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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북] 시골 쥐의 서울 구경

[빅북] 시골 쥐의 서울 구경

방정환 (지은이), 김동성 (그림), 장정희 (해설)
길벗어린이
6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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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북] 시골 쥐의 서울 구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빅북] 시골 쥐의 서울 구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그림책
· ISBN : 9788955825404
· 쪽수 : 48쪽
· 출판일 : 2020-02-20

책 소개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시리즈의 《시골 쥐의 서울 구경》이 빅북으로 출간되었다. 원본 그림책의 비율을 그대로 살린 커다란 판형의 빅북으로 학교 또는 도서관에서 책 읽기 프로그램 및 다양한 독서 체험에 활용할 수 있다.

저자소개

방정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제강점기에 어린이의 날을 제정하고 아동 잡지 《어린이》를 창간한 아동문학가다. 1899년 11월 9일 서울의 야주개(지금의 당주동)에서 태어나, 1913년 미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선린학교에 들어갔지만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그만두고 천도교에 입교했다. 1917년 독립운동가 손병희의 딸 손용화와 결혼한 뒤 경성청년구락부를 조직해 청소년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으며, 보성전문학교에 공부하던 중인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선언문을 배포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고문을 받았다. 이후 일본 도요대학 철학과에 입학해 아동예술과 아동심리학을 연구했으며, 유학 중에 천도교청년회 동경지회를 조직했다. 1921년 천도교 소년회를 조직해 아동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1922년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제정하고, 1923년 소년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국내 최초 순수 아동 잡지 《어린이》를 창간했으며, 색동회를 조직했다. 1928년 세계 20여 개 나라 어린이가 참가하는 세계아동예술전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어린이날 제정과 함께 소년 운동을 주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제의 가중된 탄압과 스트레스로 1931년 7월 17일에 쓰러진 뒤 그 달 23일에 숨졌다. 당시 33세의 젊은 나이였다. 현재 서울시 망우리공원에 묘소가 있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1978년 금관문화훈장, 1980년 건국포장을 수여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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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길벗어린이 작가 앨범 시리즈 중 하나인 그림책 《메아리》에 그림을 그려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그림책 《엄마 마중》으로 2004년에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 《책과 노니는 집》 《비나리 달이네 집》 《하늘길》 《우체통과 이주홍 동화나라》 《들꽃 아이》 외 여러 권이 있다. 첫 창작 그림책 《꽃에 미친 김 군》을 펴냈으며, 광고와 카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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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희 (해설)    정보 더보기
아홉 살 때 우연히 장롱 속에서 발견한 어머니의 시 공책을 읽고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어요. 태어난 지 30년 만인 1998년 동화 《열한 그루의 자작나무》가 〈아동문학평론〉에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어요. 2008년 장편 《마고의 숲》을 출간하여 제18회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하였어요. 작품을 쓸 때는 ‘장성유’라는 필명을 쓰고 있어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작품 쓰기와 더불어 방정환 세계화를 위한 일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매년 봄 여름 2회 방정환학술대회를 열고, 어린이 예술 연구 전문학술지 〈방정환연구〉를 내고 있어요. 2023년부터 세계방정환학술대회(WBJHC)를 개최하여 방정환 연구와 한국 어린이 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어요. 방정환 연구에 뜻을 두고 대학원에 들어가 박사학위를 받은 뒤 ‘방정환연구소’를 설립하였고, 방정환의 문학 작품과 어린이날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맞게 이야기체로 전해 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글을 쓴 책으로 방정환 작품 선집 《사랑의 선물》, 《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어린이독본)》, 《방정환이 뽑은 안데르센 동화》, 그림책 《4월 그믐날 밤》, 《1922년 방정환, 어린이날을 시작하다》 등 여러 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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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골 쥐가 서울 구경을 하러 올라왔습니다.
처음 길이라 허둥허둥하면서 짐차를 두 번 세 번이나 갈아타고 간신히 서울까지 왔습니다.
직행차를 타면 빨리 온다는 말도 들었으나, 짐차를 타야 먹을 것도 많고 사람의 눈에 들킬 염려도 적어서 짐차를 타고 온 것이었습니다.


“불은 무슨 불이야요. 서울 사람들은 으레 걸음걸이가 그렇지요. 서울서 사는 사람이 그렇게 시골서처럼 담배나 피워 물고 한가히 지내서야
살 수 있겠습니까. 굶어 죽지요. 저렇게 바쁘게 굴어도, 그래도 돈벌이를 못하는 때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우선 전차, 마차, 자동차, 자전거가 저렇게 총알같이 왔다 갔다 하는데, 시골서처럼 한가히 굴다가는 당장에 치어 죽을 것 아닙니까?”
“딴은 그렇겠는걸요. 구경만 하기에도 눈이 핑핑 도는 것 같은걸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때에 이번에는 신문지를 착착 접어 묶은 것이 떨어졌습니다. “이번 편지는 꽤 큽니다그려.” 하고
시골 쥐가 서울 쥐보고 말하였습니다.
“아니요, 이건 편지가 아니라 신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생기는 일이면 뭐든지 이 속에 모두 적혀 나온답니다. 어, 어,
무엇이 났는지 좀 읽어 볼까?” 하고 그 신문을 펴 가지고 들여다보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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