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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55966190
· 쪽수 : 282쪽
· 출판일 : 2011-04-2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 모자 한번 써 보실래요?
2. 여섯 색깔의 의미
3. 모자의 사용방법에 대하여
하얀모자
4. 사실과 숫자
5. 누구의 사실인가?
6. 동양식 회의 진행
7. 사실, 진실과 철학자들
8. 누가 이 모자를 쓰는가
9. 하얀 모자를 벗으며
빨간모자
10. 감정과 느낌
11. 감정의 위치
12. 직관과 예감
13. 때에 따라
14. 감정의 사용
15. 감정의 언어들
16. 빨간 모자를 벗으며
검은모자
17.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18. 내용과 과정
19. 과거와 미래
20. 과용의 문제
21. 검은 모자를 벗으며
노란모자
22. 실현 가능한 장점 찾기
23. 긍정적인 스펙트럼
24. 이유와 논리적 뒷받침
25. 건설적인 사고
26. 가능성을 향한 모험
27. 창조성과의 관련
28. 노란 모자를 벗으며
초록모자
29. 창조적인 사고
30. 수평적 사고
31. 판단 대신 이동
32. 자극의 필요성
33. 대안들
34. 성격과 기능
35. 아이디어는 어떻게 되었나
36. 초록 모자를 벗으며
파란모자
37. 사고의 통제
38. 초점(focus)
39. 프로그램 디자인
40. 요약과 결론
41. 통제와 모니터링
42. 파란 모자를 벗으며
43. 왜 여섯 색깔 생각의...프롤로그
1. 모자 한번 써 보실래요?
2. 여섯 색깔의 의미
3. 모자의 사용방법에 대하여
하얀모자
4. 사실과 숫자
5. 누구의 사실인가?
6. 동양식 회의 진행
7. 사실, 진실과 철학자들
8. 누가 이 모자를 쓰는가
9. 하얀 모자를 벗으며
빨간모자
10. 감정과 느낌
11. 감정의 위치
12. 직관과 예감
13. 때에 따라
14. 감정의 사용
15. 감정의 언어들
16. 빨간 모자를 벗으며
검은모자
17.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18. 내용과 과정
19. 과거와 미래
20. 과용의 문제
21. 검은 모자를 벗으며
노란모자
22. 실현 가능한 장점 찾기
23. 긍정적인 스펙트럼
24. 이유와 논리적 뒷받침
25. 건설적인 사고
26. 가능성을 향한 모험
27. 창조성과의 관련
28. 노란 모자를 벗으며
초록모자
29. 창조적인 사고
30. 수평적 사고
31. 판단 대신 이동
32. 자극의 필요성
33. 대안들
34. 성격과 기능
35. 아이디어는 어떻게 되었나
36. 초록 모자를 벗으며
파란모자
37. 사고의 통제
38. 초점(focus)
39. 프로그램 디자인
40. 요약과 결론
41. 통제와 모니터링
42. 파란 모자를 벗으며
43. 왜 여섯 색깔 생각의 모자인가?
에필로그
책속에서
이 책에서 저의 관심은 '생각의 지도'만들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토질과 환경이 탐사되고, 다음에는 가능한 루트들이 관찰되며 최종적으로 하나의 루트가 선택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것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어떤 사안에 대한 의견을 회의시간 훨씬 이전부터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회의의 목적은 생각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이미 생각하고 있었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 되죠. 즉 전형적인 서구의 사고방법인 논쟁방식에 가까워지는 겁니다.
서로 색이 다른 여섯 개의 모자를 바꿔 써가면 모든 사람이 한 번에 한 가지만 생각하도록 이끄는 여섯 색깔 생각의 모자는 지난 2,300년간 인류 역사에서 '생각하는 기법'에 관한 한 가장 획기적인 변화였을 겁니다. 과장이라구요? 이 책이 처음 출판되었을 때였다면 저의 이런 주장은 아마도 책을 팔아먹기 위한 일종의 과대광고가 됐을 테죠. 그러나 지난 14년간 나타난 다음의 예들을 보시면 제 말이 별로 과장이 아니라는 데 동의하실 겁니다.
