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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의 비밀과 치료의 길이 열리는 오픈 도어

자폐의 비밀과 치료의 길이 열리는 오픈 도어

김승언 (지은이), 안동현 (감수)
한언출판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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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의 비밀과 치료의 길이 열리는 오픈 도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폐의 비밀과 치료의 길이 열리는 오픈 도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성장/발달
· ISBN : 978895596753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6-03-02

책 소개

자폐증에 대한 편견과 그릇된 정보 때문에 고통을 받는 가족들에게 '자폐증의 문을 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touch more' 등 쉽고도 구체적인 방법과, "아직 늦지 않았으며, 완치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생생한 일화들도 담겨있다.

목차

어머니들의 추천사 - 김승언 선생님, 고맙습니다
감수사 - 자폐증 치료의 새로운 희망
프롤로그 - 당신이 알고 있는 자폐는 가짜다

CHAPTER 1. 자폐 치료, 그 기적의 아이들
자폐증은 정말 치료할 수 없는 것인가?
첫 번째 이야기-권민준 - 바란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김동철 - 9개월 만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최지호 - '엄마아빠'란 말도 못하던 지호가 질문이 많아졌어요
네 번째 이야기-한정수 - 정수가 이렇게 말을 잘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CHAPTER 2. 전세계 1억 명의 자폐인
20년 전에는 5,000명 중 1명, 현재는 68명 중 1명
자폐증,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명칭이 바뀌다
병원에서 하는 똑같은 말, "언어치료, 놀이치료하세요"
6개월 단위로 치료기관 쇼핑하는 자폐아동 부모

CHAPTER 3. 산업 발달과 자폐증
아프리카에는 없고 한국, 일본, 미국에는 많다
자폐아동의 부모 중에는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가 많다
엄마아빠의 나이가 많다
엄마와 단둘이 주로 집에서만 양육

CHAPTER 4. 자폐, 생후 20개월에 진단
엄마아빠하고만 눈을 마주친다고?
글자, 숫자를 안다고 똑똑한 게 아니다
청력에 문제가 없는데 불러도 반응하지 않는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은 소극적인 성격 탓이 아니다
단순히 말만 느린 것이 아니다
선천적? 그것만이 원인이 아니다
자폐증 초간단 진단법

CHAPTER 5. 자폐의 비밀이 열린다
자폐성 장애는 사람결핍장애
사람 접촉과 사물 접촉
M.A.D.와 평면적인 시각 자극
3가지 원인으로 생긴 결과

CHAPTER 6. 자폐증의 특징
신체 부위별 특징
행동별 특징
언어적 특징

CHAPTER 7. 뇌과학과 자폐
뇌과학에 주목! 7개의 문을 열어라!
12가지 감각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라
C.H.A.I.에 집중하라

CHAPTER 8. 자폐 치료의 핵심 전략
언어치료는 엄마가 해야 한다
허그 테라피와 터치 테라피
집에서는 몸놀이, 밖에서는 자연친화놀이
싫어하는 것을 좋아하게, 거부하던 것을 하고 싶게

CHAPTER 9. 자폐는 교육보다 치료가 우선이다
기계에 의한 치료는 하지 마라
교육보다 치료가 먼저다
가능하단 생각이 기적을 만들었다

에필로그 - 자폐아동의 부모님께 드리는 희망의 메시지
저자 후기 - 자폐아동과의 만남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그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참고 문헌

저자소개

김승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터치아이발달센터의 대표이다. 자폐아 치료 최고 전문가이며, 국내1호 아이몸발달전문가이다. 중앙대학교에서 아동복지학과 웨스트민스턴 대학원에서 사회문화교육을 전공했다. 약 20년간 자폐 성향이 있는 4천여 명의 자폐 아동과 그 가족들을 만나 상담하고, 치료 교육해 왔다. 자폐 아동 치료교육 노하우와 자폐증 치료를 향한 그간의 열정이 많은 자폐 아동 부모님에게 높은 신뢰를 얻어, 진행하는 프로그램마다 언제나 북적인다. 2014년 9월부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과 MOU가 체결되어 연구자문의원으로 일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7월 보건복지부 지정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실시 기관에 선정되었고, 2019년 9월부터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선정되어 ‘발달장애 부모교육’ 사업을 진행하였다. 여러 차례 국가지원사업을 통해 국가적으로 치료 노하우의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저서로는 『자폐의 비밀과 치료의 길이 열리는 오픈 도어』, 『아이의 모든 것은 몸에서 시작된다』, 『느리고 서툰 아이 몸놀이가 정답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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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동철이가 11개월 무렵에 저는 둘째를 임신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14개월부터 동철이를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아이가 조금은 늦되지만 잘 지낸다고 했고, 혼자서도 잘 논다고 해서 마음을 놓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원장님도 동철이가 불러도 반응을 안 하고 대답도 안 한다며 걱정하셨습니다. 가끔 친구가 불러도 대답을 안 해 친구에게 물려서 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머리를 자주 책상 모서리에 박고도 아프지 않은 듯 그냥 지나간다고 원장님이 말씀하셨고요. 그런데도 저는 '집에서도 늘 그러니깐'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당시 저는 입덧도 심했고, 반복되는 육아가 전혀 즐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TV나 휴대폰의 동영상을 보여주거나, 영어 동요 테이프를 반복적으로 틀어주었습니다. 그것들로 인해 아이의 자폐성향이 심해질 줄은 몰랐습니다.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남녀 쌍둥이가 있었다. 그중 남자아이가 자폐성향이 있어서 치료를 받으러 왔다.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가 훨씬 순했다고 했다. 힘들게 두 아이를 양육했던 엄마는 잘 보채는 여자아이를 좀 더 많이 안아주고 달래줬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순했던 남자아이는 자연스럽게 혼자 노는 시간이 많아졌다. 여자아이는 조금 발달이 느리긴 했어도 돌이 지나니 말도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했다. 반면에 남자아이는 말은 전혀 늘지 않고, 산만한 행동이 가중되어 상담을 받으러 왔다. 자폐증이었다.


나는 웬만하면 자폐증의 원인을 설명할 때 '선천적'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것만큼 힘 빠지는 말이 어디 있겠는가? 선천적이라는 말에는 "그렇게 타고났다.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한다"라는 뜻이 담겨있다. 간혹 선천적이라고 이해할 수밖에 없는 자폐아동도 있긴 했지만, 나는 자폐증의 후천적인 원인과 그 치료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났는데, 양육 환경 가운데 여러 가지 요인으로 자폐성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치료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함께 노력하시면 분명 좋아질 수 있고 완치될 수 있습니다."
나는 자폐아동의 부모에게 이 말을 자주 한다. 이것이 나의 신념이고, 또 지금까지 증명된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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