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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

악인

요시다 슈이치 (지은이), 이영미 (옮긴이)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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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악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6602158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08-01-15

책 소개

<퍼레이드>, <동경만경>의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2007년 신작. 인간 심연에 자리하는 '악의'를 날카롭게 파헤친 장편소설로, 하나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서로 다른 감정을 서늘하게 묘사한다. '일본 신문·잡지 서평담당자가 뽑은 2007 최고의 책' 1위에 올랐으며, 작가 스스로가 자신의 대표작으로 꼽은 바 있다.

목차

제1장 그녀는 누구를 만나고 싶어 했나
제2장 그는 누구를 만나고 싶어 했나
제3장 그녀는 누구를 만났는가
제4장 그는 누구를 만났는가
제5장 내가 만난 악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요시다 슈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태어나 호세이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이야기’ 자체의 힘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소설을 써왔다. 현대 사회의 공기를 섬세하게 포착한 리얼리티와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작품 세계로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97년 《최후의 아들》로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여 2002년 《퍼레이드》로 제15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파크 라이프》로 제127회 아쿠타가와상을 받으며 문학적 완성도와 대중적 공감력을 함께 갖춘 작가로 떠올랐다. 2007년 《악인》으로 오사라기 지로상과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2010년 《요노스케 이야기》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받았다. 2018년 가부키 배우의 일대기를 그린 《국보》로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을 수상했다. 현재 아쿠타가와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 다수가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그 외 작품으로 《분노》 《사랑에 난폭》 《동경만경》 《다리를 건너다》 《원숭이와 게의 전쟁》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랜드마크》 《캐러멜 팝콘》 등이 있다. 2024년 발표한 《죄, 만 년을 사랑하다》는 “내 사랑의 유통기한은 만 년으로 하겠다”라는 영화 〈중경삼림〉의 대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으로, 외딴섬에서 돌연 사라진 부호의 과거 속 비밀을 추적하는 미스터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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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아주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을 번역한 공로로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오쿠다 히데오의 《라디오 체조》 《공중그네》 《면장 선거》, 무라카미 하루키의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 《솔로몬의 위증》, 이사카 코타로의 《불릿 트레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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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섹스 같은 건 아무래도 좋았다. 그저 누군가를 끌어안고 싶었다. 끌어안을 수 있는 누군가를 몇 년 동안이나 기다렸다. 앞서 걸어가는 유이치의 등에 대고 미쓰요는 그렇게 말했다. 그게 진심이라고, 그 등에 전하고 싶었다. 누구라도 좋은 건 아니다. 누구든 상관없이 안고 싶었던 건 아니다. 자기를 안고 싶어 하는 사람의 품에 힘껏 안기고 싶었다. 무인 접수대에 빈 방이 두 개뿐이라고 표시한 패널이 있었다. 유이치가 고른 것은 '피렌체'라는 이름의 방이었다. 잠시 망설이던 유이치가 패널 위에서 '휴식'을 선택했다. 곧바로 '4,800엔'이라는 가격이 표시되었다. 외로움을 숨긴 채 살아가는 삶은 이제 지긋지긋했다. 쓸쓸해지지 않기 위해 애써 웃는 것도 이제는 싫었다. - 본문 25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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