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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정원

우정의 정원

(서영채 평론집)

서영채 (지은이)
문학동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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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정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정의 정원 (서영채 평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88954690478
· 쪽수 : 548쪽
· 출판일 : 2022-12-30

책 소개

문학평론가 서영채의 네번째 평론집 <우정의 정원>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2012년 세 번째 평론집 <미메시스의 힘> 이후 꼬박 10년 만의 평론집이다.

목차

책머리에

1부
이 희미한 삶의 실감
죽음의 눈으로 보라-고전을 읽는다는 것
1990년대, 시민의 문학-『문학동네』 100호에 즈음하여
충동의 윤리-“실패한 헤겔주의자” 김윤식론
재난, 재앙, 파국-기체 근대와 동아시아 서사
인물, 서사, 담론-문학이 생산하는 앎

2부
관조의 춤사위-복거일의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에 관한 몇 가지 생각
2019년 가을, 은희경에 대해 말한다는 것
스피노자의 비애-다소곳한 이야기꾼 정소현에 관하여
박화성, 목포 여성의 글쓰기
한글세대 이청준의 미션

3부
순하고 맑은 서사의 힘-최은영의 『쇼코의 미소』
신진기예 백수린의 작가적 가능성-백수린의 『폴링 인 폴』
무서운 사랑의 미메시스-이승우의 『사랑이 한 일』
이 집요한 능청꾼의 세계-성석제의 『이 인간이 정말』
이문구, 고유명사 문학-이문구의 『공산토월』

4부
2022년 여름, ‘K-’ 시대와 한국문학
루카치 『소설의 이론』 세 번 읽기
텍스트의 귀환-『무정』 『금색야차』 『적과 흑』을 통해 본 텍스트 생산의 주체와 연구의 윤리
국학 이후의 한국문학사와 세계문학-조동일의 작업을 중심으로
우정의 정원

저자소개

서영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목포에서 태어났다. 현재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비교문학 협동과정에서 문학과 이론을 강의한다.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17년간 일했고, 1994년 계간 『문학동네』를 창간하여 2015년까지 편집위원을 지냈다. 『소설의 운명』, 『사랑의 문법』, 『문학의 윤리』, 『아첨의 영웅주의』, 『미메시스의 힘』, 『인문학 개념정원』, 『죄의식과 부끄러움』, 『풍경이 온다』, 『왜 읽는가』 등을 썼다. 고석규비평문학상, 소천비평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 올해의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다리에 오르면 삶이 하찮아진다. 문제는 사다리 밑으로 내려오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삶도 책상도 사다리 밑에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글을 쓰려면 사다리 밑의 허접함과 눈을 맞추어야 한다. 자기 자신이 그 허접함의 일부여야 하고, 자기 몸에서 나는 냄새를 버티고 견뎌야 한다. 루쉰은 그것을 했고 그럼으로써 멋진 문학이 되었다. _「책머리에」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은 눈을 감아야 보인다. 고전의 고독이 바로 그 시선을 제공한다. 고전이라는 창고가 제공하는 것은, 인류가 떠나온 고향의 흙이 담겨 있는 수많은 관이다. 삶이 아니라 죽음이다. 도처에 죽음이고 죽음의 시선이다. 거기 들어가 눈을 감으면 고전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죽음의 눈으로 보라. 그래야 삶이 생생해진다. _「죽음의 눈으로 보라」


어떤 관형어도 거부하면서 동시에 문학이라는 단어를 내용 없는 공허한 틀로 만들지 않는 것, 그것은 문학이라는 단어를 명사가 아니라 형용사로 사유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문학이 아니라 문학적인 것이라는 생각이 바로 그것입니다. _「1990년대, 시민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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