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단

(버리고, 세우고, 지키기)

이지훈 (지은이)
문학동네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17개 3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000원 -10% 600원 10,200원 >

책 이미지

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단 (버리고, 세우고, 지키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54634427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15-01-22

책 소개

<혼창통>의 저자 이지훈이 5년 만에 내놓는 새로운 화두를 담고 있다. 그 화두란, 바로 ‘단(單)’. 저자는 너무 많은 물건, 너무 많은 정보, 너무 많은 관습에 둘러싸인 세상의 복잡함을 지적하며,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단’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이지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조선일보》 경제부 금융팀장과 증권팀장, 경제부장을 역임했다. 프리미엄 경제 섹션 ‘위클리비즈’ 편집장을 지내는 동안 전 세계 경영 대가와 석학들을 심층 인터뷰하며 예리한 필력과 경계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통찰을 선보였다. 글로벌 구루들의 메시지에서 세 가지 성공 키워드를 도출한 첫 번째 저서 『혼창통』은 대한민국 비즈니스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혼창통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삼성경제연구소의 ‘CEO가 휴가철에 읽어야 할 책’을 비롯해 ‘네티즌이 선정한 올해의 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삼성그룹과 LG그룹, SK, 현대차, 현대중공업, 롯데, 신한은행, 국민은행, 풀무원 등 수많은 기업에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CEO 및 오피니언 리더들의 멘토로 활약해왔다. 4년 만에 펴낸 신작 『K-배터리 30년 전쟁』은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전·현직 CEO와 임직원, 학계 연구자 등 50여 명이 넘는 인사들을 폭넓게 인터뷰한 결과물이다. 관련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풍부한 자료 조사, 치밀한 취재를 통해 K-배터리가 밟아온 결정적 순간을 조명하고 화석연료의 종말이라는 ‘정해진 미래’ 앞에 놓인 K-배터리의 위기와 기회를 날카롭게 분석했다. 그 외 지은 책으로 『더 메시지』, 『결국 이기는 힘』, 『단』, 『현대카드 이야기』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현명한 기업인들은 단순함의 가치를 잘 캐치해서 제품에 녹여넣는다. 구글은 직사각형의 검색창 달랑 하나 가지고 인터넷 세상을 제패했다. ‘오디오산업의 애플’로 불리는 보스(Bose)는 창립 이후 50년 내내 ‘전원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최고 수준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단순함이야말로 궁극적인 차원의 정교함”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인 GE의 제프리 이멜트(Jeffrey Immelt) 회장은 2014년 3월 주주들에게 보낸 연차 보고서에서 “GE의 진보는 단순화를 통해 더 강력해질 것”이라며 그해 화두로 ‘단순화’를 내걸었다. 그는 2013년 10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조직이 커지면서 중요하지 않은 일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 단순화는 직원들이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맞서 정말 중요한 일을 함께 하도록 돕는 도구다. 조직을 더 날렵하게 만들고, 관료주의를 없애고, 시장에 완전히 집중하는 것을 뜻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문제는 오늘날의 경영자들이 멀티태스커를 닮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톰 피터스는 매킨지(McKinsey)의 온라인 간행물 ‘매킨지 쿼터리’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경영자들은 거의 모든 일을 만지작거린다. 마치 주의력 장애가 있는 12세 어린아이처럼 이 일에서 저 일로 옮겨가며, 끝없이 정보의 세례를 받는다”고 꼬집었다. 그래서 그는 요즘 경영자들에게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광적일 정도로 강조한다. 그가 시간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경영자들은 불평한다고 한다. “우리는 두뇌를 가진 성인이라구요. 제발 더 중요한 것을 이야기해주세요.”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톰 피터스는 말한다. “시간은 희소하고 중요한 자원인데도 사람들은 마치 시간이 무한한 것처럼 여기기 때문”이란다. - <1장. 단순해질 각오가 돼 있는가> 중에서

우리는 왜 단순해지지 못하는 걸까? 왜 설렁탕집에서 돈가스에 칼국수까지 팔아야 하고, 은행의 상품설명서는 왜 그렇게 복잡해야만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사람들이 선택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P&G의 회장이자 CEO인 A. G. 래플리는 이렇게 꼬집었다.
“40년 이상 사업을 하면서 나는 대부분의 리더들이 선택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오히려 여러 선택지를 열어두기를 원한다. 선택은 경영자에게 특정한 행동을 강요하고, 꼼짝 못하게 하고, 위험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설렁탕집에 온 손님이 돈가스를 먹고 싶어할지도 모르고, 그런 손님을 놓치는 것은 리스크이기 때문에 돈가스를 만든다는 것이다. 은행의 상품설명서에도 나중에 혹시라도 ‘왜 설명해주지 않았느냐?’는 추궁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온갖 설명을 다 집어넣는다. 다시 말해 책임지지 않기 위해서 선택을 피하고, 그러다보니 세상이 복잡해진다. 세상의 수많은 복잡함의 이면에는 ‘어떻게 하면 책임을 피할까’ 하는 마음이 숨어 있다. - <1장. 단순해질 각오가 돼 있는가> 중에서

“드롭박스 사용자들은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드롭박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쓰기 쉬우니까’라고. 우리는 그 한마디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리의 성공 비결도 바로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고, 우리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줍니다.” - <2장. 버려라>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4635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