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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일곱 해의 마지막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72771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0-07-0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72771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0-07-01
책 소개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이후 8년 만에 펴내는 김연수 장편소설. 청춘, 사랑, 역사, 개인이라는 그간의 김연수 소설의 핵심 키워드를 모두 아우르는 작품으로, 한국전쟁 이후 급격히 변한 세상 앞에 선 시인 '기행'의 삶을 그려낸다.
목차
1957년과 1958년 사이 009
창작 부진의 작가들을 위한 자백위원회 061
우리가 알던 세상의 끝 109
무아(無我)를 향한 공무 여행 167
일곱 해의 마지막 225
작가의 말 241
저자소개
리뷰
쏠라시*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일곱 해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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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
★★★★★(10)
([마이리뷰]시인은 언제나 시를 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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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10)
([100자평]소설속 배경때문인지는 몰라도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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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8)
([마이리뷰]두렵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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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8)
([마이리뷰][마이리뷰] 일곱 해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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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
★★★★☆(8)
([마이리뷰][마이리뷰] 일곱 해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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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k****
★★★★★(10)
([100자평]미스터리 였던 ‘백석‘의 만났다. 이 모든 것이 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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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
★★★☆☆(6)
([마이리뷰]일곱 해의 마지막 -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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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
★★★★★(10)
([100자평]N25007 김연수작가님이 상상한 백석 시인의 인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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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을 거꾸로 산다면 어떻게 될까? 결말을 안 뒤에 다시 대조국전쟁을 거쳐 십대 시절로 돌아간다면? 장차 시인이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네크라소프의 시를 읽는다면? 얘는 전쟁에 가서 돌아오지 못할 거야, 라고 생각하며 급우와 대화를 나눈다면? 그렇다면 원래보다 더 슬플지는 모르겠으나 그 순간에 더욱 집중하긴 할 것이다. 미래는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과거는 잘 알고 있으니, 오로지 현재에만, 지금 이 순간에만.
기행을 매혹시킨 불행이란 흥성하고 눈부셨던 시절, 그가 사랑했던 모든 것들의 결과물이었다. 다시 시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그 때문이었다. 사랑을 증명할 수만 있다면 불행해지는 것쯤이야 두렵지 않아서.
아무런 표정을 짓지 않을 수 있는 것, 어떤 시를 쓰지 않을 수 있는 것, 무엇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을 수 있는 것.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고차원적인 능력은 무엇도 하지 않을 수 있는 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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