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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4758925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5
1장. 고대 이전과 고대_세상의 모든 존재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1일 기원: 우리는 어디에서 생겨나 어디로 가는가?_철학의 조상들 16
2일 자기이해: 진정한 앎이란 무엇인가?_소크라테스 23
3일 진리: 세상은 다 가짜야. 진짜는 저 위에 따로 존재한다고!_플라톤 30
4일 행복: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_아리스토텔레스 36
5일 절제: 아타락시아와 아파테이아_에피쿠로스학파와 스토아학파 41
6일 지혜: 왜 학자들은 물가 근처에 모여 있을까?_소피스트 철학 47
쉬어 가기 01 나란히 발전하는 동·서양의 의식 52
2장. 중세_인간에게 신이라는 존재는 무엇일까?
7일 고백: 지식과 경험 중 무엇이 더 사람을 성장시킬까?_아우구스티누스 64
8일 복종: 순종적 태도가 좋은 신앙의 자세일까?_토마스 아퀴나스 69
9일 약속: 국가는 왜 필요할까?_토머스 홉스 74
10일 자존감: 내 안에는 나를 이끄는 힘이 있을까?_바뤼흐 스피노자 80
11일 회의: 지금의 내가 나라는 것을 어떻게 확신하는가?_르네 데카르트 85
쉬어 가기 02 이치가 먼저인가 실천이 먼저인가? 90
3장. 근대_인간의 이성은 우리 삶에 어떤 역할을 할까?
12일 책임: 당신의 정언명령은 무엇인가?_이마누엘 칸트 99
13일 유용성: ‘공리주의’와 ‘공산주의’는 무엇이 다를까?_제러미 벤담 104
14일 자유: 절대적 자유는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_게오르그 헤겔 110
15일 계급: 사람 위에 사람이 있을까, 없을까?_카를 마르크스 116
16일 희망: 신은 왜 죽어야 했을까?_프리드리히 니체 122
17일 절망: 불안은 왜 있는 것일까?_쇠렌 키르케고르 128
18일 억압: 참는 자에게 정말 복이 올까?_지크문트 프로이트 133
쉬어 가기 03 프랑크푸르트학파
4장. 근대와 현대 사이의 과도기_인간의 이성은 어떻게 무너졌을까?
19일 인간의 조건 1: 생각이 없는 것도 죄인가요?_해나 아렌트 146
20일 인간의 조건 2: 인간은 어떻게 실존하는가?_마르틴 하이데거 151
21일 욕망: 욕망은 왜 끝없이 계속되는 것일까?_자크 라캉 156
22일 인식: 지금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은 나중에도 옳은 것일까?_미셸 푸코 161
23일 실존: 산다는 것은 즐거움인가 고통인가?_장 폴 사르트르 166
24일 타자: 타자란 누구인가?_에마뉘엘 레비나스 171
25일 차이: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대일까?_질 들뢰즈 178
쉬어 가기 04 68혁명에 대하여 184
5장. 현대_더 나은 공존의 방법은 무엇일까?
26일 언어: 현대적인 것이란 무엇인가?_위르겐 하버마스 193
27일 주체: 그래서 현대의 철학담론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 것인가?_알랭 바디우 198
28일 환경: 지구를 위한 인간의 윤리는 무엇일까?_피터 싱어 203
29일 평등: 타인을 향한 열등감의 표현은 무엇일까?_마사 누스바움 209
30일 인권: 왜 역사에는 늘 무력한 생명체가 존재할까?_조르조 아감벤 214
닫는 글 220
참고자료 222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고민거리에 휩싸이고 끊임없이 문제에 부딪힌다. 철학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풀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철학을 공부하려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정도로 철학은 방대하다. 철학을 모든 학문의 뿌리라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아무리 방대하고 어렵고 복잡하다고 해도 차근차근 풀어나가다 보면 나아갈 길이 보이게 마련이다. 철학을 공부하는 여정에서 나침반이 되어줄 길잡이 같은 책이 한 권 있다면 더욱 든든할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이 바로 믿음직한 길잡이 역할이다.
우리가 서양 철학의 아버지 정도로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 훨씬 이전부터 인류 역사가 출현한 이래로 불확실한 우리 존재의 기원과 특성을 이해 가능한 범주로 설명해내려는 치열한 노력들이 있었다. 그 노력은 경이롭게도 생물과 우주, 대기와 원소 등 천체의 섭리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것으로 오늘날의 수학과 천문학, 미학, 의학, 지리학, 논리학, 윤리학 등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었다. 그래서 철학을 메타학문이라고 한다. 오늘날 우리가 배우는 모든 학문의 실제 기원이기 때문에 각 교과, 학과의 맨 위에는 철학자들이 자리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