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여섯 살 꽃 - 2002.여름

권두언

시론-혼다 히사시/3월

신작시
조정권/한성례/김영산/김태정/김혜정/사가와 아키

신인시-김사이

숨어 있는 시ㆍ한국-박목월/옥적(玉笛)

숨어 있는 시ㆍ일본-타카라 벤/키얀 곶에서

시평

김영무「무지개」
- 양애경/놓고 가는 세상의 다정함

김춘수「제7번 비가(悲歌)」
- 임선기/소통의 조건, 기다림을 배우는 장소

김해화「아내의 봄비」-
- 박성우/꽃 피는 아내

신경림「저 소리는 어디에서」
- 이지엽/오래 된 나무의 환한 그늘, 그 빛깔과 향기

박태일「봄밤에 비는 내리고」
- 박태일/그리움은 치욕이다

조은「따뜻한 흙」
- 이원/몸의 씨앗과 씨앗의 몸

최리을「건조대」
- 이상희/건조대 형상의 독자 '나'

황동규「젊은 날의 결」
- 이정록 / 주전자 밑바닥의 검은 얼굴

허수경「저녁 스며드네」
- 박영근 / 저녁 혹은 저녁빛

외국시평ㆍ일본 : 고이케 마사요 4월의 비 외
- 기타가와 아케미/나무를 보기 위해 나무와 거리를 두는 사람

외국시평ㆍ타이완 : 차오린 타이뻬이의 공간
-린후안장/과장과 진실

시집평
최종천『눈물은 푸르다』
- 김해자/골절상을 입은 노동

김용택『나무』
- 최영철/겨울 나무에서 봄 나무로

박형준『물속까지 잎사귀가 피어 있다』
- 김종태/흔적의 힘

배문성『노을의 집』
- 박철/마라톤 선수의 악몽

이순현『내 몸이 유적이다』
- 양선희/사물 혹은 말의 아기집인 몸

이홍섭『숨결』
- 이상국/세간 혹은 출세간의 행자

이은봉『내 몸에는 달이 살고 있다』
- 배창환/자연과 '한 몸'인 시

이희중『참 오래 쓴 가위』
- 강신애/당신의 싱싱한 오늘

조인선『황홀한 숲』
- 박규리/칠부능선, 그 빛으로 일어선 절벽 끝

비평 혹은 풍문ㆍ1 조기조/기계를 다루는 시인의 사회

비평 혹은 풍문ㆍ2 박신규/마고성과 귀고리를 찾아서

새로 쓰는 나의 연보
- 최승호/그렇게 살아 왔고 이렇게 살고 있다

이 시인을 주목한다ㆍ서홍관
- 김응수/무거움을 가벼움, 혹은 일상으로

여름산문ㆍ1- 이성부/산행과 시

여름산문ㆍ2- 조정애/방생

프랑스기행- 이선식/파리, 개선문, 그리고 라그량드아르슈

지역문학통신- 안도현/참 아름답고 '시적인' 문학상

시가 있는 산문- 강시내/휘파람 소리

독자시평- 정정자/한 장애자 시인의 신상명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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