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55333329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0-01-20
책 소개
목차
총서 발간에 즈음하여
프롤로그
1장 재무설계, 기본부터 짚고 가자
01 재(財)테크와 재(災)테크의 차이
02 재무설계가 뜨는 이유
저금리로 인한 금융환경의 변화 / 피부로 다가온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 개인 재무목표의 다양성
03 재무진단 주치의를 활용하자
재무설계의 5단계 프로세스
2장 재무설계의 첫걸음, 목표 세우기
01 나의 소박한 꿈 달성하기
02 결혼자금, 도대체 얼마나 필요할까?
03 내 집 마련기간 단축하기
내 집 마련, 단계별 전략이 필요하다
04 우리 아이 최고로 교육시키기
역시 교육은 백년대계(?) / 미래가치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 금융상품 및 기간을 신중히 선택하라
05 꿈을 현실로, 나의 재무목표 세우기
결혼비용과 전세자금부터 시작한다 / 우리 아이 교육도 미리미리 / 내 집 마련과 은퇴플랜
3장 행복한 인생 2막, 은퇴 이후를 준비하라
01 대한민국 장수만세!
인생은 80부터? / 무너지는 사회부양 구조
02 우리나라 노후준비의 현주소
턱 없이 부족한 노후준비 / 안타까운 베이비붐 세대의 현실 / 나홀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고민
03 인생 후반전을 위한 현명한 노후준비
노후생활기의 흐름 / 마지막에 웃는 자가 최후의 승자
04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특별한 원칙
지금 당장 시작하라 / 복리효과를 노려라 / 은퇴용 주머니를 따로 차라 / 자산이 아닌 소득으로 준비하라 / 부부가 각각 분산해 마련하라
4장 아름다운 퇴장, 상속과 증여
01 상속과 증여, 이제는 상식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상속·증여 사례 / 상속과 증여는 이렇게 다르다
02 증여의 기본을 알아보자
임대소득이 있는 자산을 증여하라 / 저평가된 부동산을 증여하라 / 증여받은 부동산 매각시 주의사항 / 수증자를 최대한 분산하라
03 상속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라
04 법인 상속의 함정 피하기
주권상장주식의 평가 / 비상장주식의 평가
05 상속·증여를 위한 절세 노하우
부부간 자산 및 소득을 분산하라 / 유동성을 확보하라 / 연령이 높아질수록 금융자산 비중을 높여라 / 상속세 납부재원을 확보하라
5장 든든한 기초공사로 위험을 관리하라
01 나를 둘러싼 위험은 무엇일까?
왜 위험에 대비해야 할까?
02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
가장의 조기사망 / 내 몸값 정도는 있어야 유가족이 편안하다 / 갑작스런 질병과 상해에 대비하라 /
국민건강보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03 금쪽같은 내 재산에 불이 난다면?
손해보험도 눈여겨봐라
04 치명적인 위험, 보험사로 넘겨라
가족을 위한 보장, 나를 위한 연금 / 보장기간과 보험료를 먼저 고려하라 / 변액상품으로 보장 외에 초과수익을 노려라 / 해약보다 전환이 유리하다
05 사업자를 위한 보험 100% 활용사례
비유동자산 보유비중이 높은 경우 / 동업자의 사망에 대비한 정기보험
6장 주요직군별 재무설계 포인트
01 근로소득자의 재무설계 포인트
근로소득 과세표준의 계산
02 개인사업자의 재무설계 포인트
법인이 개인기업에 비해 무조건 유리한가? / 법인전환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신규로 법인을 설립할 때 유의할 사항은? / 개인사업자도 연금저축공제를 받을 수 있을까?
03 법인 CEO의 재무설계 포인트
법인설립시 주주구성은 어떻게 하는 게 유리할까? / 배당을 하는 것이 유리할까, 불리할까? / 세법상 임원에 한 규제사항을 이해해야 한다 / 법인에 대한 과세관청의 중점관리사항은? /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제도를 이해해야 한다 / 가업승계에 대한 준비는 되어 있는가? / 상속개시에 대한 준비는 되어 있는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 나이로 마흔쯤 되면 내 집 마련의 꿈을 구체화해야 할 시기이다. 나대로 군 역시 그때쯤에는 3억원(현가) 정도의 주택을 서 대리와 공동명의로 마련할 생각이다. 맞벌이로 차곡차곡 자금을 모으고 전세보증금을 합하고도 부족한 부분은 50% 정도 대출을 활용하면 어느 정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됐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두근거림에 빠져 있는 나대로 군에게 최고봉 FP가 노후준비도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 FP는 나 군과 서 대리의 기대수명이 각각 80세, 85세라고 가정했을 때 은퇴 후 월 200만원의 생활비를 조달하려면 나 군이 은퇴하는 시점인 65세 때까지 은퇴자금을 일시금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주었다. 그리고 화폐의 시간가치를 감안한 은퇴시 필요금액을 계산하여 은퇴일시금 재무목표를 1억 2,000만원으로 수립했다. 또한 최 FP는 물가상승률 3.5%, 투자수익률 5%, 부부의 기대여명 80세, 85세 등의 기본적인 가정과 나 군이 제공한 미래의 소득 및 생활비 추정값을 토대로 나 군의 라이프 플래닝을 통해 변동될 순자산변동 추이를 분석했다.
현재 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지금 당장 노후준비를 시작하라는 말은 어쩌면 모순적으로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을 지체할수록 노후자금을 모으는 데 더 큰 부담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자신이 원하는 금액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첫째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방법, 둘째 수익률이 높은 자산에 투자하는 방법, 셋째 오랜 기간 투자하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활비를 제외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현실적으로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으며, 일개 개인이 수익률을 통제할 수도 없는 일이다. 결국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투자시간’뿐이다. ‘시간이 돈이다’라는 말은 재무설계에서 딱 들어맞는 말이다. 재무설계 관점에서 보면 시간은 ‘최대의 자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