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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56591162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08-07-10
책 소개
목차
1부 - 경제학자, 행복을 묻다
1장: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복은 삶의 궁극적인 목표인가/ 주관적 행복과 객관적 행복/ 왜, 행복이 중요한가
2장: 행복과 경제학
효용에 대한 경제학계의 진부한 시각/ 행복 측정 방식의 재검토/ 주관적 웰빙을 어떻게 측정할까/
행복의 척도/ 행복을 파악하기 위한 시도들/ 결론
3장: 인성과 사회인구학적 특징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경제학에서의 행복 연구/ 인성 요인/ 사회인구학적 요인/ 경험적 연구: 미시경제적 행복 함수/ 결론
2부 - 경제학, 행복을 만나다
4장: 소득
전통적인 관점과 새로운 관점들/ 국가간 소득과 행복의 관계/ 시간 경과에 따른 소득과 행복/
개인 간의 상대적 소득/ 결론
5장: 고용
고용과 실업/ 개인의 실업/ 사회전반의 실업/ 고용과 직업 만족/ 여가/ 결론
6장: 인플레이션
개인에게 미치는 인플레이션의 영향력/ 행복 연구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인플레이션/ 결론
3부 - 정치, 행복에 영향을 주다
7장: 현재의 정치?경제적 과정
정치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 정책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 개인적 만족과 정부 신뢰도/
구체적인 정부 정책/ 정치 성향에 따른 행복의 차이/ 결론
8장: 헌법: 국민투표와 연방제도
정치 참여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 입헌민주주의와 행복/
직접민주주의와 연방제도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 결론
9장: 과정과 성과
과정에서 경험하는 절차효용/ 실제 정치 참여의 효용/ 참정권의 효용/ 선행연구/ 결론
4부 - 행복, 경제학에 길을 제시하다
10장: 경제학에 영감을 주는 행복
서론/ 경제와 사회에 있어서의 행복/ 경제정책의 결과/ 현재의 경제 이론/ 미결 명제들
책속에서
결론적으로 실업자들은 상당한 비용적 고통을 겪는다는 결과를 얻는다. 그들은 높은 사망률, 자살률을 겪게 되고 술 소비를 더 늘리는 경향이 있으며 인간관계는 더 긴장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일은 남성에게 더 중요도가 높기 때문에, 실업은 여성보다 남성을 더 불행하게 한다. 30세 미만의 사람은 새로운 직업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적고 새로운 환경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실업으로 인한 고통을 덜 느낀다.-본문 155p 중에서
건강과 특정 국가의 국민 등 다른 요인들을 통제함으로써 행복은 40세를 전후하여 가장 낮아진다는 것이 밝혀졌다(남성의 경우 43세, 여성의 경우 40세). 사람들은 의외로 젊을 때뿐만 아니라 노년에도 행복한 것이다. 이러한 행복의 증감은 상황에 대한 적응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중년에 이르러 사람들이 목표 중 일부를 포기하거나 초월하면 삶을 더욱 충만하게 즐기게 된다.-본문 89p 중에서
결혼이 행복을 유발하는가, 아니면 행복이 결혼을 촉진하는가? 이 질문에 있어서 선택 효과를 배제할 수는 없다. 불만이 많고 내성적인 사람이 배우자를 찾는 것이 더 어렵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외향적이고 잘 믿어주고 인정이 많은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더 즐겁기 때문이다. 행복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들이 더 쉽게 결혼하고 결혼생활을 유지한다.-본문 98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