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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56591674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1-03-21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프롤로그
PART 1 당신 안에는 이미 노련한 나침반이 숨어 있다
_ 직감이란 무엇인가?
PART 2 아인슈타인, 스타벅스 그리고 직감
_ 직감은 왜 필요한가?
PART 3 더 본능적으로 살아라
_ 직감이 주는 그 무수한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이유
PART 4 천재의 두뇌를 이기는 위대한 직감 만들기
_ 절대 틀리지 않는 직감을 키우는 50가지 비법
책속에서
뇌는 정보의 도서관과 같다. 우리는 언제나 정보를 끌어다 모으고 이들을 각기 다른 기억의 서가에 담아둔다. 정보의 저장 창고는 언제든 드나들 수 있지만 그 규모가 지나치게 방대하다. 다시 말해 그 모든 정보를 일일이 가져다가 한꺼번에 ‘이성’에 선보이기란 불가능하며, 그런 까닭에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다는 뜻이다. 그런가 하면 ‘동물적 본능’은 뇌라는 도서관의 사서와 같다. 사서는 도서관에 보관된 자료들에 익숙한 사람이다. 이 사서만 믿고 따른다면 우리는 두뇌의 저장 창고에서 필요한 정보만을 빠른 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미뤄둔 일이 끝도 없이 이어져 있을 때 최상의 능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상황에서 신속히 판단하려면 직감을 억지로라도 믿어야 하기 때문이다. 밀린 일을 어서 처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떠밀려 거대하게 쌓인 정보 더미 속에서 가장 긴요한 것들만 재빨리 추려내는 것이다. 우리는 대수롭지 않은 정보들 속에서 중요한 것들을 신속히 가려내야 한다. 그러한 능력이 직감이고, 직감은 지혜롭고도 명민한 정보의 거름망이자 요긴한 시간 절약기다.
업무 문서로 점을 쳐보자. 현재 업무가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문서들을 하나하나 뒤지면서 무작위로 골라낸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을 살핀다. 그것이 의미가 담긴 신호인지 스스로 물어본다. 혹은 책을 앞에 두고 스스로 질문을 던진 뒤 무작위로 책장을 펼쳐 눈에 들어오는 글귀 속에서 새로운 통찰력을 얻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