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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한 번, 단 한 번, 단 한 사람을 위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5967845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7-02-2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5967845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7-02-24
책 소개
화려한 원색과 열린 상상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회화세계를 구축한 신구상주의 계열의 가장 주목받는 화가 황주리는 평단과 미술시장 양쪽에서 인정받는 몇 안 되는 화가다. 이 책은 다양한 글쓰기로 뛰어난 산문과 소설을 발표해 온 황주리의 기발한 상상력과 눈부신 색채로 가득 찬 매혹적인 그림소설집이다.
목차
prologue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한 남자와 두 번 이혼한 여자
불도그 편지
바오밥 나무를 좋아하세요?
사랑에 관한 짧은 노래
내 사랑, 체 게바라
스틸 라이프
epilogue
저자소개
리뷰
페넬로*
★★★★★(10)
([마이리뷰]페인팅 노블 - 『한 번, 단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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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10)
([마이리뷰]단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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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
★★★★★(10)
([마이리뷰]한 번, 단 한 번, 단 한 사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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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8)
([마이리뷰]한 번, 단 한 번, 단 한 사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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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
★★★★★(10)
([마이리뷰]한 번, 단 한 번, 단 한 사람을 ..)
자세히
새봄처*
★★★★★(10)
([마이리뷰]한 번, 단 한 번, 단 한 사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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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우*
★★★★★(10)
([마이리뷰]황주리 그림소설 ˝한 번,단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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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
★★★★★(10)
([마이리뷰][서평] 한 번, 단 한 번, 단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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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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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는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때는 바야흐로 또 늦은 여름이었다.
_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하지만 우리가 자신의 삶을 설명하는 그 많은 단어들과 자신이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걸 알게 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삶은 무엇인가? 모래성이었다.
(...) 우리가 언제 만났었던가? 그녀에게 수학을 가르쳐 주던 남편의 풋풋한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 그때 그가 그녀에게 가르쳐 준 미분과 적분과 삼각함수가 다 모래성이었다. 아인슈타인은 알았을까? 그가 발견해 낸 상대성 원리가 바로 모래성을 쌓는 일이었다는 걸.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구가 어느 날 영원히 마지막을 고할 때, 그래도 모래 위에 손가락으로 남기고 싶은 단 하나의 단어가 '사랑'이라고 그녀는 믿고 싶었다.
_한 남자와 두 번 이혼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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