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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6051307
· 쪽수 : 119쪽
· 출판일 : 2005-09-16
책 소개
목차
개가 되고 싶지 않은 개
똥강아지 머트
개가 되고 싶지 않은 개
목욕 소동
물오리 떼
머트의 청둥오리 못
머트, 이름을 날리다
곡예사 머트
고양이들과 사다리
서부에서 배를 띄우다
물닭호의 순항
여행의 삽화들
우리 집에 산 동물들
말썽쟁이 부엉이들
스컹크들의 말썽
해상과 육지
4월 여행
옮긴이의 말
걸어다니는 부엉이들
부엉이 둥지를 찾아서
밀러 선생님과 부엉이의 대결
새끼 부엉이 월
친구가 생기다
걸어다니는 부엉이들
퍼레이드 대소동
장난꾸러기 월
우리들의 여름 동굴
좌충우돌 부엉이
야영지에서
가슴 아픈 이별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머트의 생활을 지켜본 처음 얼마 동안 나는 머트가 앞으로 개가 되지 못할 거라고 결론지었던 것 같다. 모든 행동에서 녀석은 고집스럽게 개가 아닌 다른 무엇이 되려고 했기 때문이다. 잠재의식 속에 자기는 절대로 개가 아니라고 믿고 있는 것처럼. 그렇다고 해서 다른 멍청한 개들처럼 자기가 인간이라고 여기는 것 같지도 않았다. 녀석은 인간이든 개든 모두에게 너그러웠지만, 그 어느 쪽과도 닮지 않았다. - 본문 25쪽 '개가 되고 싶지 않은 개' 중에서
이번에는 월의 몸에 스컹크 냄새가 흠뻑 배어 한 구역이나 먼 데까지 냄새가 번졌다. 동네 사람 몇몇이 불평을 해대자 결국 아버지는 5리터쯤 되는 토마토주스에 월을 넣고 목욕을 시켰다. 스컹크 냄새를 깨끗이 없애주는 것은 토마토주스 뿐이다.
불쌍한 월! 아버지가 월을 토마토주스에 담갔을 때 녀석은 케첩에 빠진 넝마조각처럼 보였다. 그러나 월은 그 경험으로 분명한 사실 한 가지를 깨달았다. 그뒤로 다시는 스컹크를 집에 가져오지 않은 것이다. - 본문 82쪽 '장난꾸러기 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