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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인 더 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6601267
· 쪽수 : 314쪽
· 출판일 : 2005-06-2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6601267
· 쪽수 : 314쪽
· 출판일 : 2005-06-23
책 소개
제131회 나오키상 수상작 <공중그네>의 후속편이 출간되었다. 전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엽기 의사 '이라부'와 육체파 간호사 '마유미'가 버티고 있는 정신과 병원에 기상천외한 강박증 환자들이 찾아오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 폭탄을 날리는 것도 여전하다.
목차
도우미
아, 너무 섰다!
인 더 풀
프렌즈
이러지도 저러지도
-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선생님, 역시 이건 그만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람 머리에 맞으면 어떡합니까?"
"만일에 어쩌구저쩌구 하는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마."
"인간이란 생각하는 동물인걸요."
"겁이 그렇게 많아서 어떡해!"
이라부가 다시 돌을 던졌다. 이번에는 건물 벽에 맞았다. 요시오는 깜짝 놀라 주위를 둘러보았다. 목격자가 있는 건 아닐까.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이라부는 주위에는 신경 쓰지 않고 열심히 돌을 찾고 있다.
나도 이상하지만 이 놈은 더 이상하다.
요시오는 생각했다. 이 세상에는 걱정을 끼치는 인간과 걱정하는 인간이 있다고. 이라부는 전자고 자신은 후자다. 후자가 전자의 몫까지 걱정하기 때문에 세상은 평화로울 수 있는 것이다. ... 곧, 쨍그랑, 하고 유리창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도 꽤 큰 유리창인지 소리가 컸다. 이라부는 벌써 도망치고 있었다. 거구가 데굴데굴 길 위를 굴러간다.
- 본문 295~296쪽, '이러지도 저러지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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