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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킴(KIM)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지은이), 하창수 (옮긴이)
북하우스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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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킴(KIM)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6051789
· 쪽수 : 559쪽
· 출판일 : 2007-04-19

책 소개

1907년 영어권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의 장편소설이다. 영국인 고아 소년 킴과 티베트인 테슈 라마의 순례여행을 그린 이야기로, 원숙한 동양의 정신세계를 상징하는 라마승(노인)과 생기발랄한 서양의 물질적 역동성을 상징하는 백인(소년)이라는 주인공 설정이 매우 상징적이다.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옮긴이의 말 - 구도여행, 아름다운 삶을 위한 고행 / 하창수
작품해설 - <킴>읽는 게임 / 고부응
삽화해설 - 달마가 동쪽으로 간 이유는 / 이주엽

저자소개

조셉 러디어드 키플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글북』(1894)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은 1865년 인도 봄베이에서 태어났다. 다종의 문화에 제국주의 서구의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19세기 말 인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일생 동안 시와 소설, 동화, 민요 모음집 등을 꾸준히 발표하여 400편에 가까운 단편소설과 시를 남겼다. 기자로 인도 전역을 다니며 원시적 장엄함이 살아 있는 드넓은 자연 풍경, 북인도 무슬림 다문화 사회 생활상 등을 관찰하여 글을 쓴 그는 불과 23세에 첫 단편집 『언덕으로부터의 평범한 이야기들』을 출간했다. 기존의 영국과 유럽 문학에서는 볼 수 없던 완전히 색다른 그의 작품은 평단의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책을 잘 읽지 않는 군인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받는다. 또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들을 모아 『정글북』, 『킴』을 출간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시인으로서도 탁월했다. 테니슨의 서거 후 그 뒤를 잇는 계관 시인으로 영국 왕실로부터 여러 번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 1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아들을 잃은 키플링은 내면세계로 눈을 돌려 점점 과감한 생략과 함축적인 표현으로 초자연적이고 신비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단어의 질감을 살린 풍성한 언어와 완벽한 은유로 문학에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와 함께 그는 전쟁, 사랑, 고통, 상실, 유령, 공상과학 등의 다양한 소재로 인간의 보편적인 모습을 심오하게 통찰했다. T. S. 엘리엇, 어니스트 헤밍웨이, 서머싯 몸, 조지 오웰, 헨리 제임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에드먼드 윌슨, 랜들 자렐, 킹즐리 에이미스 등 수많은 작가들은 키플링을 ‘20세기 영국의 가장 위대한 단편소설 작가’라고 찬사를 보냈다. 1907년 스웨덴 한림원은 “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관찰력과 독창적인 상상력, 힘이 넘치는 아이디어, 이야기를 이끄는 뛰어난 재능을 높이 사” 키플링에게 영미권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여한다. 당시 42세였던 키플링은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1901년 노벨문학상이 제정된 이후 이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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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러디어드 키플링의 다른 책 >
하창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해 한국일보문학상·현진건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이자, 헤밍웨이·포크너·피츠제럴드·웰스·키플링 등 영미문학사 주요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긴 번역가이다. 그 외 옮긴 책으로 《킴》, 《소원의 집》, 《친구 중의 친구》, 《마술가게》, 《바람 속으로》, 《어떤 행복》, 《과학의 망상》, 《답을 찾고 싶을 때 꺼내 보는 1000개의 지혜》, 《부자독학》, 《말 잘하는 즐거움》, 《당신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아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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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금강석처럼 빛나는 새벽이 사람들과 까마귀들과 거세한 수소들을 깨웠다. 킴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하품을 하고는, 기쁨에 겨워 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그가 보고 있는 지금 이것이 진정한 진리의 세계이며, 지금 맛보고 있는 이 삶이 자신이 갖고자 했던 바로 그 삶이라 느꼈다. 떠들썩한 고함, 벨트를 채우는 철컹거리는 소리, 수소의 엉덩이를 갈기는 철썩거리는 소리, 바퀴의 삐걱거리는 소리 들과 함께 모닥불을 피우고 음식을 만드는 모습들까지, 눈길에 닿는 모든 풍경이 만족스러웠다.

아침 안개가 은빛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물러가고, 앵무새들이 녹색의 무리를 지어 멀리 강을 향해 날아갔다. 우물마다 일제히 돌아가는 도르래 소리가 쉼터를 가득 채웠다. 인도가 깨어나고 있었다. 그 한가운데에서 킴은 어느 누구보다 더 명료하게 깨어 있었고, 더 흥분해 있었다. - 본문 14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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