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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MB

굿바이 MB

변상욱 (지은이)
  |  
한언출판사
2012-03-08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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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MB

책 정보

· 제목 : 굿바이 MB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55966343
· 쪽수 : 424쪽

책 소개

변상욱 대기자(大記者)가 말하는 MB 4년의 진실. 이명박 후보의 당선자 시절부터 시작한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 초기, 경제를 살리고 국가를 선진대국으로 이끌어주리라는 기대와 흥분의 열기 속에서 저자는 어설프기만 한 인간을 발견하며 불안을 떨치지 못한다. 그때부터 저자는 이명박 정부의 인적 토대와 통치 철학을 살피기 시작한다.

목차

제1부. MB, 명박스러움의 시작
1.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가카와의 첫 만남
당선자 MB를 보는 불안한 시선
인수위원회 요지경

2. 무개념 정부의 출범
고소영, 강부자의 시대가 열리다
정부의 이름이 없다
이름이 없으니 철학도 없다 (이름도 철학도 없는 '신화')
행정 부처 이름도 뒤죽박죽
공무원 찬밥 방랑기

제2부. MB, 촛불에 흔들리다
1. 촛불이 타오르다
미친 소 먹어서 없애자?
촛불현장의 앙팡테리블
20대 같은 10대, 10대 같은 20대

2. 추락하는 MB 날개가 없다
최단기 지지율 하락 신기록
사면초가의 MB
촛불 정국 해결은 한국 사회의 '궁즉통窮卽通'

제3부. 비뚤어진 MB, 막 나갈 테다?
1. 언론을 탐하다
감사원이 심부름센터야?
언론을 죄다 삼키시렵니까?

2. MB 철학은 강남 우파형 토목 건설
서민은 맨발, 부유층은 터보
그 많던 종부세는 누가 먹었나

3. 지상파의 몰락과 종편의 등장
비즈니스 미디어 통합 프렌들리
방송계의 유령
방통위도 심부름센터

제4부. MB, 난폭 운전
1. 힘없는 이의 눈물은 365일 흐른다
네 번 죽는 것도 죄다?
용산 참사와 파시즘
국민이 매 맞는 나라
가난한 자들의 이름, 빈곤층? 위기층?
서민은 365일 울고 있다

2. 마음속 별이 지다
비극의 시작
별 헤는 밤
검정보다 슬픈 노랑
알라뷰 대통령
한국의 어머니 - 광화문에서, 서울역에서

3. MB 좌충우돌 난폭 운전
폭력 단체 규정,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역행하는 오바마 프렌들리
차는 무쏘, 일자리는 없소
쌍용차의 서러운 여름
시국 선언과 내조의 여왕
마이크를 빼앗긴 피에로들

제5부. MB, 다시 시작되는 내리막
1. MB 정권의 한심한 역사의식
광복절을 없애면 독도는 일본 땅
4.19가 데모?
이 나라 땅 전체가 현충원이다
일본군 경력이 스펙이냐
진실은 늙지도 유해하지도 않다
문제는 뼛속까지 친일

2. 측근만 챙기는 더러운 세상
잇단 낙하산, 소는 누가 키워?
헌 낙하산도 낙하산
청와대 비서가 중국 주석급이래

제6부. MB, 레임덕에 빠지다
1. 노동의 존엄은 꺾이지 않는다
유성기업 사태, 기자에게 영혼이 없다
대통령의 진실의 깊이가 실망스럽다
파업 노동자는 개?
노동의 존엄은 꺾이지 않는다
대한민국에 묻는다, 이 모진 목숨이 불법인가?
행동하는 시민들 희망버스에 오르다
들불은 꺼지지 않는다

2. 강부자 고소영이 복지를 알아?
반값 등록금과 한나라당 딜레마
포퓰리즘과 반포퓰리즘
누군가의 목마름은 모두의 목마름
대한민국, 인간의 가치는 사라지고
카페 마리, 구룡 마을… 희망이 달보다 멀다
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답하라!

제7부. 굿바이 가카, 지난 4년은 몹시 길었습니다
1. 747 공약을 실은 비행기는 어디로?
여당도 낙하산으로 탈출한 747 비행기
대통령과 소통하는 법
2013 재정 균형은 억지춘향
복지와 채무에 대한 가카의 오해
FTA가 국경을 넘으면
4대강은 그렇게 흐르면 안 된다

2. 강부자 프렌들리, 변함없는 애정
MB 노믹스 OUT!
희망은 어떤 이들에게 그들이 가진 전부다
외면당한 99%의 이름, 사내 하청 노동자
나는 대한민국 고졸이다

3. 남은 열두 달, 부디 백성을 아끼소서!
토건과 개방의 질주를 멈추소서!
양파 까듯 벗겨지는 측근 비리, 아직도 멀었나?
검찰에게 묻는다, 네 몸의 연탄재는 털었는가?

