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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장옥관 (지은이)
문학동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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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4690126
· 쪽수 : 92쪽
· 출판일 : 2023-02-06

책 소개

빛나는 시의 정수를 맛보는 문학동네의 복간 시집 시리즈, 문학동네포에지의 7차분 열 권을 세상에 내놓는다. 길게는 35년 세월을 거슬러 복간되는 이 귀한 시집들은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서가와 시사(詩史)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목차

시인의 말
개정판 시인의 말

1부
걷는다는 것 / 가오리 날아오르다 / 일월(日月) / 홍어 /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 가부좌 틀고 앉아 새끼를 낳다 / 봄 외출 / 봄날이었다 / 공기 예찬 / 나무 라디오 / 꽃 / 별안간

2부
달의 뒤편 / 오줌꽃 / 꽃이 진 자리 / 순하디순한 짐승의 눈망울을 / 곤충의 울음이 아니라 / 꽃피는 소리 / 맨드라미, 닭벼슬 붉디붉다 / 그 나무 / 날계란 한 판이 몽땅 깨지듯이 / 쥐면 꺼지는 봉곳한 공갈빵처럼 / 이 더위 / 돋보기 맞추러 갔다가 / 무슨 일이 있었던가 / 수미차(水味茶) / 추상화 보는 법 / 복사꽃 / 리기다소나무 / 꽃을 꽂는 여자

3부
등꽃 그늘 아래 / 어둠 / 목젖 / 지렁이 / 그이들은 다 어디로 갔나 / 바라보다 / 새 / 산부인과에서 / 마늘 / 살구나무 꿈을 꾸다 / 나뭇잎 하나하나가 다 나무의 어머니

4부
봄비 / 내가 강에 가는 이유 / 당나귀 이야기 / 감나무가(家) 약사(略史) / 나비 키스 / 눈동자 / 부부 / 어머니 / 걸어가는 재봉틀 / 여울물은 하늘에서도 쏟아진다 / 봄밤의 뼈를 만지다 / 꽃눈이 생겼다는 거지 / 단풍 / 밥 먹는 일

저자소개

장옥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황금 연못』 『바퀴소리를 듣는다』 『하늘 우물』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그 겨울 나는 북벽에서 살았다』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가 있다. 김달진문학상, 일연문학상, 노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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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웬일로 밤늦게 찾아온 친구를 배웅하고 불 끄고 자리에 누우니 비로소 스며든다 반투명 셀로판지 같은 귀 엷은 소리, 갸녈갸녈 건너오는 날개 비비는 소리, 달빛도 물너울로 밀려든다

아하, 들어올 수 없었구나!

전등 불빛 너무 환해서 들어올 수 없었구나 어둠은, 절절 끓는 난방이 낯설어서 발붙일 수 없었구나 추위는,

얼마나 망설이다 그냥 돌아갔을까
은결든 마음 풀어보지도 못하고 갔구나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내 이야기에 멍만 안고 돌아갔겠구나

─장옥관, 「어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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