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은유

서문_ 허세욱 수필집을 내며 발문_ 신현일 Ⅰ. 새들은 어디서 왔을까 여름 풍경 궤도 이탈 손바닥만한 것 찬란한 슬픔의 봄을 홀로 마시다 취하니 노 교수의 독서 새들은 어디서 왔을까 초겨울 이야기 호밀빵 Ⅱ. 춘강화월야 비취반지 춘강화월야 초록빛 은유 홍련보다 백련이 빈 방 있습니까 소박한 밥상 유쾌한 날 그 섬에 다시 가고 싶다 핀란드 소녀 Ⅲ. 세상에서 가장 큰 지붕 남종면 귀여리 구차함에 대하여 고매를 찾아서 세상에서 가장 큰 지붕 부안 사람들 주가각의 아침나절 벽걸이 선생님댁 배밭 아마추어 Ⅳ. 고욤나무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고욤나무 능소화 아래서 밤불보기 정선아라리 꽃밭에서 우리 가족 그림 같은 부차든 가든 5월의 이화동산 Ⅴ. 공간의 환상 겨울나무 금실 좋은 구두 부부 공간의 환상 인사동 이야기 산 넘고 바다 건너 선암사의 봄 무궁화 할아버지 산성에 들어서면 Ⅵ. 장강에 배 띄우고 부춘산거도 미켈란젤로의 반역 부평초 같은 시인 동쪽 울타리 아래서 새벽길 실크로드 길목에 서서 장강에 배 띄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