제8부. 우리는 민주주의다, 쫄지 않는다
1. 송구영신送舊迎新, 이제 마지막 1년이다
법을 악용하는 건 악惡이다
우리 학교 비상종은 깨진 종, 이름은 '엄이도 종'
2011년 베스트 말말말, "내 영혼아 쫄지 마!"
쫄지 말고 차라리 우울하자
대통령은 파사, 조중동은 빠샤?

2.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정의와 복지의 답은 민주주의
우리는 민주주의다
우리는 공화국민이다
내가 춤출 수 없다면 나의 혁명이 아니다

3. 오빠 믿지? 이젠 속지 않는다
이미지 정치, 이제는 안 통해
졸면 속는다
2013년 고도를 기다리며
혁명은 새로 태어나는 것
혁명은 혁명을 배반한다
결국은 정치다
한 명의 시민은 하나의 민주주의

저자소개

변상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전두환 정권의 언론통폐합 조치로 취재•보도 기능을 빼앗긴 CBS에 1983년에 입사, 종교뉴스와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취재제작했다. 당시 한국에 파견 와 수습교육을 진행했던 남아공 출신의 PD로부터 ‘미션이란 거지가 빵을 발견하곤 다른 거지들에게 달려가 알리는 것’이란 말을 듣고 이후 이를 취재와 보도의 지침으로 삼았다. 1984년 ‘누구를 위한 언론인가?’ 특집에서 “전두환으로 시작해 이순자로 끝나는 그따위 뉴스(땡전뉴스)”라는 시민 고발을 방송에 실었고, 1987년 서울대생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때는 ‘고문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라는 특집방송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관공서 출입 취재가 금지된 상태에서 사회의 그늘진 곳과 소외계층을 찾아 취재를 다녔으며, 자신을 키운 8할은 노동자, 농민, 노점상, 도시빈민이라고 지금도 고백한다. 1987년 민주화 직후 CBS 보도국 부활은 물론, CBS에 개혁•혁신의 가치가 뿌리내리는 데 기여했다. 2019년 36년을 재직한 CBS에서 정년퇴임한 뒤 YTN에서 <뉴스가 있는 저녁> 앵커를 맡고 있다. 1996년 제6회 민주언론상, 2015년 제14회 송건호언론상, 2019년 한국방송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여전히, 저널리즘이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하는 것은 인간이라고 믿으며 초원의 주인은 사자가 아니라 풀과 바람이어야 한다고 여긴다. 이 책은 풀과 바람인 우리 이웃, 함께 걸어야 할 그들에게 내미는 고마움과 부끄러움의 결과다.
펼치기

책속에서

ABKR은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의 ABC에서 비롯된 것이다. 'Anything But Clinton-클린턴 대통령이 한 것만 아니면 다 좋다'는 조지 부시의 막무가내 정책을 빗대는 말이다. 여기에서 비롯된 ABKR은 'Anything But Kim & Rho - 김 대중, 노무현 것만 아니면 다 좋다'이다.
ABKR에 뿌리를 둔 이명박 대통령의 통치 철학은 '과거식으로는 하지 않겠다'로 귀결된다. 그리고 이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통치 철학의 핵심이자 유일한 정책 기조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보수 언론들과 지식인들이 그 막무가내 통치 철학을 뒷받침하며 김대중, 노무현 집권기를 '잃어버린 10년'으로 규정한다. 이제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 5년에 대한 이름을 붙일 때가 되었다. 무어라 지을까? 나는 뉴스타파 칼럼에서 '망가진 5년'이라 규정했다.
- 1부 '가카와의 첫 만남' pp 016~017


대한민국에는 '청년'이란 개념이 없다. 대신 입시에 매진하는 중고생, 입시에 성공해 대학에 들어간 대학생, 수능에 떨어져 다시 매진하는 재수생, 군인, 그리고 직장으로 간 고졸 취업자라는 분류가 있다.
역대 정권들은 청년들이 정치적 이념과 지향성을 가진 새로운 세력으로 뭉쳐지는 것을 꺼려왔다. 신선하고 개혁적이고 돈과 권력에 매수되지 않는 젊은 세력들은 사회 변동의 기반이 되고 그것은 기성 권력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중략)...
그래서 청년이라는 말 자체를 쓰지 않는다. 어린이, 청소년, 재수생, 대학생으로 구분해버린 것이다. '청년'으로 뭉쳐서 '청년층'이 될 수 없도록.
- 2부 '20대 같은 10대, 10대 같은 20대' p058


이 나라에서 우리는 주인인가? 얼마만큼 주인인가? 우리가 꿈꾸던 사회는 얼마만큼 가까워지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그저 여의도를 향해 핏대만 세우며 하릴없이 원망만 늘어놓고 실천은 용감하지 못한 정치적 소시민은 아닌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우리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채 선거를 치르고 민주주의를 꾸려간다면 그 민주주의는 분명 '민중 없는 민주주의'일 것이다. 그것은 99%가 꿈꾸고 기다리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 8부 '오빠 믿지? 이젠 속지 않는다' p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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