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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는 피곤해

목격자는 피곤해

샬레인 해리스 (지은이), 고정아 (옮긴이)
바다출판사
1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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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는 피곤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목격자는 피곤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5616347
· 쪽수 : 358쪽
· 출판일 : 2012-06-18

책 소개

로맨틱 미스터리의 여왕, 샬레인 해리스의 새로운 시리즈 '하퍼 코넬리 시리즈'. 샬레인 해리스의 전작인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에서처럼 이번 시리즈의 여주인공인 하퍼 역시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열다섯 살 때 번개에 맞은 이후로 시체의 위치와 그들의 마지막 죽음의 순간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저자소개

샬레인 해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미시시피 튜니카에서 태어난 샬레인 해리스는 20년 넘게 코지 미스터리를 써온 미스터리 전문 작가이다. 일찍부터 글쓰기를 해왔던 해리스는 어렸을 때는 시를, 멤피스에 있는 로즈 칼리지에 들어가서는 주로 희곡을 쓰다가 점차 소설 쪽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처음에 쓴 단권짜리 미스터리는 독자들로부터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몇 년 뒤 시리즈물로 선회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오로라 티가든 시리즈〉를 시작으로 해마다 한 권 또는 두 권씩 책을 내는 부지런한 작가인 해리스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이후 2001년부터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는데, 바로 이 책을 포함한 〈남부 뱀파이어 시리즈〉이다. 주인공의 이름을 따 일명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라고도 불리는 이 시리즈는 모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위 이내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는 2012년 현재까지 총 12권이 나왔으며 단편집 1권이 별도로 있다. 열린책들은 지금까지 이중 11권을 번역, 출간했으며 이후 작품들도 꾸준히 출간할 계획이다. 『어두워지면 일어나라Dead Until Dark』(2001; 최용준 옮김, 2006) 『댈러스의 살아 있는 시체들Living Dead in Dallas』(2002; 최용준 옮김, 2009), 『죽은 자 클럽Club Dead』(2003; 송경아 옮김, 2009) 『죽어 버린 기억Dead to the World』(2004; 송경아 옮김, 2010) 『완전히 죽다Dead as a Doornail』(2005; 송경아 옮김, 2010) 『돌아올 수 없는 죽음Definitely Dead』(2006; 송경아 옮김, 2010) 『우리는 시체들All Together Dead』(2007; 송경아 옮김, 2011) 『죽는 게 나아From Dead to Worse』(2008; 송경아 옮김, 2011) 『죽고 사라지다Dead and Gone』(2009; 송경아 옮김, 2011) 『시체 가족Dead in the Family』(2010; 송경아 옮김 2011) 『죽음의 계산Dead Reckoning』(2011; 송경아 옮김 2012) 『데드록트Deadlocked』(2012) 『죽음의 손길A Touch of Dead』(2009; 송경아 옮김 2012) -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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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로켓 걸스』, 『아토믹 걸스』, 『모리스』, 『전망 좋은 방』, 『오만과 편견』, 『히든 피겨스』 등이 있다. 2012년 조이스 캐럴 오츠의 『천국의 작은 새』로 유영 번역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청소년 도서 번역에도 활발히 힘써 『엘 데포』,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진짜 친구』, 『비클의 모험』, 『머니 트리』, 『스핀들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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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사람들은 알고 있어.” 내가 모텔로 돌아가면서 톨리버에게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다 알고 있어. 나는 산 사람은 못 찾는다는 걸, 그럴 능력이 없다는 걸.”
나는 화를 내는 나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졌다.
“당연히 알고 있지.” 그가 차분하게 말했다.
“죽었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그럴 거야. 사람들은 그렇게 한심해. 꼭 무슨 희망이 있는 것처럼 굴거든.”
“희망, 그건 내 시간을 낭비하는 거야.” 내가 말했다.
“맞아.” 톨리버가 말했다. “하지만 그 사람들로서는 어쩔 수가 없어.”


“늘 이런 일을 하시겠군요.” 그가 말했다.
“이런 일은 우울하지 않습니까?” 에드워즈가 궁금해서 참을 수 없다는 듯이 물었다. 그의 눈에는 전에 없던 미묘한 열기가 떠올라 있었다. 자신이 잘생겼다는 것과 내가 여자라는 걸 의식하는 표정이었다.
나는 ‘아뇨, 수입이 좋은걸요.’ 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이런 돈벌이를 혐오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말도 어쨌건 부분적 진실에 불과했다.
“이건 제가 망자들에게 행할 수 있는 봉사입니다.” 나는 잠시 후 대답했다. 그것 역시 진실이었다.


모두가 돈을 원한다. 나조차도, 아니 특히 내가 그렇다. 이 능력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능력이 있는 동안에는 사용하고 싶고, 이것은 내가 팔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다. 이것은 내게 돈을 벌어 주어야 한다. 그로 인해 나는 정상적인 삶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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