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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88955616125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세상의 광장 밖에서 방황하는 그대들을 위하여
우리 인생의 시청률과 쇠똥알
여학생과 남학생은 영원한 경쟁자?
나는 오늘도 ‘영어제국’의 시민권을 꿈꾼다?
효자! 효자! 효자!
선생님,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버드대 학생들의 팔은 왜 번쩍번쩍 잘 올라갈까?
나만의 성에 갇힌 나에게
사랑은 달콤하다, 그러나
잔소리만 없으면 나도 자발성 대왕!
인생을 명작으로 만들 아름다운 언어로 말하렴
내 친구는 프랜드? 프레너미?
네잎클로버를 찾느라 세잎클로버를 짓밟지는 마
멘토? 롤 모델? 아이콘?
‘모소‘ 대나무처럼 기다려 봤니?
낙심했다고? 그럼 네 마음은 어디에?
에필로그 어느새 그대, 바다 한가운데로 나와 있다
리뷰
책속에서
사춘기. 思春期.
한자의 뜻풀이를 열면 ‘봄을 생각하는 시기’에 들어선 우리들. 그렇다면 ‘봄친구’들이라고 해도 될 듯하다.
사춘기의 우리들. 봄친구들!
하지만 왜 이 이름이 우리들에게 어색하게 여겨질까?
봄친구인데도 왜 따스한 얼굴이 아니라 굳은 표정과 굳게 다문 입술이 먼저 그려질까?
- ‘하버드대 학생들의 팔은 왜 번쩍번쩍 잘 올라갈까?’
우리들의 사랑이 한 번의 짧은 이벤트나 한순간 반짝 빛나고 사라지는 불빛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사랑의 수고’가 필요하다. 그것이 부모에게는 가정에 대한 헌신, 일에 대한 몰두라면, 우리들에게는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공부, 인내, 그리고 미래에 대한 꿈이리라! 그래서 사랑을 위한 나만의 ‘빵’을 더 맛있고, 고소하며, 달콤하게 구워 낼 수 있으리라!
- ‘사랑은 달콤하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