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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5477057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2-09-1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강
사람을 움직이는 열쇠는 무엇일까요?
- 관계의 지혜
2강
인간관계, 얼마만큼 잘해줘야 하나요?
- 마음의 지혜
3강
매정한 마음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 처세의 지혜
4강
관용이 필요한 때는 언제일까요?
- 용서의 지혜
5강
은근히, 잘난 체하고 싶으세요?
- 행동의 지혜
6강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알아볼까요?
- 만남의 지혜
7강
진정한 겸손이란 무엇일까요?
- 겸허의 지혜
8강
상대의 마음을 얻는 비결이 있나요?
- 득인의 지혜
9강
글쎄, 이 사람을 믿을까요? 말까요?
- 불신의 지혜
10강
남의 말, 반드시 경청해야 하나요?
- 경청의 지혜
11강
싸울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세요?
- 승리의 지혜
12강
고민을 줄이는 방법이 있나요?
- 행복의 지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유방의 대화는 항상 질문으로 시작해서 또 질문으로 끝납니다. 그때 부하들이 의견이나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직접 앞장서서 실천했던 겁니다. 유방은 훗날 명참모 장량과 진평, 장수 한신을 만난 뒤에도 변함없이 한문으로 “여하?”라고 묻습니다. 유방에게서 돋보이는 건 시종일관 바로 이 ‘여하 리더십’입니다.
결국 인애도 상대에 따라, 즉 착한 서서에게는 가치가 있었지만 악인인 여포에게는 오히려 나쁜 독이 된 결과입니다. 우리는 내가 착한 사람이 되어 인애를 베풀기에 앞서 상대가 어떤 심성의 인물인지 먼저 감별하여야 할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사람을 인애로 교화해서 개심시켜야 하지 않냐고 반문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고쳐서 쓰는 게 아니다.”라는 속담마저 있습니다. 세상 도처에 의외로 고칠 수 없는 악인이 많이 도사리고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