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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미셸 옹프레, 이슬람을 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88956601496
· 쪽수 : 1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88956601496
· 쪽수 : 132쪽
책 소개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이슬람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히고, 제도권 밖의 철학자의 소명감으로 이슬람 테러를 이용한 프랑스의 기회주의적 이데올로기 구축을 비판해 무슬림과 프랑스 정치권 모두로부터 ‘몰매’를 맞아온 옹프레의 용기 있는 발언들을 엮었다.
목차
공화국 이후에 생각하다
서문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웃지도 말고 울지도 말고 다만 이해하기를
대담
결론: 결론 내리지 않기 위한 결론
책속에서
생각한다는 것은 단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의문을 품는 것이다. 그러자면 고개를 번쩍 들고 우리가 지나온 길을 잠시 돌아보아야 한다. 역사를 공부하자. 감정적인 것과 맞서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약이 없으니.
종교적인 것의 회귀는 부정할 수 없다. 그 회귀가 서구 사회에서는 이슬람교의 형태를 취했다. 이 회귀를 스피노자의 정신에서 생각해야 한다. 정념에서 벗어나, 미워하지도 말고 우러르지도 말고, 경멸하지도 말고 맹목적으로 좇지도 말고, 미리 단죄하지도 말고 처음부터 좋아하지도 말고, 그저 이해하기 위해서.
동성애 혐오적인 수라는 불편하다, 동성애를 단죄하는 수라가 분명히 있지만 그래도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어떻게 할 겁니까? 반유대주의 수라는 무시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어떻게 할 건가요? 여성 혐오가 농후한 수라는요? 코란은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골라서 사는 슈퍼마켓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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