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6250588
· 쪽수 : 231쪽
· 출판일 : 2007-03-05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1장 새벽빛 깨달음
아는 사람은 말이 없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하는가
- 최치원이 진감 선사를 기린 쌍계사
상생의 화음에 서린 뜨거운 뜻
- 육두품의 문장파 전설이 어우러진 성덕대왕신종
불상읠 세우며 도덕경을 읽은 유학자들
- 문학사의 걸작을 낳은 곳, 경주 감산사터
마음이 트이니 길이 열린다
- 무량수전 오르는 다섯 가지 방법, 부석사
네가 눈 똥이 내가 잡은 물고기다
- 원효가 혜공을 만나 깨달음을 얻은 오어사
2장 창조와 발견
타고 남은 역사 모은 일연
- <삼국유사> 저술의 현장, 인각사
나그네 처지로 누대에 오르니 감탄이 많다
- 채홍철, 우탁, 권근이 시문을 남긴 안동 영호루
눈앞의 물결에서 천지만물의 이치로
- 이색이 노래한 우리 땅 우리 바다, 영덕 판어대
하늘이 울어도 울지 않는 산
- 김종직과 조식이 찾은 지리산
기행문, 변방의 삶과 문화를 기록하다
- 유의양의 <남해문견록>에 비친 남해
이천만 동포가 생겨나서
- 신재효가 민족의식을 노래한 곳, 고창
제3장 자아 발견의 터전
광대 탈에 나타난 각성의 표정
- 교성오광대 전승의 현장, 고성
시련을 이긴 여인, 운명을 개척하다
- 인파로 뒤덮인 <춘향전>의 고장, 남원
천하로 집을 삼고 백성으로 몸을 삼다
- 전우치의 도술 이야기 전하는 논산 개척리
뱃놀이 하는 전라감사 백성의 우너수로다
- 정약용의 분노와 '합강정가'의 무대, 적성강
슬기로운 기생이 어리석은 양반을 희롱하다
- 제주민들의 항변 담은 <배비장전>, 판덕정
제4장 비늘 잃은 영웅들
홍의장군 곽재우, 어디로 갔나
- 곽재우의 신출귀몰 설화가 전하는 곳, 의령 세간리
나라 구한 장군의 비참한 최후
- 김덕령의 고장에 남은 자취, 광주 충장사
수난의 영웅, 숭앙을 모으다
- 임경업의 전설이 흐르는 충주 달천
몸을 날려 시체가 쌓일 적에
- 임진왜란 첫 전투의 현장, 동래
용맹이 뛰어나도 되풀이된 패배
- 곳곳에 전하는 장수 이야기, 제주
5장 시대를 넘어선 발상
영원한 자유인 김시습, 방외인 문학의 세계를 열다
- <금오신화> 창작의 현장, 경주 남산 용장사
혁명아 허균, 율도국을 상상하다
- <홍길동전>이 씌어진 배경, 서울.강릉.상주
변산 도적과 허생의 국가 경영 방책
- 박지원이 제시한 이상향의 모습, 안성.변산
파격의 글쓰기로 국가의 법도와 맞서다
- 이옥이 그린 저잣거리 풍경, 합천 삼가
최제우가 득도한 뜻을 다시 새기다
- 동학 발상지에서 듣는 칼 노래, 경주 용담정
이 책에 등장하는 지역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눈으로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는 것들의 한계를 넘어서 있는 궁극의 진리를 깨닫게 하려고 종 소리를 드게 한다고 했다. 불교의 이치를 일러주었다 하고 말 것은 아니다. 보이고 들리는 세계에서는 설사 대립과 갈등이 심각하다고 해도 그 이상의 질서는 온전하다고 하면서 국가적인 단합의 이상을 제시했다고 이해할 수 있다.-p27중에서
원효는 막힌 것을 터준다. 불법은 불법이 아님을 일깨워주어 자유로울 수 있게 한다. 그런데 원효를 너무 받들다가 착상이 빈약해지고 행보가 어려워진다. 원효는 원효가 아니어야 원효일 수 있다. 남긴 저술을 구비철학의 원천과 합쳐 다시 행동하게 해야, 원효는 원효가 아니게 하는 부정, 원효는 원효이게 하는 긍정을 함께 관철시킨다. 그것이 우리가 다시 하는 창조 작업의 시발점이다.-p56-57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