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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탐닉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4685597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2-03-1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4685597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2-03-18
책 소개
『삶을 쓰다』에 실렸던 글들을 추려 재수록한 『카사노바 호텔』 출간과 함께, 대표작 『탐닉』과 『집착』의 개정판을 새로운 표지로 단장해 선보인다. 『탐닉』은 아니 에르노가 1991년 발표한 소설 『단순한 열정』의 모티프가 된 일기를 모은 책이다.
목차
1988년 015
1989년 085
1990년 305
옮긴이의 말 고통과 열정의 외침 347
아니 에르노 연보 353
리뷰
프레이*
★★★★☆(8)
([마이리뷰]이 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
자세히
김국*
★★★★★(10)
([100자평]사랑에 대한 거침없는 표현겪은 일만 쓰겠다는 작가의 말...)
자세히
해피니*
★★★★☆(8)
([마이리뷰][마이리뷰] 탐닉)
자세히
키*
★★★★★(10)
([마이리뷰][탐닉] <단순한 열정>의 ..)
자세히
302***
★★★★☆(8)
([100자평]2004년 구판을 한 번 읽고 책을 보냈던 거로 기억합...)
자세히
voo*
★★☆☆☆(4)
([마이리뷰][마이리뷰] 탐닉)
자세히
필리*
★★★★★(10)
([마이리뷰]에로티즘, 욕망과 공허를 오가는..)
자세히
문수봉*
★☆☆☆☆(2)
([100자평]노벨이 지하에서 통곡하겠다,˝직접 체험하지 않은 허구는...)
자세히
책속에서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에게 더 많은 질문을 하지 않은 것이 놀라울 정도다. 나에 대한 그의 욕망만이 내가 가진 유일한 확신이었다. 모든 의미에서 그는 어둠 속의 애인이었다.
나는 일종의 내적 필요에 의해 이 일기장을 공개한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다. S가 느낄 감정에 개의치 않고. 당연히 그는 문학적 권력의 남용이라거나, 더 나아가 배신이라고까지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 하지만 당시는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그 몇 달 동안 그가 자신도 모르게 나의 경이롭고도 무서운 욕망과 죽음, 그리고 글쓰기의 근원이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를 바랄 뿐이다.
눈을 뜨면서 기다림이 시작된다. ‘그후에’라는 것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삶은 그가 벨을 누르고 들어오는 순간에 정지한다는 말이다. 그가 오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끊임없이 나를 괴롭힌다. 끝없는 불안감 때문에 이 이야기는 아름답다. 하지만 그가 내게 어떤 식의 애착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 ‘감각적으로’라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다. 하지만 가장 아름답고 가장 사실적이고 가장 명확한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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