 말
스물다섯 살의 고백
귀를 찾아온 기억
무슨 부끄러움이 그리도 많아서
땅 위에 그림을 그렸어요
누가 훔쳐갔을까?
사물보다 가벼운 죽음
그대의 슬픔엔 영양가가 많아요
왜 종소리가 그리울까요
당신과 당신의 이름과 당신의 눈빛을 떠나보내고 나서도
그래도 사랑하길 잘 했어요
어디에 있어도 그대 아픔이 보여
사람들 속에서 더 큰 외로움을 느껴
못 먹는 게 있어 다행이야
한 번 갔던 카페는
죽음이 서린 영혼에 공감이 닿으면

part 4. 내가 살아남은 건 다 그대 덕분이야
위로가 간절한 그런 날이 있죠
타인의 시
내 편지가 닿았다고 말해주세요
곰보 아지매
나 때문에 누군가 웃는 게 좋았습니다
내 눈에서 맛있는 냄새
반짝이는 너를 보고 있어
꽃들이 모여 사는 이유
천생 상처 입은 치유자
그런 네가 좋아
좀 울면 어때요
미워하는 마음을 떠나보내며
폐선은 제 몫의 삶을 다 살아냈다고
익어가는 시간들
눈 내리던 밤
혼자면 어때요
뼈 붙는 시간을 견디고
내 사랑, 그냥 살면 돼
사라진 죽음
선물할게요, 당신께
또 한 번 삶을 축복하며

에필로그_슬퍼도 살아있기로 해요

저자소개

강지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춘기 시절 깊은 우울과 불안의 시간을 지나며, 심리상담 전문가로서의 길에 들어섰다. 어둠 속에서 길을 잃었던 시간이 오히려 타인의 고통을 깊이 이해하는 힘이 되었고, 예술적 감수성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도구가 되었다. 현재 심리상담전문가로서 다양한 상담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집필과 강연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내적 성장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석사, 백석대학교 심리상담학 박사를 거쳐, 백석대상담대학원 교수 및 사회복지협의회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목회상담 협회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사춘기 통증》, 《지금 내 아이의 진짜 속마음》, 《괜찮아, 이제 걱정하지 마》, 《눈물의 힘》, 《내 영혼의 눈물소리》, 《흔들리는 나이, 마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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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은 자기 몸 안에 있는 피 1.5리터 정도가 빠져나가면 죽게 된다고 하지요.
1리터짜리 우유팩을 바닥에 쏟는다고 생각하면 의외로 무척 적은 양인 것 같습니다.
그 피가 다 빠져나갈 때까지 몸이 견딜 수 있는 시간이 약 한 시간이라면,
마음이 견딜 수 있는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 「프롤로그」 중에서


그가, 그녀가 내게 좋은 연인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간단해요.
내가 가진 모든 걸 무참히 버리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나의 무너진 것들을 온전히 회복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에요.
그, 혹은 그녀를 비롯해 당신에게조차도 스스로를 상처 입힐 권리는 없어요.
- 「나의 보호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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