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

이사카 고타로 (지은이), 오유리 (옮긴이)
은행나무
9,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6602097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07-10-05

책 소개

4인조 은행 강도가 노획물을 또 다른 강도단에게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던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의 속편. 전작의 매력 덩어리 주인공들이 그대로 등장해 두 번째 이야기를 경쾌하게 이어간다. 돌아온 4인조 갱단은 공연한 참견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아가씨 탈환 작전'에 열을 올린다.

목차

제1장
악당들은 각자의 일상을 보내며 때로 남의 뒤치다꺼리를 해준다

제2장
악당들은 먼젓번 실수를 교훈 삼아 대책을 강구하나, 은행 습격 후 골칫거리에 직면한다

제3장
악당들은 동료를 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개시한다

제4장
악당들은 계획대로 적지로 잠입하나, 뜻하지 않은 상황에 우왕좌왕한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이사카 고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일본 지바현에서 태어나 도호쿠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1996년 발표한 『악당들이 눈에 스며든다』로 산토리미스터리대상에 가작으로 입선했다. 시스템 엔지니어로 회사원 생활을 이어가던 중 2000년 『오듀본의 기도』로 신초미스터리클럽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에 들어선다. 2002년 『러시 라이프』에 이어 2003년 『중력 삐에로』를 발표하며 평단뿐 아니라 독자에게도 ‘이사카 월드’를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작품으로 나오키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 부문 및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다. 서점대상은 1회부터 4회까지 연속으로 각기 다른 작품을 통해 노미네이트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2004년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같은 해 『사신 치바』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에서 수상했다. 2008년 『골든 슬럼버』로 서점대상과 야마모토슈고로상을 받았다. 2021년 『불릿 트레인』(마리아 비틀)이 영국과 미국에서 출간되었으며, 영국추리작가협회가 주관하는 대거상 번역소설 부문에, 같은 시리즈인 『악스』도 2024년 이언플레밍스틸대거상 후보에 올랐다. 작품 대부분이 전 세계에서 영상화되었으며, 여전히 성실한 필력으로 세대와 대륙을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다.
펼치기
오유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신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롯데 캐논, 삼성경제연구소에 재직하는 동안 번역 업무에 종사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소노 아야코의 《긍정적으로 사는 즐거움》, 시게마찌 키요시의 《오디세이 왜건, 인생을 달리다》, 《소년, 세상을 만나다》, 《안녕 기요시코》, 요시다 슈이치의 《워터》, 《일요일들》, 《파크 라이프》,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사양》,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 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무리 봐도 수상한 건물이야." 건물 안의 그 침침한 분위기와 먼지 쌓인 모습을 보고 유키코는 말했다.
"일부러 수상하게 만들래도 이렇게는 못 하겠다." 나루세도 한마디 거들며 웃는다.
입구 안으로 엘리베이터가 두 대 있다. 좌측 엘리베이터는 5층에 서 있고 우측은 1층에 있었다. 버튼을 누르자 곧 문이 열린다.
안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작은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두 대나 있다니, 낭비 아니야?"
"무엇이든 예비가 있는 편이 좋은 거 아닌가? 엘리베이터든 아버지든."
"나루세 씨는 예비 아버지라는 소리야?" 나루세의 전처는 현재 다른 남자와 재혼해 살고 있다.
"재혼한 남자가 자주 하는 말이지. '진짜 아버지는 나루세 시이고, 저는 예비 아버지입니다'라고."
"좋은 사람이네."
"좋은 사람이라고 누구에게나 다 좋은 건 아니지."
엘리베이터가 멈춰 서고 문이 열린다. 기계가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지 문이 열리고 닫힐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란 각오로 죽을힘을 다해 움직이고 있습니다'라고 호소하듯 진동이 일었다. - 본문 255~256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