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햄릿

햄릿

(제1사절파본 (1603))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이현우 (옮긴이)
동인(이성모)
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햄릿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햄릿 (제1사절파본 (160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5063424
· 쪽수 : 178쪽
· 출판일 : 2007-12-10

책 소개

국내 초역 <제1사절판본 햄릿>은 런던 뿐 아니라 케임브리지나 옥스퍼드 대학 등에서도 공연된 그대로의 대본, 즉 공연본이다. 다른 판본들에 비해 1/2 가량 분량이 짧은데다 오.탈자가 많고, 불완전한 시적 리듬도 도처에서 발견되며, 중요한 독백의 일부가 생략되어 있는 까닭에 그간 해적판으로 치부되어 왔으나, 공연을 전제로 세련되고 섬세하게 재구성된 판본이라는 점에 특이성이 있어, 최근 학계에서 그 의의를 인정받았다.

목차

역자 서문

햄릿

저자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564년 4월 23일 존 셰익스피어와 메리 아든 사이에서 태어났다. 셰익스피어는 아름다운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인구 2000명 정도의 작은 마을 스트랫퍼드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고,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주로 《성경》과 고전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웠고 라틴어 격언도 암송하곤 했다. 열한 살에 입학한 문법 학교에서 문법, 논리학, 수사학, 문학 등을 배웠는데, 《성경》과 더불어 오비디우스의 《변신》은 셰익스피어에게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그리스어도 배웠지만 그리 신통하지는 않았다. 그 때문에 동시대 극작가 벤 존슨은 “라틴어는 신통하지 않고, 그리스어는 더 말할 것이 없다”라고 셰익스피어를 조롱하기도 했다.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타고난 언어 구사 능력, 무대 예술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다양한 경험, 인간에 대한 심오한 이해는 그를 위대한 극작가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는 제대로 교육받지는 못했지만, 자연으로부터 모든 것을 배운 자연의 아들이자 천재였다. 1590년대 초반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헨리 6세》, 《리처드 3세》 등이 런던 무대에서 상연되었다. 특히 《헨리 6세》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에 대해 악의에 찬 비난도 없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작품은 인기를 더해 갔다. 1623년 벤 존슨은 그리스와 로마의 극작가와 견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셰익스피어뿐이라고 호평하며, 그는 “어느 한 시대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1668년 존 드라이든은 셰익스피어를 “가장 크고 포괄적인 영혼”이라고 극찬했다. 셰익스피어는 1590년에서 1613년에 이르기까지 10편의 비극(로마극 포함), 18편의 희극, 10편의 역사극, 그리고 시집 《소네트》를 집필했다. 38편의 희곡 작품들은 상연 연대에 따라 대개 4기로 분류된다.
펼치기
이현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순천향대학교 영미학과 교수International Shakespeare Association 집행위원International Shakespeare Conference 자문위원Asian Shakespeare Association 집행위원Asian Shakespeare Intercultural Archive 공동책임자 전) 한국셰익스피어학회 회장 저서: 『셰익스피어: 관객, 무대, 그리고 텍스트』, 『한국 셰익스피어 르네상스』 외 역서: 『코리올레이너스』, 『세네카의 오이디푸스』, 『햄릿 제1 사절판본』 외 연출: <코리올라누스>, <떼레즈 라깽>, <햄릿 Q1>, <리어왕> 외 출연: <고도를 기다리며>, <겨울나그네>, <오이디푸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리어왕>, <페리클레스>, <이런 동창들>, <메카로 가는 길>, <몰리 스위니>, <라 쁘띠뜨 위뜨>, <뮤지컬 하모니>, <험한 세상의 다리>(TV) 외 수상: 2017 한국연극학회 의민저술상, 2017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교육부장관 표창, 2012 PAF 연극연출상, 2011 순천향대학교 우수학술연구상, 2010 순천향대학교 우수교육상 외
펼치기

책속에서

햄릿 : 죽느냐, 사느냐-그래, 거기에 핵심이 있다.
죽는 것은, 잠드는 것-다만 그뿐? 그래, 그뿐이지.
아니, 잠드는 건, 꿈을 꾸는 것-그래, 그렇게 되는 거야.
죽음이란 꿈속에서, 우리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영원한 심판대에 서고,
그 미지의 세계에선 축복 받은 이들이
미소짓고, 저주받은 이들이 비명을 지른다.
이것만 아니라면, 그 행복한 소망만 아니라면,
누가 세상의 멸시와 아첨을,
부자들의 경멸과, 가난뱅이들의 저주,
과부들에 대한 핍박과, 고아들에 대한 학대,
지독한 굶주림과, 폭군의 학정,
그 밖의 수천 가지 재앙을 참아내겠는가?
이 지겨운 삶 속에서 신음하고 발버둥치지만
한 자루 단검이면 끝장낼 수 있는데 말이다.
누가 이것을 인내하겠는가? 사후의
무언가에 대한 소망이 이성을 마비시키고
감각을 흩뜨리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알지 못하는 미지의 것에
날아가느니 지금의 이 고통을 감내한다.
아, 이런 분별력이 우리 모두를 겁쟁이로 만든다.
-아가씨, 기도하는 거라면, 내 죄도 함께 빌어주시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