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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6054766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0-09-27
책 소개
목차
개정판 서문
프롤로그
제1장 괴롭힘
전학/ 외톨이/ 낙서/ 쓰레기더미/ 물에 빠진 생쥐/ 등교 거부/ 고자질/ 친구
제2장 자살 미수
배신/ 그래, 죽어버리자/ 구사일생/ 악몽
제3장 내리막길
지옥/ 굴욕/ 어린 시절/ 비행/ 엇갈림
제4장 밑바닥
더 이상 아무도 안 믿어/ 헤어날 수 없는 늪/ 할머니의 죽음
제5장 전환점
우연/ 지옥을 뒤로 하고/ 결단
제6장 새출발
공인중개사 시험/ 법무사 시험
제7장 사법고시를 목표로
우선 중학교 영어부터/ 통신교육으로 학점을 받다/ 아빠가 암이라니?/ 오로지 공부만
제8장 난관 돌파
첫 번째 난관/ 두 번째 난관 - 한여름의 논술시험/ 드디어 난관 돌파
제9장 후회
아빠의 마지막 부탁/ 아빠와의 죽음/ 엄마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지금이 바로 출발점
인생이란 하루하루 훈련을 쌓아가는 것이다
인생이란 나 자신을 갈고닦는 훈련의 장이고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훈련의 장이며
삶의 감동을 맛볼 수 있는 훈련의 장이다
지금의 이 행복을 행복으로 여기지 못한다면
언제 어디서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겠는가?
이 행운을 발판 삼아 있는 힘을 다해 나아가자
나 자신의 미래는
바로 이 순간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지금 당장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 노력은 언제 할 것인가?
교토 다이센인 오제키소엔
나는 자리를 뜨지도 못하고 숨소리조차도 죽인 채 도시락을 먹었다. 뭘 먹어도 맛이 있을 리 없었다…… 혼자서 먹는 도시락은. 즐거웠던 점심시간이 한순간에 지옥으로 변하고 말았다.
무엇보다도 충격적이었던 건, 진짜 친구라고 믿고 있던 세 명이 마치 손바닥을 뒤집듯 저들의 편에 서 있다는 것이었다. (…) 여러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유독 이 세 명에 대한 증오가 불타올랐다. 그리고 할 수만 있다면 이 세 명을 이 자리에서 모두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