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근대의 불안과 모더니즘

근대의 불안과 모더니즘

김영찬 (지은이)
소명출판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1개 4,9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근대의 불안과 모더니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근대의 불안과 모더니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주제평론
· ISBN : 978895626202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6-03-20

책 소개

근대 한국의 모더니티에 맞선 한국문학의 존재 방식과 과제를 성찰을 성찰했다. 1960년대 최인훈과 이청준의 소설에 초점을 맞추어, 한국의 근대를 의식화하고 문제삼았던 한국 모더니즘 소설의 이념과 방법, 역사적 성격, 의미와 공과를 추적하고 심문한다.

목차

책머리에

1부 근대의 불안과 모더니즘

제1장 한국의 근대와 모더니즘
1. 모더니즘이라는 문제, 혹은 최인훈과 이청준
2. 시각과 지반
3. 모더니즘과 자기성찰

제2장 1960년대 모더니즘 소설의 형성 조건
1. '1960년대'라는 종합국면
2. 모더니즘의 시간성들, 그 접합적 공존의 구조

제3장 근대성의 경험 양식과 모더니즘 주체의 기원
0. 원체험의 논리와 글쓰기의 기원
1. 나르시시즘적 원체험과 주체 구성의 글쓰기
- 1) 파괴적 근대성의 경험과 보상 형식으로서 원체험
- 2) 나르시시즘적 욕망 구조와 글쓰기의 기원
2. 전짓불의 이중구속과 그 내면화로서의 글쓰기
- 1) 근대성의 구속과 그 극화로서 원체험
- 2) 자기방어 전략과 글쓰기의 기원

제4장 재귀와 성찰, 그 구조와 방법
1. 인식적 자기성찰과 주체 형식
- 1) 정관적 자기성찰과 계몽의 주체
- 2) 우회적 자기성찰과 '비계몽적 계몽'의 주체
2. 미학적 자기성찰과 텍스트의 알레고리
- 1) 텍스트의 자기반영과 심연구조
- 2) 이야기하기의 알레고리와 격자 구조

제5장 '다른'근대와 모더니즘, 성격과 위상
1. 근대 인식과 모더니즘 주체의 성격
- 1) '형식적 지성'의 추상적 근대 비판
- 2) 윤리적 패러다임과 '원한'의 근대
- 3) 개인주의 주체의 곤경 혹은 모더니즘 글쓰기
2. 자기성찰의 한계와 모더니즘의 '자유'
- 1) 증상으로서의 자기성찰, 그 주체적 맥락
- 2) 자기 중심적 주체성과 이데올로기적 원환
- 3) 문화적 자유주의의 한계와 딜레마

제6장 결론

2부 불안한 주체와 근대 : 1960년대 소설의 미적 주체 구성에 대하여

제1장 불안한 주체와 근대
1. 1960년대 근대와 문학적 주체
2. 큰 타자의 응시 앞에 선 주체의 공포
3. 불안과 강박, 주체성의 연출과 구성
4. 내면성의 구조와 미적 주체성의 성격
5. 1960년대 미적 주체의 위상

제2장 최인훈 초기 중. 단편소설의 현대성
1. <광장> 이전 초인훈의 초기 소설
2. 지식인적 욕망과 현실 논리의 긴장
3. 주체 복원을 향한 자기의식의 현상학
4. 미적 자의식과 자기성찰의 원리
5. 최인훈 초기 소설의 현대성과 문학사적 의미
6. '1960년대 소설'의 정체성 형성과 최인훈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영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진주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대 초반부터 문학운동판에서 연극과 비평 활동을 하다가 200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문학 비평을 쓰기 시작했다. 저서로 『비평극장의 유령들』 『근대의 불안과 모더니즘』 『비평의 우울』 『문학이 하는 일』 『명작은 시대다』 『언어와 혁명─혁명 이후의 한국문학』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성관계는 없다─성적 차이에 관한 라캉주의적 탐구』 『근대성의 젠더』가 있다.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 최인훈과 이청준의 소설이 일견 난해하거나 모호한 성격을 띠는 것도 단순히 주관적인 성향의 문제로 돌려버릴 일만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모더니즘 일반의 특성으로 환원해 버리는 것 또한 비역사적인 판단이다. 문제의 근원은 근본적으로 그들이 대면했던 한국의 근대 자체가 합리적 이성의 기대를 배반하면서 그와 같은 혼란스럽고 모호한 반응을 유발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기형성과 파행성, 불안정성을 지니고 있었다는 데 있다.

따라서 그들의 소설이 안고 있는 난해함과 모호함은 그런 상황으로 인해 글쓰기 주체로서 한국의 근대에 대한 반응이나 자기 자신과 현실의 관계를 어떤 방식으로 맺어야 하는가를 쉽게 단성적인 어조로 결정하거나 표현할 수 없었던 그들의 곤혹감을 미학적인 층위에서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최인훈과 이청준에게 특징적인 것은 바로 그 점을 그 자체로 그들 자신의 미학적인 방법의 하나로 전화(轉化)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 본문 230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