우선 기업의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ABB라고 하는 대기업에서는 다국적 프로젝트 팀이 모이면 중요한 토론을 마치는 데 보통 20일 정도가 소요되곤 했습니다. 그런데 여섯 색깔 생각의 모자를 통한 평행사고를 시작하고서는 같은 비중의 토론들이 불과 이틀이면 결론에 다다른다고 합니다. 또 IBM 연구소의 한 연구원은 여섯 색깔 생각의 모자 덕분에 회의시간이 과거보다 1/4정보밖에 걸리지 않게 되었다는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저 멀리 노르웨이에 있는 스테토일이라는 회사에서는 하루에 10만 달러 정도의 비용이 소모되던 유전 탐사기 문제에 대해 여섯 색깔 생각의 모자를 도입한 결과, 불과 12분만에 10만달...서로 색이 다른 여섯 개의 모자를 바꿔 써가면 모든 사람이 한 번에 한 가지만 생각하도록 이끄는 여섯 색깔 생각의 모자는 지난 2,300년간 인류 역사에서 '생각하는 기법'에 관한 한 가장 획기적인 변화였을 겁니다. 과장이라구요? 이 책이 처음 출판되었을 때였다면 저의 이런 주장은 아마도 책을 팔아먹기 위한 일종의 과대광고가 됐을 테죠. 그러나 지난 14년간 나타난 다음의 예들을 보시면 제 말이 별로 과장이 아니라는 데 동의하실 겁니다.
우선 기업의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ABB라고 하는 대기업에서는 다국적 프로젝트 팀이 모이면 중요한 토론을 마치는 데 보통 20일 정도가 소요되곤 했습니다. 그런데 여섯 색깔 생각의 모자를 통한 평행사고를 시작하고서는 같은 비중의 토론들이 불과 이틀이면 결론에 다다른다고 합니다. 또 IBM 연구소의 한 연구원은 여섯 색깔 생각의 모자 덕분에 회의시간이 과거보다 1/4정보밖에 걸리지 않게 되었다는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저 멀리 노르웨이에 있는 스테토일이라는 회사에서는 하루에 10만 달러 정도의 비용이 소모되던 유전 탐사기 문제에 대해 여섯 색깔 생각의 모자를 도입한 결과, 불과 12분만에 10만달러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도출해냈습니다.
White 하얀색은 중립적이고 객관적입니다. 따라서 하얀 모자는 '객관적인 사실과 숫자'들을 나타냅니다.
Red 빨간색은 분노와 노여움, 감정을 암시합니다. 따라서 빨간 모자는 '감정적인 관점'을 가집니다.
Black 검은색은 암울하고 진지합니다. 따라서 검은 모자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잠재된 위험'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Yellow 노란색은 밝고 긍정적입니다. 따라서 노란 모자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관점'을 의미합니다.
Green 초록은 풀, 채소의 색으로 풍성하고 풍부한 성장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녹색 모자는 '창조성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의미합니다.
Blue 파란색은 냉철합니다. 또 모든 만물 위에 있는 하늘의 색깔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파란 모자는 생각하는 '순서를 짜는 일, 그리고 다른 모자들의 사용을 통제하는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실제 회의에서는 모자들의 기능에 대한 언급 없이 항상 색 그 자체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죠. 누군가에게 "그 일에 대한 당신의 감정은 어떻습니까""하고 묻는다면 솔직한 답을 얻을 가능성이 별로 없을 겁니다. 감정적인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White 하얀색은 중립적이고 객관적입니다. 따라서 하얀 모자는 '객관적인 사실과 숫자'들을 나타냅니다.
Red 빨간색은 분노와 노여움, 감정을 암시합니다. 따라서 빨간 모자는 '감정적인 관점'을 가집니다.
Black 검은색은 암울하고 진지합니다. 따라서 검은 모자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잠재된 위험'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Yellow 노란색은 밝고 긍정적입니다. 따라서 노란 모자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관점'을 의미합니다.
Green 초록은 풀, 채소의 색으로 풍성하고 풍부한 성장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녹색 모자는 '창조성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의미합니다.
Blue 파란색은 냉철합니다. 또 모든 만물 위에 있는 하늘의 색깔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파란 모자는 생각하는 '순서를 짜는 일, 그리고 다른 모자들의 사용을 통제하는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실제 회의에서는 모자들의 기능에 대한 언급 없이 항상 색 그 자체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죠. 누군가에게 "그 일에 대한 당신의 감정은 어떻습니까""하고 묻는다면 솔직한 답을 얻을 가능성이 별로 없을 겁니다. 감정적인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이 우리 안에 크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빨간 모자를 써주세요"하고 가치 중립적인 언어를 쓴다면 그 사람은 서슴없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누군가에게 "검은 모자를 잠시 동안 벗어주십시오"하고 요구하는 것이 그 사람에게 신중한 태도를 그만두라고 요구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쉬운 일입니다. 이렇듯 색깔이라는 가치 중립적인 도구는 회의장에서 충고와 비난이라는 낭비를 없애고 잘 정의된 게임의 규칙만 남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