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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5520392
· 쪽수 : 251쪽
· 출판일 : 2002-07-15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첫번째 이야기-세산리 사람들 인생 풍경화
옥천 이양, 독립을 선언하다
은옥 엄마의 기미
농사도 최고, 봉사도 최고
이씨네 119
진미 아버지 출퇴근 입원
옥천 사우나 단골 아줌마들
짱구네 집 도둑 들다
우리 동네 최고의 노랭이 아저씨
세산 노인 영정 사진 찍던 날
어버이날을 수놓은 민요 ㅠ메들리
용운 산악회
아버지와 딸
두번째 이야기-땅은 열매로 말한다
아버지를 닮은 일곱 살 박이 캠벨
포도나무는 사랑을 먹어야 자란다
병든 포도나무에게서 배우는 진실
잡초 유감
유혹
굵은 포도나무 가지가 주는 교훈
새벽엔 어미 새가 운다
성공시대엔 농민이 없다
세 번째 이야기-마흔 살 노처녀의 전원일기
대학 나온 여자는 농사지으면 안 되나
그 날의 희비 사건
왜 아직까지 혼자 사세요?
왜 결혼을 할까?
사랑과 연애
그래도 옥천에서 살련다
내가 농사를 좋아하는 이유
프로는 성공을 기억하지 않는다
네 번째 이야기-옥천을 알면 농촌이 보인다
농민으로 산다는 것은
위험한 오해
자녀교육 문제없다
새벽의 전화 한 통
용운마을 먹자회
에필로그
내 생애 가장 특별한 선택
농촌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농림부 장관에게 제안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안한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금 내 안에는 전혀 다른 두 얼굴이 다투고 있다.
여기보다 훨씬 쉽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자꾸 밀어내는 나.
그리고 또 다른 나는 물욕을 버리고 빈 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아마도 옥천에서 살고자 하는 내가 도시로 나가고 싶은 나에게 지지 않으려고 성급하나마 농촌에서의 삶을 얘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