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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부드러워라

밤은 부드러워라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정영목 (옮긴이)
문학동네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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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부드러워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밤은 부드러워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51387
· 쪽수 : 532쪽
· 출판일 : 2018-06-05

책 소개

거장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숙함이 유감없이 발휘된 역작. 1920년대와 30년대의 프랑스 리비에라, 스위스 등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을 배경으로 미국인 정신과의사 딕과 마음의 병을 앓는 그의 아내 니콜, 아름다운 신인배우 로즈메리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목차

제1부 _11
제2부 _191
제3부 _389
해설 | 재즈 시대를 떠나보내는 엘레지 _513
F. 스콧 피츠제럴드 연보 _523

저자소개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6년 9월 24일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아버지 에드워드 피츠제럴드, 어머니 몰리 맥퀼란 사이에서 태어났다. 위로 누나가 둘 있었지만 모두 갓난아이 때 사망했고, 이 때문에 어머니의 과한 애정을 받으며 성장했다. 12세에 세인트폴 아카데미에 입학했고, 「레이먼드 담보물의 신비」라는 글을 처음으로 교지에 싣는 등 어릴 때부터 글쓰기에 재능을 보였다. 15세에 부유층 자제들만 입학하는 뉴먼 스쿨에 입학했는데 이때 느낀 열등감이 이후 작품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뉴먼 스쿨 졸업 후 1913년에 프린스턴대학교에 입학했다. 이 시기에 지네브라 킹이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부유한 그녀의 아버지가 그를 반대했던 사건이 ‘리치걸 푸어보이’라는 피츠제럴드 문학의 핵심 에피소드로 발전한다. 그녀는 이후 젤다와 함께 『위대한 개츠비』에 등장하는 데이지의 모델이 된다. 1917년에 미 육군에 입대했다. 제대 후 연인 젤다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불안정한 장래 때문에 파혼당하고 나서 심기일전하여 장편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한다. 이를 계기로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고, 젤다와의 결혼에 성공한다. 1925년에 세 번째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이후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로 꼽히지만 출간 당시에는 반응이 미미했고, 그 후에 발표한 『밤은 부드러워』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설상가상으로 본인의 알코올 의존증과 아내의 정신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고 주로 잡지에 단편소설을 발표하거나 영화사에서 극본 작업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소설가로서의 정체성을 끝까지 놓지 않았고, 1940년에 미완성 장편소설 『대군의 사랑』을 집필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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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목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가 있고, 옮긴 책으로 『미국의 목가』 『에브리맨』 『킬리만자로의 눈』 『제5도살장』 『바다』 『밤은 부드러워라』 『오래된 빛』 등이 있다.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 『유럽문화사』로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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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광채는 심장에 있는 어떤 것임을 그녀는 아직 모르고 있었다. 그녀가 그것을 깨닫고 우주의 열정 속으로 녹아들어가는 순간 그는 아무런 의문이나 후회 없이 그녀를 받아들일 수 있을 터였다.


취리히에서 새하얀 시간에 그는 가로등의 불빛 위쪽 너머 모르는 사람 집의 식료품실을 바라보며 선해지고 싶다고, 착해지고 싶다고, 용감하고 지혜로워지고 싶다고 생각하곤 했다. 그러나 그 모두가 아주 어려웠다. 그는 또, 사랑받고 싶었다. 자신이 그럴 만한 사람인지는 몰라도.


딕은 그녀에게 아무런 내력이 없기를, 그저 그녀를 보내준 밤 외에는 아무런 주소도 없는 길 잃은 소녀이기를 바랐다. 그들은 그녀가 축음기를 숨겨둔 곳으로 갔다. 작업실 옆으로 모퉁이를 돌고, 바위를 기어올라 낮은 담 뒤에 앉았다. 앞에는 굽이치는 밤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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