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철학자의 뱃속

철학자의 뱃속

미셸 옹프레 (지은이), 이아름 (옮긴이)
불란서책방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320원 -10% 2,500원
740원
15,0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000원 -10% 600원 10,200원 >

책 이미지

철학자의 뱃속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자의 뱃속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714560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0-12-11

책 소개

아무데서나 방귀를 뀌어대고, 광장 한 가운데에서 천연덕스럽게 자위를 일삼던 디오게네스가 자신의 향연에 철학사의 문제적 인물들을 초대한다.

목차

1. 철학의 식생활 07
2. 고독한 미식가_디오게네스 24
3. 빵과 우유의 나날들_루소 43
4. 취하라, 늘 취해있어야 한다_칸트 70
5. 천국의 만찬_푸리에 93
6. 반기독교적 소시지_니체 123
7. 파스타를 증오한 남자_마리네티 148
8. 돌아온 바닷가재의 복수_사르트르 180
9. 뱃속의 행복 206
저자 후기 : 식생활 연대기_미셸 옹프레 228

저자소개

미셸 옹프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철학자, 작가. 1959년 생. 프랑스 철학자, 작가. 무신론자, 쾌락주의자, 무정부주의적 자유주의자, 반란의 철학자로 알려져 있다. 2002년 프랑스 대선에서 극우 정당이 본선에 진출하자 교직을 떠나 ‘시민 대학’을 설립. 2018년 시작된 ‘노란 조끼 운동’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유일한 좌파 철학자. 대중, 혹은 대중적 삶의 개선을 가장 중요한 화두로 삼아 50권 이상의 책을 발표했다. 감각 기관인 육체와의 조화, 미학에 바탕을 둔 새로운 윤리의 건설을 제안하는 그의 철학은 여타의 환상을 걷어내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기술로 대변된다. 사회의 보수화를 유발하는 순응주의와 독단주의에 맞선 반항의 철학자로서 정치적 사안마다 좌우 모두의 공격 대상이 되곤 한다. 2020년, 잡지 <Front populaire>를 창간하였으며 현재 각종 미디어를 통해 가장 논쟁적이며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철학자로 꼽힌다. 저서로는 <<원숭이는 왜 철학 교수가 될 수 없을까>> <<미셸 옹프레, 이슬람을 말하다>> <<무신학의 탄생>> <<철학자의 여행법>> <<바로크의 자유사상가들>> <<사회적 행복주의>> <<우상의 추락>> <<프리드리히 니체>> <<북극성>> 등이 우리말로 번역, 소개되어 있다.
펼치기
이아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툴루즈 장 조레스 대학교에서 〈베르그손과 들뢰즈: 생명이란 이름의 내재성에 대한 두 형이상학〉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에는 생명 형이상학, 현대 존재론, 생명윤리의 철학적 함의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생명을 존재의 궁극적인 이름으로 사유하고자 한 현대 프랑스 철학의 흐름을 비판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시각에서 해석하며, 내재성과 잠재성 개념을 통해 존재와 생성, 윤리와 실천의 접점을 탐구해왔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이자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이다. 첨단기술과 인간, 도시, 생명윤리 간의 철학적 관계를 조명하는 융합 인문학 연구를 수행 중이다. 공저로 《미래도시와 기술혁명의 공공성》 《디지털 전환과 가야 할 미래》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철학자들의 뱃속》이 있다. 그 밖에 〈내재성의 형이상학으로 본 베르그손의 《창조적 진화》〉를 비롯해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식생활은 전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기예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나’라는 존재를 만드는 방식, 더 나은 몸을 갈망하는 방식, 미래를 꿈꾸고, 장래에도 음식과 현실을 조화시키려는 방식이다. 순수한 의미의 식생활은 존재하지 않는다. 먹는다는 것은 존재하고자 하는 의지,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바탕으로 한다. 또한 먹는다는 것은 삶, 사유, 체계, 등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의 원형적 범주를 알려준다.


생전에 날짐승을 먹었던 디오게네스는 이제 완전히 날 것 그대로 동물들의 먹거리가 된다. 동물 중에서도 가장 동물적이었던 그는 죽음에 이른 순간까지도 모든 살을 먹거리로, 모든 먹거리를 살로 여겼다. 이 영원한 변증법은 그의 철학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887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