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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얼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54699914
· 쪽수 : 30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54699914
· 쪽수 : 308쪽
책 소개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 ‘작가들의 작가’로 일컬어지는 소설가 김훈의 신작 장편소설 『하얼빈』이 출간되었다. 『하얼빈』은 김훈이 작가로 활동하는 내내 인생 과업으로 삼아왔던 특별한 작품이다.
목차
하얼빈 _007
후기·주석 _281
작가의 말│포수, 무직, 담배팔이 _301
저자소개
리뷰
헬레*
★★★★★(10)
([마이리뷰]안중근을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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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8)
([마이리뷰]심리적 강점기에 읽기 적절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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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
★★★★★(10)
([마이리뷰]하얼빈을 보고나서 감상평)
자세히
Gra**
★★★★☆(8)
([마이리뷰][마이리뷰] 하얼빈)
자세히
thd**
★★★★★(10)
([마이리뷰]하얼빈)
자세히
ant****
★☆☆☆☆(2)
([100자평]알맹이 빠진 허무한 문장력. 빈곤한 주제의식. 당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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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
★★★☆☆(6)
([100자평]기대하고 읽었은데 내가 아는 것 이상 새로운 사실은 없...)
자세히
ohk**
★★★★★(10)
([마이리뷰]광복절에 읽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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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v**
★☆☆☆☆(2)
([100자평]도대체 뭘 쓰고 싶었던걸까... 인간 안중근을 그렸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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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쇠가 이 세상에 길을 내고 있습니다. 길이 열리면 이 세계는 그 길 위로 계속해서 움직입니다. 한번 길을 내면, 길이 또 길을 만들어내서 누구도 길을 거역하지 못합니다. 힘이 길을 만들고 길은 힘을 만드는 것입니다.
어둠 속에서 잠을 청하는 밤에, 안중근은 이토의 육신에 목숨이 붙어서 작동하고 있는 사태를 견딜 수 없어하는 자신의 마음이 견디기 힘들었다. 이토의 목숨을 죽여서 없앤다기보다는, 이토가 살아서 이 세상을 휘젓고 돌아다니지 않도록 이토의 존재를 소거하는 것이 자신의 마음이 가리키는 바라고 안중근은 생각했다.
우덕순이 말했다.
—이토가 온다는 얘기냐?
—그렇다. 하얼빈으로 온다.
—온다고?
항구 앞 루스키섬의 등대 불빛이 어둠을 휘저었다. 불빛은 술집 안까지 들어왔다. 불빛이 스칠 때 우덕순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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